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도시민과 농업인 280명을 대상으로 ‘보고 느끼고 경험하는 융복합 사례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2022~2023년 농가체험 서비스 상품화 시범사업을 통해 육성한 우수 체험농장 4곳에서 총 14차례 진행한다. 교육 첫날인 1일 어린이를 대상으로 우리 쌀을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체험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블루베리 체험 ▲고추요리체험 및 공예체험 ▲다육아트 등 농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을 통해 농촌융복합 스토리와 다양한 농촌 체험을 통해 농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고 지역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관심있는 시민들은 8일까지 광주시 바로예약(온라인 사이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관계자는 “광주에도 잘 조성된 체험농장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됐다”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푸른도시사업소가 지난 8월 28~30일 부산시에서 열린 ‘2023년 지질공원한마당 지질공원해설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주최로 마련된 지질공원한마당 행사는 지질공원 해설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설 시연과 지질교구재 2개 분야 해설사 경연대회, 지질공원 홍보관 운영, 부산국가지질공원 현장답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국가지질공원의 지질공원해설사, 지자체 관계자, 지질 전문가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광주에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대표로 서구원 해설사가 ‘하늘에 걸린 돌’이라는 주제로 출전했다. 서 해설사는 무등산 규봉 주상절리대(광석대)와 김덕령 장군의 우화, 5·18민주묘지 추모탑까지 연계한 흥미로운 해설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차분하고 조리 있는 해설로 청중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해설사 자체교육,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일부터 동구 궁동 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예술의 거리 시즌2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예술의 거리 축제는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재미있는 아트궁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6월 개막했다. 시즌2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차별화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 공연, 인공지능(AI) 특화 프로그램, 시민 인문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행사는 ▲성인 대상 예술체험 프로그램 ▲공공미술 설치 ▲인공지능(AI) 특화프로그램 ▲내곁에 예술쌤 ▲아트테라피 체험 ▲궁동 마스터클래스 등이다. ‘성인대상 프로그램’은 금박부채 면에 수채화 그리기, 모란꽃 한송이 그리기, 라임 플라스터 미니 트레이 만들기 등이 마련돼 예술체험에 관심있는 시민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공공미술 설치’에는 예술의 거리 입주작가 등이 참여해 예술의 거리 건물 외벽에 대형 부조 벽화를 그리고 아트벤치와 옥상 회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제작한다. 인공지능(AI) 특화프로그램, 내곁의 예술쌤, 아트테라피 체험, 궁동 마스터클래스 등 새로운 체험 콘텐츠도 대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지역 건설공사장 사망사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공사현장 15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광주시에서 진행 중인 건축 공사장 가운데 공정률 30~80% 이내, 추락사고 우려가 있는 건설공사장이다.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자치구,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시설(안전난간, 추락방지망 등) 설치 규정 준수 여부 ▲동바리 등 가시설물 설치기준과 존치기간 준수 여부 ▲안전 관리계획서 적정성과 정기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조치가 어려운 부분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 추적 관리할 예정이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최근 건설공사장 불안감 확산에 따라 안전사고 우려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건설안전 불안감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달 10일 시행한 ‘2023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1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총 1,095명이 응시해 전체 응시생의 86.94%인 952명이 최종 합격했다. 이는 올해 시행한 제1회 검정고시 평균 합격률 84.69%보다 2.25%p 상승한 수치이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험별로 ▲초졸 송○○(72세, 여) ▲중졸 우○○(67세, 여) ▲고졸 장○○(69세, 여)씨로 그동안 값진 노력이 합격이란 결실이 돼 돌아왔다. 시교육청은 이번 시험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전 신청하면 별도의 시험실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고졸시험 응사자 2명이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으며, 모두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검정고시 관련 증명서류(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발표일인 1일부터 ‘나이스 대국민서비스’ 혹은 ‘정부24’에서 본인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후 발급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초·중·고등학교 행정실 또는 교육청 민원실 방문하거나 행정복지센터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서도 발급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3년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대상 기업을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기여한 우수기업을 발굴·선정해 각종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의 인증기간에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구조고도화자금 추가 지원, 신용보증료 할인,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부동산 취득세 면제, 재직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15종의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업은 모집 공고일(9월 1일) 기준 광주시에서 2년 이상 정상 운영중인 제조업 및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서비스업 분야 기업이다.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고용 증가인원이 5명 이상(근로자 50인 미만 기업은 3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 중 1차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2차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10월중 최종 인증업체를 선정한다. 평가는 최근 1년간 고용실적, 최근 2년간 고용유지율, 일자리 성장성, 고용환경 등 정량평가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직원복지 증진 노력, 고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에 KDB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이 검토 중이다. 서남권금융투자 조직이 설립되면 지역 혁신벤처기업과 스타트업 발굴은 물론 지역특화산업 육성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최근(8월28일)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강기정 시장을 면담,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 계획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한 뒤 지역 기업 및 산업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석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서남권지역은 식품·화학·건설 등 기존 전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노후 산업단지가 많은 특성이 있다”며 “다이내믹한 혁신기업 발굴과 서남권지역 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지원 등을 통한 산업구조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이어 “스타트업·벤처 생태계 조성을 통한 혁신기업 육성과 노후 산단 입주기업의 저탄소‧스마트화 복합금융 지원 등을 위해 광주시에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 설립을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강기정 시장은 “광주시에 산업은행 서남권금융투자 전담조직이 설립된다면 지역의 벤처기업 활성화는 물론 국가 첨단전략산업 및 소부장 특화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총회장, 양승권 대구경북호남향우회장, 박중겸 충북호남향우회장, 오명석 인천호남향우회장, 이성구 울산호남향우회장, 박순자 부산호남향우회장, 이병철 경남호남향우연합회장, 박효경 전국호남향우회 여성회장, 김성수 전국호남향우회 청년회장 등 전국 각지 호남 향우 3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호남향우회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3000만원을 광주시에 기탁하며, 광주시는 고향발전을 위해 기부행렬에 동참한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최순모 전국호남향우회장은 “향우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광주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호남의 중심인 광주에 향우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재정위기로 어려운 시기지만 고향사랑기부에 함께해주신 덕분에 민생을 살피고 광주의 기회를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인공지능(AI)과 미래차, 통합돌봄 등 광주가 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주에서 학교운동부 이스포츠팀 2곳이 전국 최초로 창단됐다. 광주광역시는 31일 오후 광주이스포츠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광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의 학교운동부 이스포츠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 광주공업고등학교와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아시아이스포츠산업지원센터(이하 산업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교운동부 이스포츠팀 창단식은 학교소개, 창단 경과보고, 팀 감독 및 선수 소개, 격려금 전달,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앞서 광주시교육청은 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이스포츠동아리를 운영 중인 두 고등학교에 ‘이스포츠 학교 운동부 창단’을 지난 7월25일 승인했다. 이에 따라 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이스포츠 방과후 학교 지원사업으로 이스포츠 장비를 지원 중이던 광주공고 8명과 자연과학고 6명의 선수들은 내년부터 시교육청을 통해 유니폼, 각종 용품 및 대회 참여비 지원 등 일반 운동부와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운영 중인 산업지원센터는 광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의회가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를 위해 함께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자율차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가 확정된 후 미래모빌리티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신산업 관련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1일 김용승 광주시 인공지능산업실장, 진용선 미래차산업과장과 함께 광주시의회 김나윤 산업건설위원장과 소속 의원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과 소속의원들이 미래모빌리티 기업 유치를 위해 경남 밀양에 있는 ㈜한국 카본을 방문했다. 1984년 설립된 ㈜한국 카본은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복합패널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부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는 내실있는 중견기업이다. 특히 도심항공교통(UAM)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 매출액 3700억원(2022년), 종업원수는 567명에 달한다. 광주시는 현재 산업부 ‘수소연료전지기반 탑재중량 200㎏급 카고드론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다. 최근 2024년도 정부 예산안에 비행안전성 시험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신규 반영되는 등 도심항공교통(UAM)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