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부산)지구 부산양지라이온스클럽에서 온천동 소재 무료급식소인 움트리나눔센터 회원들과 무료급식 봉사및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움트리나눔센터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자는 취지하에 2021년에 설립되어 사회취약층에 계신 분들과 홀로 노인분들을 위해 매주 화, 목요일 150여 명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움트리 나눔센터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만 기다리고 있으며 혹시 휴일일까봐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최준철 부산양지라이온스클럽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봉사와 성금이 어르신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자주 봉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무료급식소를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고맙다는 인사를 할 때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며“모두가 행복한 동래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으며, 바쁜시간에도 봉사해 주신 최준철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동래구에서는 움트리나눔센터 무료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정월대보름인 24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제39회 해운대달맞이온천축제’가 열린다. (사)해운대지구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해운대구와 부산시가 후원하는 전국 대표 정월대보름 민속문화관광축제다. 축제 이틀 전인 22일부터 사흘 동안 백사장에 마련된 특별부스에서 한 해의 액을 막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시민 소망기원문 쓰기’가 진행된다. 24일 정월대보름에는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월령기원제, 달집태우기, 성주풀이, 강강술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오후 4시 40분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태평 기원 부채춤 등 식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달집 앞에 제례상을 차려놓고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월령기원제’를 지내고, 달이 뜨는 시각인 오후 5시 58분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 태우기가 진행된다. 활활 타오르는 달집을 배경으로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의 공연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해운대동백강강술래단은 영남지역 유일의 강강술래단이다. 올해는 같은 날 벡스코에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결승이 열려 안전사고와 교통 정체를 막기 위해 길놀이(시가 퍼레이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은 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정월대보름을 맞아‘송령당산제’와‘지신밟기’행사를 개최했다. 송령당산보존위원회 주최로 봉행한 당산제에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자치위원, 각급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여해 모두 함께 마을의 무사안녕과 동민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당산제를 지낸 후 풍물단과 함께 관내 업체, 주택 등 마을을 돌며 집집마다 지신을 밟으며 나쁜 액운은 몰아내고 가정의 다복을 축원했다. 송령당산보존위원회 한금주 위원장은 “당산제를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우리 동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마을 고유 전통문화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규 삼락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안성민 의장은 시민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업체가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시의회 SNS 소통 캐릭터인“부름이”의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름이”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대상은 부산시에 주요 영업소를 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으로서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경제질서 및 미풍양속에 어긋난다고 판단되거나 브랜드 가치를 하락시킬 것으로 판단되는 제품 이외에는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청 서류는 이용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중소기업(또는 소상공인) 확인서, 납세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부산시의회는 내부 검토를 거쳐 이용 허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이용 허락이 되면 이용 약관에 서명 후 부름이 캐릭터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허락 기간은 허락 받은 날부터 3년이다. 신청 방법은 부산시의회 홈페이지(의회상징-SNS 소통캐릭터 이용신청 안내)에서 인터넷 신청 또는 방문 신청도 가능하며, 1차 신청 기간은 ‘24. 2. 26.(월) ~ ‘24. 4. 30.(화)이며, 연중 수시로 신청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이 3월부터 부산지역 모든 초등학교 304교를 대상으로 전면 시행하는 늘봄학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1월 30일부터 2월 7일까지 늘봄학교 수요를 조사했고, 총 21,088명의 학생이 참여를 희망했다. 시교육청은 학교 안과 지역 연계를 통해 이들을 전원 수용할 방침이다. 이들 중 학교 안 보살핌 늘봄 교실과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에 20,140명(95.5%)이, 지역 연계 보살핌 늘봄 기관에 948명(4.5%)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초1 학생은 전체 정원 20,637명 중 56.55%인 11,670명이 보살핌 늘봄 교실에 8,634명(41.8%),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에 3,036명(14.7%)이 각각 참여한다. 이는 올해 1학년 희망 학생을 전원 수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보살핌 늘봄 시설을 대폭 확대해 준비해 온 부산교육청의 조치로 가능한 것이다. 이미 확보한 시설 중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운영하는 보살핌 늘봄 교실은 학교 안 897실, 지역 연계 9실 등 총 906실에 달한다. 부산교육청은 추가 수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에서 실시한 '2024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수상했다. 수상한 정책은 저녁시간대 직장인, 청년층 대상으로 저녁시간 평생학습프로그램인 ‘퇴근길 달빛살롱’이다. ‘퇴근길 달빛살롱’은 작년 9월부터 12월까지 퍼스널스타일, 세계시민성향상 디지털드로잉, 내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 등 4가지 주제 12개 강좌로 운영됐다. 저녁시간대 직장인, 청년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과 워킹맘, 워킹대디를 위한 아이양육, 가족소통교육을 운영하여 양육 스트레스를 감소하고 부모역할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2024년에도 남구 평생교육과에서는 남구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내용은 부산남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올해부터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남구에 설치된 승강기 중 안전검사 유효기간이 초과되었지만 운행되는 승강기를 찾아 검사받도록 안내하는 “승강기 안전점검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부산 16개 구군 중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내년도 확대 추진을 위해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문현, 못골, 지게골) 내 교통안전 취약자들을 위해 승강기를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안내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중이며, 이러한 승강기 안전 사용에 대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부산남구시니어클럽은 2024년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고유사업 등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의 욕구에 부합하는 약 2,800여명의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남구는 2월 16일, 드림스타트 직원 소진예방프로그램 ‘싱잉 드림’을 시작했다. 본 사업은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와 드림스타트의 활력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됐다. ‘싱잉 드림’은 힐링문화공간 응원(원장 장미선)에서 4회에 걸쳐 싱잉볼명상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드림스타트 직원은 “싱잉볼명상으로 이완되고 마음이 편안해졌다. 재충전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2024년도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게 입학준비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4년 3월 4일 기준 부산 남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생이다. 신청은 오는 3월 4일부터 지원 대상자의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혹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3월 한 달간 남구 관내 소재 초등학교(21개교)에서 일괄 신청할 수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신입생을 둔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2023년부터 초등학교 입학준비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는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최대 20만원,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하는‘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2차로 추진한다. 2차 신청기간은 2024년 2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1년이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신청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여야하며, 2차에는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조건으로 추가됐다. 소득 기준은 청년가구 기준중위소득 60%이하 및 원 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 요건을 충족하여야 하며, 재산기준은 청년가구 1억2,200만원 이하 및 원 가구 4억7,000만원 이하로 1차 대비 기준이 완화됐다. 1차‘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으로 지원받고 있는 대상자는 지원 종료 후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남구는 지난 1차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으로 1,900여명의 청년에게 36억여원을 지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