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9일 BNK부산은행·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2024년 신학기‘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전달식을 가졌다. ‘함께 걷는 등굣길 사업’은 2009년부터 부산은행의 후원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매년 신학기를 맞이하는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학용품 등 구입비를 지원해 온 사업이다. 2019년부터는 남구 저소득 아동을 후원해오고 있으며, 후원액은 5,950만원에 달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BNK부산은행 문정원 동부·울산영업본부장은“우리나라의 미래인 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사업에 부산은행이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구청장은“남구 내 아동들의 새로운 시작을 위해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며“전달해주신 성금은 저소득 아동의 신학기 지원에 잘 쓰일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1,000만원이며, 남구 소재 중·고등학교 신입생, 재학생 20가구에 50만원씩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디자인 주도로 스포츠 분야 예비·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지원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다음달 4일까지 ‘2024년 스포츠산업 예비·초기창업지원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급변하는 스포츠산업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예비·초기창업자가 시장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보육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기업에게는 제품 및 패키지·BI/CI·웹 및 어플리케이션 등에 대한 ‘디자인 개선 컨설팅’, 약 1만5000명이 참관하는 ‘부산디자인위크 전시참가’ 등 디자인 주도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6750만원의 사업화지원금과 함께 마케팅·특허·회계·노무 등 경영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과 투자유치를 위한 IR행사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스포츠산업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미만 기업 15개사며 이중 40%는 경상권 기업에서 선발된다. 지원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며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지원금의 10%를 자부담으로 납부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 서동도서관은 3월부터 5월까지 유아, 초등학생, 성인을 대상으로 서동도서관에서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의 정기적인 평생교육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강의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독서인문·취미예술·교과연계 분야의 7개 강좌로 구성했다.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교과가 재밌어지는 놀이 코딩’등 4개 강좌를 운영하며, 성인을 대상으로는 ‘어른을 위한 그림책 인문학’ 등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신청 희망자는 2월 21일 오전 10시부터 3월 2일까지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동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인경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동래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을 재개하는 새 학기를 앞두고 식중독 등 위생·안전 사고 예방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1일과 22일 이틀간 내성초와 온라인(ZOOM)을 활용해 관내 조리원, 식품 운반 차량 운전원 등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키우고, 급식 업체의 신선한 식재료 납품에 대한 책무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21일 연수는 오후 2시 동래구 내성초등학교 참빛관에서 대면으로 운영한다. 22일 연수는 오후 2시 온라인을 통해 대면 연수 불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박소현 부산두레학교 영양교사가 ‘학교 급식소 운영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3월 입학하는 초등 1학년의 한글 문해력 향상을 위한 한글 책임교육 지원 자료 ‘한글놀이터(한글로 놀이하고 터다지고)’를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자료는 1학년 국어과에 신설된 ‘한글 놀이’ 단원의 보조자료로 개발한 것이다. 다양한 놀이 중심 활동을 통해 한글의 기초를 다져, 입학 초기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부산교육청은 1, 2학년군 국어 시수를 34시간 증배해 한글 해득과 기초 문해력 교육을 강조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해 이 자료를 개발했다. 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 자료 개발을 위해 수석교사, 교사 등 10명으로 ‘한글문해교육 연구회’를 꾸렸다. 연구회는 놀이·체험 연계 사례 중심의 한글 교육 연구 활동과 학교 현장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활용도가 높은 자료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자료는 ‘글자와 친해져요’ 등 17개 주제별 활동 중심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하나의 주제를 2차시로 분량으로 마련해 ‘한글 놀이’ 단원 34차시 학습과 연계하도록 했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3월 새 학년 시작을 앞두고 교원들의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1일까지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교원 7,8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함께 준비하는 새 학년 맞춤 온라인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현장의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해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2월 넷째 주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위한 집중 운영 기간’에 새 학년 담임교사들의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내용 위주로 진행한다.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과·학년별 수업·평가 계획, 독서교육, 학사 운영 등 내용을 안내한다. 지난 19일 연수는 1, 2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열렸다. ▲올해 1~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및 각론에 대한 이해 ▲1~2학년에 알맞은 독서교육 ▲수업·평가 ▲신나는 1학년 교재 활용 예시 ▲기초학력 보장 지원 등을 중점 안내했다. 20일 연수는 3~6학년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질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오는 3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체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신규프로그램 12개와 재개설 프로그램 2개 등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박물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오는 하반기에 개관해 시민들에게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박물관에서 신청단체를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자연사 박물관'을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한다. 또한, 하반기에는 어린이들이 해양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깨닫는 체험교육인 '별주부와 함께하는 용궁탐험'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별주부전을 주제로 과학문화해설사의 전시해설을 들으며 해양생태계를 이해하고, 퍼즐놀이 및 역할극을 통해 생태계의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이다. 새롭게 단장한 창의체험 교육실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매주 토요일에 만나볼 수 있다.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한 K-museums 공동기획전 '고대숭이 조명치를 만났을 때(가제)'와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오는 24일 오후 4시 복합문화공간 별관에서 월간 공연 '부산이 좋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간 공연은 공공 공연 공간이 부족한 부산 원도심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 별관 개관 이래로 매월 개최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월간 공연의 주제는 '부산이 좋아'다. 말 그대로 부산을 사랑하는 공연팀(자)으로 모든 무대를 구성했다. 부산은 1970 부터 80년대 서울의 세시봉을 음악적으로 앞질렀던 전설의 음악감상실 '무아'가 있던 곳이자, 주한미군방송(AFKN)으로 외국 노래를 들을 수 있으며, 일본 대중문화가 정식으로 개방되기 이전부터 부산항으로 음반이 들어와 해적판을 구할 수 있는 곳이었다. 많은 음악 애호가와 음악인에게 신세계이자 새로운 영감을 끊임없이 공급해 준 부산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음악계가 성장하는 토양 역할을 했다. 올해 월간 공연을 통해 지금도 부산이 자신의 음악적 고향이자 보루라 이야기하는 공연팀과 함께 부산이라는 도시가 음악 활동에 끼치는 영향력과 매력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건강 보호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실시한 '2023년 대기오염도 조사'의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연구원은 대기오염 실태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6개 항목(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을 대상으로 대기환경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시역내 도시대기 28곳, 도로변 4곳, 총 32곳의 대기환경측정망이 운영 중이다. 2023년 대기오염도 조사 결과, 연평균 농도는 초미세먼지를 제외한 전 항목이 환경정책기본법 시행령의 연평균 대기환경기준을 만족했으며, 오존을 제외한 전 항목에서 농도 감소 추세를 보였다. 연평균 농도는 ▲미세먼지 31 μg/m3(기준 50 이하) ▲초미세먼지 16 μg/m3(기준 15 이하) ▲오존 0.0327 ppm(8시간 기준 0.06 이하) ▲아황산가스 0.0027 ppm(기준 0.02 이하) ▲일산화탄소 0.32 ppm(8시간 기준 9 이하) ▲이산화질소 0.0141 ppm(기준 0.03 이하)으로 조사됐다. 10년간 농도 추세는 (초)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일산화탄소, 이산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청룡노포동 통장연합회는 주요 상습 불결지 환경정비와 쓰레기 분리배출 및 무단투기 근절 홍보 캠페인을 했다. 청룡의 기운이 깃들어 있는 청룡노포동은 매월 ‘청룡노포동 쓰리고(3GO) 환경정비의 날’을 운영한다. 통장연합회가 앞장서 길거리 쓰레기 수거와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하는 등 주민들의 실천을 유도하는 주민 주도형 환경 실천 활동으로 큰 의미가 있다. 청룡노포동은 금정산 아래 천년고찰 범어사가 있어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는 지역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를 위해 지역민들이 앞장서고 있다. 김영자 통장연합회 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 활동과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널리 알려 누구나 찾고 싶은 쾌적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