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15일 구청장실에서 해운대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양순희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지역아동센터 부산지원단 손연숙 단장 등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 환경 마련을 위한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현재 해운대구는 550여 명의 아동이 2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고 있으며 운영비·인건비·프로그램비 등 연간 3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에게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양순희 회장은“저출산에 따른 아동 인구 감소에도 한부모, 다문화, 맞벌이 등 돌봄 필요 아동은 증가하고 있어 지역아동센터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며, 보다 좋은 환경에서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아동을 먼저 생각하며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주시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구에서도 지역아동센터 환경을 개선하고 종사자들이 돌봄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중구자원봉사센터는 17일 ‘시민누구나 V-day’ 활동으로 BNK부산은행 중구지역봉사단 자원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부평동 일대에서 담배꽁초 ZERO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화재와 빗물받이 막힘의 원인이 되는 버려진 담배꽁초를 줄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이용하는 거리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BNK부산은행 중구지역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환경정화 외에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할 계획이라고 봉사활동의 뜻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중구장학회는 20일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진봉 중구청장을 비롯해 김현진 이사장 및 장학회 임원, 학생과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42명(고등학생 20명, 대학생 22명)에게 7,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중구장학회에서는 지난해까지 527명의 장학생에게 총 5억2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열한 번째인 올해 전달식에서는 미래인재육성 장학생 3명에게 1인당 300만원을, 성적이 우수하고 도움이 필요한 고등학생과 대학생 39명에게는 1인당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2013년 2월 설립된 (재)중구장학회에는 구출연금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의 기탁금까지 더해져 현재 32억여 원의 장학기금이 모였으며, 이 재원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달 충남 서천특화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한 데 이어, 이번달에는 서울시 송파구 가락시장뿐만 아니라 부산시 서구 충무동해안시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하는 등 전통시장 화재사고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광역시의회 이종환 의원이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률이 타시·도 대비 현저히 낮아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 전통시장의 경우, 시설과 건물의 노후화로 화재에 취약하고 밀집된 상가건물 구조로 한 번 불이 나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크며, 좁은 통로로 인해 대피가 용이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화재 발생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재난안전망을 구축하고 화재발생시 신속한 복구 및 피해 보상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설계한 전통시장 전용상품으로, 일반공제보험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음은 물론, 민간보험과 달리 보험가입 거부없이 신청인 모두 가입이 가능하다. 부산시의 경우, 시비30%, 구·군비30%, 자부담40%의 분담비율로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을 지원하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부산지역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률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동삼1동위원회는 지난 2월 20일 영도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성을 담은 특별식을 지원하는‘불고기전골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른 아침부터 시장에서 직접 구입한 불고기, 채소 등 신선한 재료로 따뜻한 식사 한끼를 만들어 제공했으며, 장애인분들과 서로의 안부를 묻고 말동무가 되어주는 소소하면서도 정다운 시간을 가졌다. 김수성 바르게살기운동 위원장은“2024년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올해 첫 나눔의 행사로써 맛있는 밥 한끼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기쁘다.”며“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바쁜 와중에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바르게살기운동 동삼1동위원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에 진심을 담아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우리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찾아가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래東萊 천사를 찾습니다’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한 동래구 복지사업으로 사직1동 지역 후원자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입금한 후원금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그동안 코로나 장기화로 대면 교육에 어려움이 많던 저소득 가정의 아동을 위한‘꿈★드림 가정방문 학습’지원 사업,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긴급 위기가구 직접 지원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했다. 또한, 아동․청소년 지원사업의 확대와 후원자 발굴을 위해 먼저, 단비어린이집(원장 문미라) 원아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우리동래東萊천사를 찾습니다’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사직명랑어린이집, 사직역삼정더베스트어린이집, 아시아드코오롱하늘채어린이집, 우리또래어린이집, 정다운어린이집을 방문하여 후원 신청서 약 300부와 기부 습관 형성을 위한 돼지저금통 300개도 함께 배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부산 대학생연합 봉사동아리‘어썸’봉사자 21명과 저소득가구 3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얼쑤!절쑤!해피하우스'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얼쑤!절쑤!해피하우스'사업은 지난해 1월 25일 동래구와 부산 소재 대학생 연합 집수리 봉사동아리‘어썸’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추진 중인 민관협력 저소득가구 무료 집수리 사업으로 현재까지 16가구에 도배·장판교체 등 집수리를 지원했고, 올해는 12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집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혜은 ‘어썸’봉사동아리 회장은“봉사를 하면서 보람과 행복감을 느끼지만 이렇게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지를 해 주는것에 더 힘이 난다며 앞으로 더욱더 봉사 시간에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구는 여행 유튜버 ‘초마드’와 협업하여 촬영한 ‘부산 동구 여행’ 영상이 업로드 2개월여 만에 조회수 47,000회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초마드는 국내 및 해외여행 콘텐츠를 브이로그 영상으로 올리는 유명 유튜버로 구독자 78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아랍어·스페인어·영어 등 다양한 언어로 영상을 지원해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막걸리 첫경험, 외국인 친구 첫 부산여행 시켜주기’라는 제목의 이 게시물은 부산역에서부터 시작하여 이바구길까지의 여정을 담아내었으며, 차이나타운, 초량전통시장, 625막걸리, 명란브랜드연구소, 초량전통시장, 부산항 힐링야영장 등 동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초마드가 동구 주민과 소통하고, 원도심 경관을 감상하며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영상의 관전 포인트다. 누리꾼들은 “내 고향 동구를 오랜만에 보게 됐다. 아름다운 곳”이라며 반가움을 표현하기도 하고 “부산역 차이나타운 근처에 이바구길이 있었네”“동구에 한번 가보고 싶다”며 댓글로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유튜버와의 협업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묵은해의 액운을 날려 보내고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길운을 맞이하기 위한 2024 정월대보름 송도달집축제가 오는 2월 24일 낮 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송도문화축제위원회 주최·주관, 부산 서구·서구문화원 후원으로 개최된다. 개막식은 오후 6시 백사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데 대형 달집 태우기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 앞서 부산고분도리걸립보존회의 길놀이와 제액초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달맞이제가 식전행사로 펼쳐진다. 부대행사로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줄다리기 등 각 동별 전통놀이마당, 떡메치기 체험, 소망 기원문 쓰기(오후 5시까지)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청사초롱 만들기, 소망연 만들기, 타로카드체험, 구덕망깨소리 전통의상 체험 등 흥미로운 체험마당이 마련돼 있어 축제의 재미를 북돋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지난 2월 19일 1천건을 돌파하여 1억1천만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년 1개월만에 기부금이 1억 원을 넘어섰으며, 총1,000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부산이 46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서울·경기권이 232건, 경남 125건 등의 순이다. 기부금액으로 보면 전액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기부자가 735명으로 가장 많고 최고액인 5백만원 기부자도 6명이 됐다. 남구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요트승선권, 베이커리, 어간장세트, 지역화페(오륙도페이) 등 지역 특성을 살린 15개의 다양한 답례품을 개발해 기부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남구는 또한 고액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표하기 위하여 남구 누리집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으며, 관내 공영주차장 등에 대한 요금면제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예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남구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