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4월 2일부터 9월 13일까지 24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 놀이터’를 운영한다. ‘건강한 돌봄 놀이터’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초등학교 1학년부터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매주 2회 놀이형 영양교육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미각 체험교육 및 요리 실습을 포함한 놀이형 영양교육과 놀이형 신체활동을 제공하며 사전·후 비만도 및 건강행태 평가 등을 통해 사업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계획이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전년 대비 운영 기간 및 횟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아동 비만 예방의 효과성을 증대하고자 한다.”며 “건강 식습관 형성 및 신체 활동량 증진 도모를 통해 아동 비만 예방관리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위한 ‘헤아림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이해와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가족지지 프로그램이다. 운영은 3월 28일부터 4월 19일까지 4주간 매주 목, 금요일에 진행되며, 외부 강사를 초빙해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 방법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의 주제로 진행된다. 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호자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가족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돌봄의 긴 시간을 잘 헤쳐 나가기 위한 지혜와 정보를 교류하고 서로 돕는 사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 가족들의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를 개발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해 △상담 및 돌봄부담 분석 △자조모임 △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가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해빙기 유충구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방역기동반 1개조 및 하수도 시설 담당자와 함께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우수관, 정화조, 맨홀 등 관내 해충 발생이 예상되는 구역에 유충구제제 투여 및 연막소독을 실시했다. 해빙기 필수 방역작업인 유충구제 방역은 성충 방역과 비교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방제 활동으로 하절기 모기 발생을 크게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충 방제를 통해 감염병 예방은 물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집주변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는 고인 물이 있는 장소를 점검하고 기피제를 사용하는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충구제, 하절기 방역소독 등 방역소독 활동 관련 사항은 계룡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4월부터 임신을 준비중인 부부(예비 신혼부부·사실혼 포함)에게 생식건강과 관련된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가임력 검진비 지원’은 올해 첫 시행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이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남성은 정액검사 등(최대 5만원) 한도 내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검진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고, 보건소에서 발급한 검진요구서를 지참해 검진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시행한 후 비용 청구하면 된다. 검진 가능한 의료기관은 4월1일부터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에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한 ‘냉동난자 보조 생식술 지원사업’이 4월부터 시행한다. 난임부부(사실혼 포함)가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부부에게 회당 100만원 한도 내 최대 2회까지 지원 가능하다. 이외에도 올해부터 ▲난임진단검사비 지원 ▲예비·신혼부부 건강관리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소득무관)으로 임신 성공과 건강한 출산을 위한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4월 22일부터 6월 27일까지 운영하는 2024 상반기 건강 체중 프로그램 대상자 20명을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60세 미만 지역 주민이며, 매주 월, 수, 목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총 27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건강 체중 프로그램은 비만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매주 월, 수는 보건소 운동처방사와 함께 근력 강화 운동을, 목요일은 전문 강사와 건강 체조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말 운동 미션을 제공하고 다 함께 섬강 둘레길 걷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운동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 체중을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김영대 소장은 “2024년 상반기 건강 체중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비만을 예방·관리하고 건강생활실천을 습관화하는 데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이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일 시에 따르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은 제2급 법정 감염병인 성홍열과 동일한 A군 연쇄상구균(GAS)에 감염돼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고열, 오한, 근육통 등 인플루엔자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나 중증의 경우 저혈압, 호흡곤란, 다발성 장기부전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주로 점막 또는 상처 부위를 통해 감염되고, 비말을 통한 호흡기 감염도 가능하다. 따라서 상처 부위 노출을 최소화하고, 소독 및 손씻기와 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또한 수두 및 인플루엔자 감염 시, A군 연쇄상구균의 감염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수두 및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이 권고된다.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층, 수술 등으로 인한 상처 노출, 알코올 의존증 및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 기관을 방문해 조기 진단·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천안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15개소를 대상으로 순회 방문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아동이 아토피 질환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에게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생활습관과 환경을 조성한다. 알레르기질환 조기발견, 적정치료, 지속관리를 통해 진행억제 및 악화 방지를 돕는다. 주요 내용은 아토피·천식 유병률 조사, 아토피·천식 예방 교육 및 홍보, 환아 등록관리, 보습제 및 응급키트 지원, 동화 구연, 학부모 자조모임 운영 등이다. 아토피 동화 구연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 희망기관 52개소 총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토피·천식 예방뿐 아니라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환경요인이 되는 미세먼지, 흡연, 꽃가루, 곰팡이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인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주민 주도형 걷기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주민 주도형 걷기동아리 ‘근테크(근육재테크)’는 동부권역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할 시 김해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동아리는 3명~15명까지 구성 가능하며, 구성원들은 다양한 장소를 선택해 주기적으로 걷기 활동을 수행하고, 단체 채팅방을 개설하여 활동 인증 사진 및 동아리 활동 일지를 게시하면 된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걷기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동아리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며, 걷기 동아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 정보와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허목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운영하는 건강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행복과 건강관리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 김해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1일부터 임상 전문가에게 듣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 건강 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좌는 4월부터 6월까지 격주 수요일 오후 2시 서부보건소에서 총 4회 진행된다. 강좌는 내과전문의가 진행하는 △당뇨·고지혈증·고혈압 강의를 시작으로 △혈당·혈압 측정 및 관리 △올바른 식단, 섭취법 △운동과 스트레칭법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참여자는 무료 검사(혈압, 혈당, 혈중지질)와 결과에 대한 맞춤형 개인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길재 서부보건소장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는 질환에 대한 이해와 생활요법의 실천이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강좌를 통해 질환을 이해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해 건강한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과 문의는 서부보건소 만성질환관리실 방문 혹은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달 29일 상록구 노인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노인복지회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결핵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결핵환자는 12년 연속 감소세에 있으나 고령층 환자는 증가세로 전환하는 추세다. 지난해 기준, 안산시에서 발생한 결핵환자 269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110명으로 노인 취약계층 발생률이 약 41%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상록노인복지회관 이용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결핵 전문 강사를 초빙해 결핵 및 올바른 기침 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바른 손 씻기를 직접 시범하고 체험하는 손 씻기 체험관 운영 ▲감염병 바로 알기 OX 퀴즈를 통해 재미를 더한 지식 전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홍보물 배부 등 결핵 및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최근 고령층 결핵환자 발생∙사망률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라며 “결핵 예방을 위해 균형 있는 영양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결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