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문경의 특색과 상징물을 활용한 관광기념품 개발을 위해 개최된‘제11회 문경 관광기념품 공모전’의 수상작이 지난 10일 발표되었다. 문경시는 문경의 문화와 대표 관광지, 특산품 및 축제 등을 주제로 한 대량 생산이 가능한 50,000원 이하 공예품, 공산품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공모를 통해 총 40점의 작품을 접수받았다. 합리적인 가격대로 상품화할 수 있는지, 문경의 이미지를 특색있게 나타냈는지를 중점으로 지난 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수상작을 제외한 총 5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 수상자는 ▲ '문희랑 경서랑 가죽키링' 김근영 씨(경북 구미시), 은상으로는 ▲ '됴심됴심 문경새재 산불됴심 꾸러미' 장우규 씨(서울 금천구)와 동상 ▲ '문경새재 제1, 2, 3관문 블럭 키링' 김호 씨(광주 북구), 장려상 2점으로는 ▲'감홍이와 함께하는 문경 향초' 서정희 씨(경북 문경시)와 ▲ '탁상용 숯 시계' 김한봉 씨(경북 문경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에는 상장과 함께 금상 150만 원, 은상 100만 원, 동상 80만 원, 장려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7월 7일부터 나흘간 안동시에는 와룡면 317㎜ 등 평균 246.3㎜의 많은 비가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접수된 피해는 총 294건으로 내용은 토사유출, 침수, 수목전도 등이다. 도로, 소규모 공공시설, 주차장, 문화재, 학교 등 공공시설 피해도 95건 발생했다. 418세대, 545명이 마을순찰대의 안내에 따라 경로당 등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듦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복구에 돌입했다. 조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11일 오전 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상황 공유 및 대책을 논의했다. 장철웅 부시장은 회의에서, “전체 피해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신속히 복구해야 한다”라며 “컨트롤타워를 만들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앞선 10일 자원봉사센터, 시설관리공단, 정신문화재단 50여 명과 임동면 대곡리 등에서 피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11일은 대곡리에 자원봉사센터, 지역자활센터 등에서 90여 명이, 마령리에 한국노총 안동지역본부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및 경도인지저하 어르신들을 위한 치매환자쉼터,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에 치매안심가맹점의 활발한 재능기부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장이다. 배회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와 신고 역할을 담당하고, 리플릿을 항시 비치해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치매안심가맹점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모란뜰 공방에서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친 다양한 천아트 만들기 수업을, 5월에는 장원보청기에서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우리마을 예쁜치매 쉼터 운영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난청과 치매의 상관관계’ 특강을 진행했다. 7월 8일과 11일에는 유심공방에서 치매환자쉼터와 인지강화교실 어르신들을 위한 샴푸바 만들기 강의를 진행해 어르신과 직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을 위한 치매안심가맹점의 꾸준한 관심과 실천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치매친화적 사회 문화조성 및 지역사회 내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사업장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는 전주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호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기부는 양 도시 간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의미를 담고 있다. 안동시는 전주시와 1999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교류 활동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해왔다. 양 도시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해 안동시-전주시 자치행정과 소속 직원들이 250만 원을 상호기부하며 양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했다. 조경식 안동시 자치행정과장은 “전주시와의 자매결연 25주년을 기념하며,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기부에 참여해 주신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이번 상호기부가 두 지역의 협력과 우정에 큰 도움이 됐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에 대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은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실버교양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안동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이며 복지관 방문을 통한 현장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하반기 실버교양프로그램 수업은 8월 12일부터 12월 13일까지 18주간이며 프로그램은 △건강교실 9과목(요가, 매트필라테스, 실버·활력·라인댄스 등), △인문교실 4과목(명심보감, 영어회화, 중국어 등), △정보화교실 5과목(스마트폰활용, 컴퓨터 교육 등), △취미교실 17과목(서예, 문인화, 민화, 천아트, 캘리그라피, 민요, 통기타, 하모니카 등)으로 4개 분야 35과목이며, 총 모집인원은 915명이다. 정원 초과 신청 시 수강생 선정은 컴퓨터 추첨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과목당 1만 원으로 수강생 선정 안내를 받은 후 복지관 2층 안내데스크에서 수강료 납부 및 등록하면 된다. 국가유공자,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등록 장애인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어르신의 활기찬 노후생활과 건강한 여가 활동을 통한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7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안동시 임청각에서 진행한 ‘2024 서간도 바람소리’가 덥고 습한 장마철에도 불구하고 500여 시민의 관심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현재 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임청각에서 석주 선생의 만주 망명 과정과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재현한 실감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낯선 이국땅에서 일본인의 방해와 이민족의 약탈에도 굴하지 않고 100만 동포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세워 수천 명의 독립군을 양성한 석주 선생의 독립운동 역사가 ‘서간도 바람소리’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다채로운 조명과 지역 연극인의 실감 나는 연기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인 ‘서간도 바람소리’는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끝까지 싸운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이 민족의 정체성과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기억하며 우리 역사에 꾸준히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는 상반기 안동지역에 배치된 라오스 국적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를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400세트를 기부했다. 안동시는 MOU 체결에 의한 라오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급여통장을 농협중앙회와 협업으로 입국 당일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행정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물품 기부는 농협 외국환 거래 이용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농촌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한 상호 협업의 연장으로 진행됐다. 기부된 물품은 9~11일 고용 농가와 계절근로자에게 전달됐으며, 11일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외환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농협중앙회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삼계탕 기부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근로자들이 한국의 초복 문화와 정을 느끼고, 이를 통해 건강하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기부받은 물품은 더운 여름을 보내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은 7월 10일부터 7월 26일까지 2024년 하반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는 5명 이상의 군민이 학습모임을 구성하면, 예천군이 강사료를 지원하는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 사업이다. 본 사업은 군민이 강좌를 스스로 구성하고 주로 근거리에서 학습이 이루어지므로, 시·공간의 제약을 완화하고 수요자 맞춤형 평생학습을 실현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20개 내외의 강좌를 모집하며, 선정된 강좌에는 최대 1백만 원까지 강사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강사 섭외 및 일정·장소 등을 사전에 계획한 뒤 예천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는 학습자 중심으로 진행되는 맞춤형 평생학습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군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대식 문경부시장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회를 갖고 시정 현안 파악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7월 1일자로 새롭게 부임한 김 부시장의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시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총 35개 부서가 보고를 진행했으며, 일상적 업무보고는 지양하고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2024년 신규 추진사업,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받고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계획, 진행 과정 중의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시장은“민선8기 주요 시책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속도를 높여줄 것을”을 당부했고,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 실천으로 1천여 공직자와 함께 긍정의 힘! Yes문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부시장은 1989년 구미시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1995년 경북도로 전입, 2024년 6월 부이사관 승진 후 문경부시장으로 취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천군과 괜찮아 심리상담센터는 7월 11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아동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대한 전문 상담 지원을 통해 아동의 심리 이해 및 양육역량 강화 지원체계 구축 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괜찮아 심리상담센터는 심리검사(양육태도검사, 그림․문장완성검사), 부모양육코칭, 부부․개인상담, 미술치료 등을 실시하고 있는 심리 전문 기관으로, 이진아 소장은 “예천군 관내 학대피해 아동 및 가정에 대한 치료와 상담으로 학대 후유증 감소와 재학대 예방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자 주민행복과장은 “학대피해 아동과 그 가정이 관계를 회복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군은 아동학대 예방인형극 실시, 웹툰 전단지 제작,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등을 통해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