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양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4-H연합회 농촌체험 활동을 지원한다. 활동 지원 대상은 한남초등학교 등 관내 7개 학교의 100여명의 학생 4-H회원 및 지도교사로, 5월 13일부터 5월 19일 중 학교별 하루씩 양양군 4-H연합회 우수 청년 농가를 찾아 현장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주요 일정으로, 오전에는 손양면 동호리에 위치한 표고버섯 청년농가에서 버섯의 생육을 알아보고 버섯을 직접 따보는 체험을 하고, 이후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앞에 위치한 녹생생태공원과 식물원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식물 생태를 관찰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강현면 사교리와 장산리에 위치한 청년 딸기 스마트 농장에서 향긋한 딸기를 관찰하고 딸기의 생육과 스마트 농업에 대해 배울 예정이다. 군은 이번 농촌체험활동에서 학교 4-H연합회 회원들이 학업경쟁으로부터 벗어나 자연과 교감하고 농촌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학생들이 이번 농촌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을 갖고 농촌의 소중함을 배우며 건강하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직업계고 취업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국민취업지원제도 서비스 제공과 취업 지원 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노동부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및 구직자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구직 촉진 수당을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통한 진로지도, 일 경험, 취업 알선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 제공, 직업계고 방문 현장 설명회 개최 및 상담 지원 등이 포함됐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기회가 확대되어 도내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직업계고 학생들이 훌륭한 직업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창군협의회는 13일 평창중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청소년 통일교실'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 반 교실에서 강은정, 이현희 탈북강사가 북한의 실상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 후, 통일퀴즈 맞추기 및 통일 4행시 우수작 시상으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재학생 70명을 대상으로 통일정책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소년들의 통일의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협의회의 향후 사업에 참고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경식 협의회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북한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이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청소년들이 통일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왕성한 사업을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창군은 14일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국립평창청소년 수련원에서 고교학점제 대비 맞춤형 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는 평창군 관내에서 처음 열리는 교육박람회로 지역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박람회는“미래를 그리고 꿈을 디자인하다. FUTURE IS NOW!”를 주제로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000여 명이 참여하며, 교육과정 변화에 대한 다양한 주제의 메인 특강 3개와 진로탐색 및 생기부 관리 등 41개 부스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1대1 진로·학업 설계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등학교 과정과 대학교 학과 등을 연계해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한 도내 5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이 학생들의 희망계열에 따른 상담도 함께 이루어진다. 그 밖에도 미래형 확장현실 기술(XR) 체험, AI 방탈출 체험, 챌린지 타운, 숲놀이 체험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학생선택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학생들이 앞으로 수강하게 될 교과목의 안내와 정보에 대해 전문 진학 탐색관에게 직접 들음으로써 자신의 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임미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발의한 ‘강원생활도민제도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13일 소관 상임위인 기획행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의 통과로 강원특별자치도민외 타 시도 주민을 강원생활도민으로 선정해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강원특별자치도의 생활인구 증대가 기대된다. “생활인구”란 2022년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규정된 용어로 “특정 지역에 거주하거나 체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을 말한다. 생활인구는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한편 교통·통신이 발달함에 따라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는 생활유형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조례안은 도지사는 신청에 의해 강원특별자치도외에 주소를 둔 사람을 강원생활도민으로 선정할 수 있고 강원생활도민에게는 공공시설의 사용료 감면과 소식지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례안을 발의한 기획행정위원회 임미선 의원(사진)은 “강원지역은 18개 시군 중 12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어 있고, 인구 역시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어 이에 대비할 수 있는 대책이 절실하다.” 며 “이번 조례의 제정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찬성 의원(더불어민주당·원주)은 5.13일 강원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 및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강원특별자치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개정 조례안은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의 목적 사업으로 이전 공공기관 소속 직원에 대한 이주 및 정착 장려사업 추진 등 강원혁신도시의 정주환경 개선사업을 신설, 구체화한 게 주된 내용이다. 아울러, ‘재단법인 명칭이 지나치게 길다’는 도민들의 여론에 따라 현행 ‘강원특별자치도 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의 명칭을 ‘강원혁신도시발전지원센터’로 축약, 변경한 것도 골자다. 전찬성 의원은 이날 제안설명에서 “강원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 강화를 통해 전입 인구 증가는 물론 혁신도시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5.1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경제산업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된 조례안은 5.23일 도의회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 강원혁신도시 공공기관에 몸담고 있는 임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5월 15일 대형 산불 없이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마무리하며 평시 산불체계로 전환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5.15.~10.15.)한다고 밝혔다. 봄철 산불조심기간(2.1.~5.15.)동안 도내산불은 18건이 발생해 8.39ha 산림피해를 입었으며, 03년 이후 22년 만에 최소 피해기록을 달성해 대형 산불 없는 원년을 만들었다. 도는 매년 봄마다 연례적으로 발생되는 대형 산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감시·진화인력을 조기에 선발해 사전 전문교육과 훈련을 실시했으며, 영서분소를 개소해 도 전역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며 초동진화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전력설비 주변 위험목 제거, 영농부산물 파쇄·수거, 농산촌 고령층 대상 대면 홍보 활동 등 산불 예방활동에 온 힘을 쏟았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10년간 산불 건수 평균이 78건, 면적은 1,371ha인데 올해 건수는 1/4, 면적은 0.6% 수준을 기록하며 선거가 있는 짝수 해 대형산불발생 징크스도 빗나갔다” 면서, “건조일수나 바람 등이 평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5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동행 가족 캠프’를 운영했다. 화천교육지원청이 202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행복동행 가족 캠프는 학부모와 자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안정적 학습 환경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화천지역 카라반 캠핑장에서 음식 만들기, 가족 친화 게임, 문화 체험 등을 함께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녀 교육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과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5월 25일 오후 2시, 원주교육문화관 1층 대강당에서 “발레, 졸리지 않아요!”를 주제로 해설이 있는 유익한 발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발레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세종시티발레단이 라라랜드, 베니스 카니발 2인무, 잠자는 숲속의 미녀, 파키타 등 발레 공연을 펼치고, 관객 참여 시간을 마련해 발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관람 신청은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280명을 모집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공연은 발레가 가진 화려함과 아름다움을 해설과 함께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것”이라며 “어린 관람객부터 성인까지 모든 관람객이 클래식발레를 통해 미적 체험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울산 문수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11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시․도교육청 테니스대회’에서 전라남도교육청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선수단은 평소 테니스를 사랑하고 즐기는 교장, 교감, 전문직, 일반직 등 17명의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대회 전라남도교육청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대회 결승전의 패배를 설욕했다. 김기현 선수단장은 “평소 휴일도 잊고 연습한 선수들의 노력과 단합, 테니스에 대한 열정으로 우승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선수단의 열정이 학교 현장에서도 발휘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