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전국 최초 e스포츠 종목 학교운동부 창단식을 조선대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식은 광주공고와 광주자연과학고 e스포츠 운동부 창단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김광진 광주문화경제부시장, 정성숙 동부교육장, 학교관계자 및 선수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격려사, 축사, 창단지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 광주공고와 광주자연과학고에서 새로운 분야 대한 도전으로서 e스포츠 종목에 대한 학교운동부 창단을 시교육청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시교육청은 이를 승인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훈련장 환경개선과 훈련비를 지원했다. 두 학교는 지난해부터 조선대학교 아시아e스포츠센터 지원으로 동아리 활동을 진행해 왔다. e스포츠 선수를 진로로 꿈꾸는 학생들의 좀 더 체계적으로 지원해주고자 우수한 학생들을 중심으로 운동부를 구성하고 창단식을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e스포츠는 세계가 주목해야 할 트랜드 중의 하나이다. 새로운 산업 생태계의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도 진로 교육과 인재 육성을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31일 광주화정중학교에서 올해 보급이 시작된 중·고등학교 교육용 태블릿 PC 등 스마트기기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 중 하나인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의 일환이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보급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사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165개교에 85,887대의 스마트기기를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전달식은 스마트기기 보급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스마트기기를 받게 될 화정중 전체 학생 636명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한 학급을 방문해 직접 기기를 전해주며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교 스마트기기 보급은 AI를 비롯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학교교육에 도입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이를 통해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스마트기기는 미래 교육에서의 교과서이다. 학생들이 미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스마트기기 보급이 필요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가 31일 개교와 함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광주광역시 서구는 31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입학식을 갖고, 9월부터 12월까지 1학기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3개 학과(시민참여학과, 인문사회학과, 문화예술학과) 31개 강좌를 열고 지난 8월 교육생 500여 명을 모집했다. 광주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에 대학교가 없는 서구는 주민들의 학습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세큰대를 기획했다. 서구가 하나의 대학이 되어 관내에서 운영되는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통합운영하면서 주민들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는 서구만의 평생학습 브랜드다. 서구는 또 일회성에 그치는 교육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이고, 전공·교양과목을 일정 시간 이상 이수하면 명예시민학위증(학·석·박사)을 수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동 캠퍼스’ 및 작은도서관, 카페, 공방 등 마을 곳곳에 ‘10분거리 학습놀이터’를 구축함으로써 근거리 배움터를 조성하여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지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평생학습 기반을 구축했다. 아울러 조선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가 31일 하남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노동자의 기본 권리, 노동 현장 알아보기, 자본주의와 노동의 관계 등의 내용을 담은 노동인권 증진 교육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의회가 미래 복합소재 분야의 꽃으로 불리는 카본산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형 의정활동을 펼쳤다. 31일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와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시(인공지능산업실장)와 함께 카본산업 투자유치와 관계 기업 탐방을 통한 미래먹거리산업 발굴을 위해 경남 밀양 소재의 ㈜한국카본 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은 광주시 소재산업 및 도심항공교통(UAM)사업 육성에 필요한 관련 산업을 조사하고, 해당 기업의 생산공장 투자유치를 위해 이뤄졌다. ㈜한국카본은 탄소섬유 및 합성수지, 복합패널을 생산하는 회사로 광주시가 추진 중인 ‘탑재중량 200Kg급 화물수송드론 기술개발 사업’의 참여기업이다. 카본은 머리카락의 10분의 1에 해당하는 카본 원사 섬유소재를 수천 겹 붙여 용도에 맞는 재질로 제조하는 과정을 통해 복합제 완성품이 된다. 카본재질은 철강소재보다 10배 강하고, 무게는 4분의1 가량 가볍다. 특히, 부식이 없는 반영구적 고강도 경량 친환경 소재로서 항공기와 자동차, 캠핑용품, 레저용품 등에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 이날 산건위․환복위 위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한국학중앙연구원와 함께 ‘디지털광주문화대전’ 편찬을 완료하고 9월 1일 누리집을 공식 오픈한다. 2019년 7월 편찬을 시작한 전국에서 104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을 완료했다. 이번 편찬 사업에는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 지역생태문화유산연구소, 원스필름웍스 등 광주광역시 지역 연구자·사업자가 참여했다. ‘디지털광주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6만5377매(200자 원고지 기준) 분량의 텍스트와 1만625건의 사진, 50편의 동영상을 디지털화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든지 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고대 문화를 꽃피운 신창동유적’, ‘5·18민주화운동의 아픔을 함께하는 남동성당’과 같은 역사적 주제를 비롯해 ‘광주를 품은 무등산’, ‘사라졌다 되찾은 칠석 고싸움’ 등 총 5300여 개의 표제어를 수록했다. 또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를 선별해 ‘광주의 특별한 이야기’를 구성, 선보인다. 자료는 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으로 김진강 전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를 내정했다. 광주시는 광주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로부터 면접심사에서 최종 2명을 추천받아 후보자 적격 여부를 검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김진강 전 광주 관광재단 대표이사를 최종 낙점했다. 김 내정자는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이사 ▲(재)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관광 관련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활동과 현장실무 경험을 쌓은 관광분야 전문가다. 특히 공공기관 구조혁신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관광재단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하는 광주관광공사 초대 사장으로서 관광산업의 선순환 체계 구축, 관광도시 선포에 따른 추동력 확보, 수익사업 체계 개편을 통한 재정자립 강화 등 관광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광주시는 오는 9월 18일 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관광공사 초대사장을 최종 임명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시가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잇단 호재로 산업성장의 변곡점을 맞은 가운데 지역 기업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인공지능(AI)과 미래차 등 지역 산업 재편에 발맞춰 사업 확장 등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0일 오후 광기술에서 미래차 소부장으로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휘라포토닉스를 찾아 23번째 정책소풍을 열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휘라포토닉스의 한재원 대표이사,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의 이정환 교수, 그린카진흥원의 양동조 책임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스마트전장연구센터의 이상혁 책임연구원, 한국광기술원의 정은주 책임연구원 등이 함께 했다. 북구에서 24년째 전력선통신(PLC)기반 광부품을 생산·판매하는 이 기업은 최근 광주시의 ‘미래차국가산단 유치’와 ‘미래차 소부장특화단지 최종 선정’에 따라 충남의 한 자동차 관련 기업을 인수·합병해 광주로 이전을 준비 중에 있다. 이번 정책소풍은 미래차 소부장으로 제2도약을 꿈꾸는 광기업을 찾아 광주의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에 따르면 무분별하게 난립한 정당현수막 등을 합리적으로 규제하기 위하여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1일 제319회 임시회 제1차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정당현수막에 대하여 ▲행정동별 4개 이하 설치 ▲5.18 비방․폄훼, 특정인 비방 내용 표시금지 등의 표시 및 설치 기준을 마련하고, 교통수단의 안전과 이용자의 통행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어 설치 및 표시가 원천적으로 금지되는 금지광고물의 요건을 세부적으로 ▲지상 2m 이하 설치된 광고물 ▲횡단보도, 버스정류장으로부터 30m 이내에 설치된 광고물 등으로 규정하여 시민의 안전과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정당현수막을 제한 없이 걸 수 있도록 한 옥외광고물법 개정 이후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정당현수막이 도심 전체에 난립하여 시민들의 민원과 불편이 급증하고 있는 현실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 강수훈 의원은 “영혼 없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2023년도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다고 8월 31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지역 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정책이다. 중기부는 매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어 사업을 평가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해 국비를 지원한다. 이번 우수 등급(A) 달성에 따라 사업비 외에 인센티브로 국비 25억원을 추가 확보하게 됐다. 광주시는 매년 지역산업 발전과 기업 육성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산업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우수한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비 137억원, 시비 55억원 등 총 192억원을 투입해 지역 주력산업을 육성했다. 특히 지역 주력산업 4대 분야별 지능형가전 62개 기업, 스마트금형 48개 기업, 광융합 67개 기업, 디지털생체의료 91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주력산업 외에도 260개 기업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