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경상북도 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콘서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오는 7월 16일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해설이 있는 콘서트 오페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오페라를 초심자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연이다.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의 고품격 연주와 다양한 오페라를 섭렵한 베테랑 성악가들의 출연으로 공연 퀄리티를 높였다. 오페라 아리아는 한글 자막을 띄워서 내용의 이해를 돕고 한국어 대사는 물론 시대 상황에 맞는 웃음코드를 곳곳에 배치해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경북도립교향악단이 오페라를 접하기 힘든 지역 아동과 청소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클래식의 저변 확대를 위해 450여 명에 달하는 지역 청소년과 교사를 초청했다. 콘서트오페라 무대에 올려질 작품은 '사랑의 묘약'. 이탈리아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의 대표작으로 희극 오페라의 진수로 꼽히는 작품이다. 지휘는 주목받는 차세대 지휘자 정인혁이 맡았고 테너 오영민, 소프라노 곽보라, 바리톤 이호준, 베이스 전태현, 소프라노 김효진 등이 출연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가 후원하는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으로 유치한 연극 '이기동체육관'을 지난 13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휴먼드라마 '이기동체육관'은 복싱으로 인해 아들을 잃고 삶의 의욕마저 상실한 전직 복서이자 관장 이기동과 복싱이 하고 싶어 체육관을 찾은 동명의 열혈 복싱 마니아 청년 이기동의 만남과 상처의 회복, 성장 과정을 유쾌하게 다룬 연극이다. 대학로 최초‘복싱 연극’이란 타이틀로 2009년 초연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고 2014년까지 스테디셀러로 공연되어 누적 관객 5만 명 이상을 돌파한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 배우들은 따로 연습하지 않으면 해낼 수 없는 날렵한 권투 동작과 펀치볼, 줄넘기 실력까지 실감나게 선보이며 큰 환호를 받았다. 일반 연극에서는 보기 힘든 진한 땀과 에너지를 내뿜은 복싱 신은 관객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기 충분했다. 이번 연극 '이기동체육관'을 유치한‘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사업’(9천8백만 원)과‘공연예술 유통사업’(2억 1천4백만 원)은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0일 이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수료생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기 청도온누리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4월 3일 개강한‘청도온누리대학’은 매주 음악놀이, 근육운동,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 대화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여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수료식에서 소감문을 발표한 한 수료생은 “나이가 많아 배움의 기회도 늦은 것이 아닐까 우려했는데 다양한 경험과 알찬 수업을 통해 진정한 배움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라며 온누리대학 운영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하수 군수는 제12기 청도온누리대학의 수료식을 축하하며 “배움에 주저함이 없는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동했다.”며, “교육을 통한 의식의 선진화를 통해 청도를 발전시키는 데 힘을 더해달라.”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1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군민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한 방문관리 및 전화상담 등 집중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 1,160가구 1,227명을 대상으로 방문 전문인력이 경로당 및 취약계층으로 등록된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식중독 예방수칙과 온열질환 증상 및 대처요령 등을 교육하고, 혈압·당뇨 및 체온 측정 등 기초 건강상태를 수시로 점검·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실시 중인 어르신 AI-IOT 사업 데이터를 분석하여 실시간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 모니터링 및 이상발생 시 즉시 전화 및 문자 발송을 통한 원격 건강관리를 강화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폭염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관리하는 세심한 지원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2024년 정기분 재산세 25억원을 부과하고 군청사 LED 전광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하여 납부홍보에 나섰다. 이번 정기분 재산세는 2만9998건, 25억원(주택 2만1978건 10억원, 건축물 8009건 15억원)이 부과됐다. 7월 정기분 재산세는 매년 6월 1일을 기준으로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 본세가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20만원 초과 시에는 7월과 9월에 각각 2분의 1씩 나눠서 부과된다. 1세대 1주택자가 보유한 주택에 대해서는 전년과 동일하게 재산세율 특례가 적용되고 공정시장가액 비율 역시 43~45%로 그대로 적용됐다.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며,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 공과금수납기에서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하고 또한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고지서상에 표기되어 있는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와 위택스(Wetax), 지로(Giro) 사이트를 통해서도 납부 가능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재산세는 군민의 복지와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 재원인 만큼 납부기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11일 관내 공판장 개장 한 달을 맞이하여 공판장 내 출하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품질관리를 위한 집중 지도단속반을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하기로 밝혔다. 지도단속반은 공판장 관계자 입회하에 3개 조로 편성하여 제철 과일인 복숭아·자두 등을 중심으로 중량 및 속박이 근절을 위한 지도와 단속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며, 삼진아웃 제도를 적용하여 최종적으로 공판장 출입 금지 및 행정조치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규격포장재 사용과 속박이, 중량미달 등 근절을 위한 생산자와 판매자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며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우리 군 농특산물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한경 행정안전부 차관이 7월 11일 안동시 임동면 대곡리를 방문해 현안 사항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7월 8일 호우에 따른 하천 범람 및 도로 침수로 대곡천 주변 저지대 주민 8가구 19명이 일시 고립되어 모두 구조됐고, 대곡리 상류지역 주민 162명이 고립 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대곡리 피해현장에서 피해현황과 대피현황, 복구과정 등을 설명했으며 대곡리 이장 등 주민들도 자리해 어려움을 이야기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호우 예보에 따라 공무원과 주민으로 구성된 마을순찰대가 취약지구를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대피시켰다”라며 “밤낮없이 노력해 준 직원들과 시민 덕분에 기록적인 호우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한경 차관은 “안동시에서 선제적으로 우수하게 대처해주신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라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복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실됐던 도로는 11일 저녁 복구가 완료되어, 오늘 오전부터 고립됐던 주민들이 집으로 복귀하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의회는 7월 12일,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매진한 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수고를 격려하기 위해 경산소방서를 방문했다. 이날 안문길 의장은 경산시의회 의원 전원을 대표해 경산소방서를 방문하여, 드론‧보트‧수중 수색장비‧구조견 등을 동원해 밤낮없이 실종자 수색에 힘쓴 경산소방서 근무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안문길 의장은 “수해 복구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해주신 경산소방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진량읍 평사리의 소하천인 부기천에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40대 여성이 11일 진량읍 문천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교육지원청은 7월 11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 28명, 지도교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사제동행 질문 대회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정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4명이 지도교사와 팀이 되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하여 주어진 탐구주제에 대한 질문 생성 및 탐구 계획을 설계하고 교사는 학생들의 탐구 질문을 촉진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사제동행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는 평소 교실에서 배우고 익혀온 질문 기반 수업 방법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주체적인 탐구활동을 이끌어내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질문 만들기 등의 에듀테크를 기반으로 하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특히 탐구 주제가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 주제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해 우리 주변에서 발생한 문제 상황을 바탕으로 했으며, 탐구과정에서 학생과 교사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습이 다채로웠다. 김유희 교육장은 “학생 주도의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의 새로운 변화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학생 주도형 배움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져 미래사회에 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 체육시설사업소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선남파크골프장 현장을 11일 찾아 긴급 수해 복구에 나섰으며, 체육시설사업소, 선남면행정복지센터, 사회단체(선남면파크골프 협회, 선남면 이장협의회, 선남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등) 10여 개 및 체육회 총 100여 명이 피해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집중호우로 인해 선남면파크골프장일대에 떠내려 온 각종 자갈 및 쓰레기를 수거했고 안전망에 걸린 부유물을 제거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성주군 파크골프협회 회원 300여명이 12일 오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파크골프장 내 쓰레기와 하천부유물 수거 등 복구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성주군 파크골프협회는“직원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피해복구에 본인 일처럼 나서줘서 고맙다”고 말했으며, 체육시설사업소장은“저희 직원들과 체육회에서 협동하여 피해복구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복구 현장을 방문한 이병환 성주군수는“불볕더위 날씨 속에서도 체육시설사업소, 체육회 직원, 사회단체 및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피해 복구 활동에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