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청년에게 혈압과 혈당 관리를 돕기 위한 건강 프로그램 ‘청년 HIM(Health Is Mine)-up’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청년의 활동 공간인 ‘기흥 청년Lap’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19세부터 39세 사이 청년에게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4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기초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에 따른 만성질환 상담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영관리 안내 ▲체성분 검사에 따른 맞춤형 운동법 교육 ▲혈압‧혈당 자가 측정법 실습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만성질환 인식과 개선, 구체적 자가관리 방법은 분야별로 전문인력이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보건소 측은 혈당과 혈압 중요성 인식률이 낮은 청년들의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청년정책네트워크 카카오톡 채널과 청년 공간 홈페이지 등 청년들이 모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해 홍보하고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청년들이 모인 공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방안을 안내하는 프로그램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보건소는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보건소 감염병관리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28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김나영 충청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교육팀장이 해외유입 감염병, 수인성 감염병, 신종 감염병 등 공중보건 위기 발생 위험성과 감영병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초동 대응에 대해 강의했다.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이 확산세를 보여 국내에서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기후 온난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감염병들이 언제나 유행할 수 있어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의 발생 예방과 조기인지,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활 보호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신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전적 전략을 계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수암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 ‘내 삶을 포근하게 4월 마음 힐링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마음 힐링 교실 운영은 올해 4월과 8월, 총 4기(8회)에 걸쳐 지역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도시 거주자의 감수성 증진을 통해 스스로 마음을 돌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평생 건강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4월 프로그램의 주요 과정으로는 안산시 정신건강센터와 상록수보건소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마음 건강 교육 ▲캘리그라피를 통한 마음 힐링 등으로 매주 화요일 2회(1기 4월 9일, 16일 / 2기 4월 23일, 30일)에 걸쳐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4월 2일까지 수암보건지소(031-481-5888)로 전화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진숙 상록수보건소장은 “이번 마음 건강 교실을 통해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능력을 길러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시 수암보건지소는 ▲1차 진료(한방, 일반의) ▲모자보건(임신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보건복지부 '2024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에 신규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의)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알렸다. 제천시는 지난 1월 12일 김영환 충북도지사 민생현장 방문 일정에 공공의료원이 없는 제천권(제천·단양)에 필수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지역 책임의료기관 지정을 적극적으로 건의 및 추진했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필수보건의료 문제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제천권에 양질의 필수 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명지병원은 중증 응급환자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 정신건강 증진·재활의료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매년 4억 8천만 원의 국·도비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충북은 권역 책임의료기관(충북대학교병원) 1개소, 지역 책임의료기관 3개소(청주의료원, 충주의료원, 명지병원)가 됐다. 의료공백 위기에도 지방 병원의 버팀목이 된 만큼 제천·단양의 의료환경 개선을 기대하며, 이에 발맞춰 제천시는 지역 책임의료기관 사업 수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건강한 임신·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 사업은 난임 및 고위험 임신, 미숙아의 지속 증가가 나타난 사회현상을 고려하여 임신 및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와 부인과 초음파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이, 남성에게는 정액검사비로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 검사 지원 대상은 세종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로 평생 1회 가능하며 부부가 각각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 단, 여성이 가임연령(15∼49세)인 경우에 한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남부통합보건지소 방문 또는 한시적으로 ‘문서24’를 통해 가능하며, 올 상반기 중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한 신청도 가능할 예정이다. 신청 서류 및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세종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검진비 지원 절차는 사전에 보건소 신청을 통해 검사의뢰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지난 29일 오후 노인건강케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노인건강케어센터는 광명시 보건소가 관리하는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를 함께 아우르는 명칭이다.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광명노인회관 2층에 새로 개소한 시설이며, 치매안심센터와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기존 보건소에 있다가 광명노인회관 3층으로 이전 개소했다. 시는 보건소 관리 시설이 3곳이 한 건물에 집약됨에 따라 지역 주민에게 밀착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연면적 857.8㎡(260평) 규모로 운동교육실, 체력측정실, 영양교육실, 다목적교육실, 열린체력단련실 등을 갖추고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가가 상주하며 맞춤형 건강상담, 운동 교육 및 영양 교육, 지역주민 건강 동아리 등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등록 관리부터 조기 검진 서비스, 치매 가족 지원, 치매 예방 사업, 치매안심마을사업 등을 진행한다.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센터를 방문한 시민에게 혈압·혈당 측정과 건강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8일 포항시 가족행복센터 및 송도솔밭에서 포항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걷기路(로) 맨발路(로) 건강찾기’ 프로그램을 열었다. ‘걷기路 맨발路 건강찾기’ 프로그램은 포항시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맨발路 30선을 일상 속 맨발걷기 실천으로 유도하고 지속 가능한 녹지 생태도시, 건강도시 포항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3월부터 10월까지 가족행복센터에서 매달 넷째 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맨발걷기의 올바른 자세와 효과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으로 진행됐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걷기 운동이 확산되고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는 생활 습관이 정착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보건소는 매달 맨발걷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4월 1일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13만 원, 남성의 정액검사비 5만 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 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아울러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 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 원(회당 100만 원 한도 내)까지 지원하게 된다. 이재숙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부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출산율 향상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북구보건소 모자건강팀, 남구보건소 모자건강팀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중구는 지역사회의 필요와 욕구에 기반한 주민 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통한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4월 1일부터 중구청 제3별관(옛 보건지소)에서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시작한다. 건강증진센터 주요사무는 ▲운동부하검사, 체성분 검사 등을 위한 체력측정실 운영 ▲장애인들의 건강상태 개선과 복지서비스로의 연계로 사회참여 기회를 증진하는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당화혈색소 검사와 상담 ▲건강위험요인 대상자를 위해 건강관리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만성질환 합병증(안과)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안과검진비 지원 등이며, 체력측정을 위한 운동부하검사 시에는 운동화, 간편복, 수건,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중구는 금번 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선정을 위한 공모를 준비 중으로 사업 선정 시 지역 주민의 개인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자원과 적극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취학전아동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강보건 사업은 취학 전 5~7세 아동 및 보육교사 대상의 바른양치실습, 구강보건교육, 불소용액양치, 불소도포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연 2회 추진한다. 구강보건사업은 관내 어린이집 14개소, 약 500여 명의 아동 및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어린이집 방문 및 보건소 내소를 통해 이루어지며 아동들의 구강검진 후 치아홈메우기 대상자 선별, 무료 치아홈메우기를 안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아 관리 방법 및 바른 구강건강 습관형성을 유도하고,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구강질환 예방, 초기발견,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 및 행동 육성 등을 통해 영구치 우식예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