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동래구보건소는 지난달 28일 동래구 관내 6개 민·관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동래구 의사회, 동래구 약사회, 광혜병원, 좋은애인요양병원, 대동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 법정감염병 3급 개정 사항, 코로나19 양성자 조사 감시 사업, 해외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관리 신규사업 추진 내용과 의료 단체의 애로사항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종합적인 감염병 방역 대책을 논의했으며 민·관 의료협의체 회의는 분기별 1회씩 개최하여 실효성 있게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은 “감염병뿐만 아니라 의료 관련 현안사항을 나누고 긴밀히 협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중구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3월 7일부터 28일까지 주 1회씩 총 4주간 ‘1기 고혈압·당뇨병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예방·관리 필요성과 방법을 알기 쉬운 강의로 구성해 흥미도를 높였다. 특히 인천의료원, 인천시 체육회 등 분야별 강사가 함께해 전문성을 확보했다. 프로그램으로는 △교육 시작 전 혈압·혈당 측정 및 결과상담 △심뇌혈관질환 관련 식단관리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 심뇌혈관질환 관련 운동요법 등을 진행했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위험성이 큰 질환으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한숙 중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올바른 건강 습관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냉동한 난자를 이용,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난임부부 및 사실혼 부부 포함)에게 난자의 해동,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만혼이 증가함에 따라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난자 냉동 시술이 증가하는 추세나 이를 이용해 보조생식술을 받는 경우 경제적 부담이 커 적기에 진행하지 못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서구는 임신‧출산을 적기에 진행할 수 있도록 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율을 높이고자 한다.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의 지원 횟수는 부부당 최대 2회이며, 1회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단,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의 경우 해당 사업의 지원 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서구보건소에 문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임력이 있는 부부에게 냉동 난자를 이용한 보조생식술 시술비를 지원함에 따라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임신과 출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가 오늘부터 서구 관내 신혼부부 등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을 시작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을 1인 1회만 지원한다. 검사 항목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정액 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포함)이며, 여성은 최대 13만 원, 남성은 최대 5만 원까지 검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검사 희망자는 주소지 보건소 방문 또는 온라인(문서24, e-보건소)으로 신청해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참여의료기관에서 검사 후 보건소에 검사비를 청구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가족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은숙 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건강한 임신을 준비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보건소가 시민들의 노년기 건강 관리와 배뇨 질환 개선을 돕기 위해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노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반영해 수강생을 지난해 15명에서 올해는 30명으로 두 배 증원했다. 아울러 노년기 신체적 불편함과 우울증 등 정서적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는 노인 소변 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주요 활동은 △소변 질환 상담 및 노년기 건강 관리 교육 △체내 순환과 원활한 배출을 위한 기공체조 △혈액 순환을 돕는 발 마사지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를 위한 웃음 치료 등이다. 시원한 소변 한의약 교실은 오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에 익산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소변 질환은 대인관계를 위축시키는 등 우울감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다"며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소변 질환 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는 3월 28일 남구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종감염병 등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여 감염병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상시 감염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환자 발생률이 높았던 장기요양기관, 장애인시설 등의 감염취약시설 중 입소형 시설 21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대구시감염병관리지원단의 전문 강사가 교육에 참여해 △감염병의 이해 △비말, 공기, 접촉 등에 따른 감염관리 기본 원칙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 등을 교육했다. 또한, 혈압계, 산소포화도기, 체온계 등을 배부하고 감염병 의심환자 발생 시 대응체계 및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남구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반복적인 교육과 현장점검 등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이번 교육이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반복적인 교육 등 감염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역량 강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1일 방역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수성구 방역발대식을 개최했다. 현장에서 효율적이고 안전한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방역소독방법, 주의사항 등 이론 교육과 방역장비 시연, 약품 취급요령 등 현장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 해충, 해충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주민을 보호할 수성구 방역기동반은 27개 반, 31명으로 편성돼 오는 10월까지 방역 취약지와 민원 발생지에서 분무·연무 소독, 유충구제 등 방역 활동을 펼친다. 특히, 해충 활동이 정점에 이르는 5월부터 9월까지는 ‘합동방역의 날’을 운영하고 야간 연무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잦아진 이상 고온 현상으로 해충 발생과 해충 매개 감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지역 실정에 맞는 방역업무를 추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3월부터 어린이 건강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영천시보건소 건강교육관 1층에 위치한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놀이를 통한 체험형 건강교육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는 곳이다. 교육 구성은 △특수 형광 로션을 바른 후 뷰박스로 손 씻기 전후를 비교해 보는 위생교육 △터치스크린에 공을 던져 몸에 좋지 않은 음식을 찾아보는 영양교육 △안전벨트를 직접 매보고 교통표지판에 대해 알아보는 생활 속 사고예방교육 △암벽타기와 높이뛰기를 해보는 신체활동교육 △담배 모양 오뚝이와 두더지게임을 활용한 금연교육 △어지러움을 유발하는 고글을 쓰고 걸어보는 절주교육 △VR과 대형 치아모형을 활용해 올바른 칫솔질을 배워보는 구강교육 등이다. 지난 28일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집 선생님은 “막연하게 느껴지던 보건교육을 보건소에서 전문가가 쉽게 설명해 아이들이 즐겁게 교육을 받아 좋았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어린이 건강체험관은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5세 부터 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1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치매 파트너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치매 파트너 양성 사업’은 지역사회에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군은 교육에서 치매 바로알기,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 기술, 치매 파트너 역할 등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완주군 공직자들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갖추고, 지역의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와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데 영향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군은 관내에 있는 공공기관을 순회하며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해 치매 파트너를 양성, 치매안심도시 완주군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공직자들이 교육을 받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는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치매 파트너 교육을 활성화시켜 지역의 치매에 대한 건전한 돌봄 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4월 1일부터 올해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전개한다. 이번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자는 과거 대상포진 접종력이 없으며 접종일 기준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금산군에 주소지를 둔 55세 이상 군민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을 방문해 쿠폰을 발급받은 후 지정된 28개 의료기관에서 접종하면 된다. 예방접종 시에는 오접종 방지와 접종 대상 확인을 위해 쿠폰과 신분증을 구비해야 한다.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의 경우는 금산군보건소에서 약품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잠복해 있다가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재활성화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며 신경계와 폐, 간을 침범하면 후유증이 치명적일 수 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효과적인 방법은 백신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경제적 부담이 클 수 있다”며 “노년의 건강하고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