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북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7일 여성 인력 적극 채용에 기여한 (주)서진하이텍, 선진테크 등 10개 기업과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 모성보호, 정시퇴근 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제도를 도입해 여성 근로자가 일하기 좋은 일터를 조성하고, 센터는 기업에서 요구하는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북구 여성새일센터 관계자는 "여성친화 일촌기업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여성 친화적 일터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여성이 자신감을 갖고 취업할 수 있도록 구직능력 향상 지원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북구 여성새일센터는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 및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 제고를 위해 종합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지난 25일 유아와 보호자 25가족을 대상으로 3기 학부모어울림체험교육 ‘우리 가족의 달콤한 이야기’를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오감 교육 컵케이크 만들기로 진행됐다. 참여한 유아들은 컵케이크에 생크림을 올려보고 달콤하고 고소한 음식을 맛보면서 오감을 자극하고, 보호자와 요리 활동을 하면서 긍정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키웠다. 오감 교육 후에는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의 생각마을, 지구마을, 예술마을, 울산마을, 바깥마을 등 다양한 체험 시설에서 놀이 활동을 하고 인형극 관람했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여한 유아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컵케이크를 4개나 만들어서 엄마, 아빠, 오빠와 함께 나눠 먹을 수 있어 행복하다”며“이제 집에서 부모님의 요리를 도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 관계자는 “유아기의 섬세한 오감 능력의 발달은 유아의 성장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며“본원은 유아의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활동 체험을 유아에게 제공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4학년도부터 달라지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이 다양하고 특색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초등 교원의 교육과정 설계·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초등학교 1~2학년이 적용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처음 현장에 적용된다. 2025학년도에는 3~4학년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대상이다. 이에 학교는 내년부터 학교자율시간 마련 등 사전에 필요한 내용과 절차를 미리 세심하게 준비해야 한다. 학교자율시간은 지역과 연계하거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해야 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교육청 승격 이후 처음으로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고시했다. 고시된 초등학교 교육과정에는 학교자율시간 구성과 절차 관련 내용이 담겨 있다. ‘울산광역시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국가 수준 교육과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울산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육과정에 적용되는 ‘울산광역시 교육과정 총론’의 큰 방향성을 담고 있다. 울산 초등교육의 방향과 울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 남구는 오는 29일부터 12월 8일까지 환경오염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미신고)로 가동 중인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 임에도 불구하고 환경비용 절감, 입지불가 등의 사유로 무허가·미신고로 운영하여 환경을 파괴하는 단속 사각지대 업체를 사전에 적발·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무허가(미신고) 환경오염물질배출시설(대기, 폐수 등)을 설치ㆍ운영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공장등록 제조업소, 보일러 설치업소, 식품제조ㆍ가공업소, 자동차정비업소 등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대기, 폐수 등) 설치·운영 여부 ▲ 폐기물 배출자 신고대상 여부 ▲ 오염물질 무단배출 행위 여부 ▲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여부 등으로 만일 무허가 배출시설 등으로 적발되면 위반사안에 따라 사법처리, 폐쇄명령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행정명령 이행실태 확인 등으로 사후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규제미만 사업장에 대해 분야별 자체진단 체크리스트를 교부하고 관련법령 및 관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관내 환경기초시설 8개소 시험실을 대상으로 수질검사 업무에 대한 점검과 검사요원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기초시설이란 공공하수처리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가축분뇨처리시설 등 인간의 생활과 산업 활동에 의해 발생하는 각종 수질오염물질을 저감시켜 주는 시설이다. 이들 시설에서는 공공수역으로 배출되는 방류수에 대해 자체 수질검사를 수행하고 있어 수질검사에 대해 상당한 정확도와 신뢰성이 요구된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업무에 대한 점검과 교육을 통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방류수 수질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용연수질개선사업소를 비롯해 8곳이며 기록물 작성·보관, 분석의 정확성, 장비관리, 시험실 안전관리 적절성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검사업무 지도점검표를 현장에서 활용해 검사요원 교육 효과를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지도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개선을 통한 공공수역 수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제호] 울산박물관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김약국의 딸들’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김약국의 딸들’은 지난 1963년에 제작된 유현목 감독의 영화로 김동원, 엄앵란, 최지희, 황정순 등이 출연했다. 박경리 작가의 장편소설이 원작으로 19세기 후반부터 해방이전까지 경남 통영 바다를 배경으로 전근대적 가치와 근대적 변화 사이에서 몰락해 가는 한 집안을 그리고 있다. 영화에서는 소설 원작과 다른 결말을 연출했는데 한 집안의 비극이 계속 이어지지만 그래도 인간의 삶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관람은 무료이며, 영화상영 20분 전부터 200명까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또는 울산박물관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박물관 12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1960년에 제작 된 신상옥 감독의 ‘로맨스 빠빠’를 상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지난 10월 28일 시행한 2023년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 수의 7급 등 4개 직렬 총 12명을 선발하는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105명이 응시해 평균 8.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모집 분야별로는 수의 7급 1명, 의료기술 9급 8명과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구분모집 전형으로 공업(일반기계) 9급 1명, 시설(건축) 9급 1명 등 총 11명이다. 여성 합격자가 8명(72.7%), 남성 합격자가 3명(27.3%)이며, 연령은 19세 이하 2명(18.2%), 25~30세 5명(45.5%), 31~35세 3명(27.3%), 36세 이상 1명(9.0%)으로 최연소 및 최고령 합격자는 각각 만17세(공업9급), 만47세(의료기술:임상병리9급)로 나타났다. 필기합격자는 오는 11월 29일까지 면접시험에 필요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 7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5일 울산시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박물관은 오는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성인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교실 ‘판각, 멋을 아로새기다 한글 문패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직접 나무에 글자를 새겨 문패를 만드는 체험을 통해 전통공예 ‘판각’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울산의 무형문화재 종목 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판각장(板刻匠) ‘한초 선생’이 직접 강사로 나서 제작 시연까지 진행한다. 또한 교육이 끝난 후에 참여자들이 만든 체험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교육은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오전반(10시부터 12시 30분)과 오후반(2시부터 4시 30분)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3일간 모두 참여해야 한다. 모집인원은 오전반 15명, 오후반 15명으로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용은 없으나, 재료비로 1인당 5,000원을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울산공공시설예약서비스를 통해 11월 27일 오전 10시부터 12월 6일 오후 5시까지 접수하며, 선착순 모집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울산박물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전 10시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차 여성폭력방지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여성가족부의 제1차 여성폭력방지정책 기본계획 2020년부터 2024년에 따른 2024년 울산광역시 시행계획(안)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울산광역시 여성폭력방지정책 시행계획(안)은 여성폭력 근절을 통한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3개 전략과제 36개 세부사업을 담고 있으며, 여성가족부 주관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시행계획(안) 주요 내용으로는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지원사업 ▲여성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해바라기센터, 여성긴급전화1366울산센터,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지원센터 운영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점검으로 공중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의 불안감 해소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심의를 통해 2024년부터 스토킹방지 및 피해자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자 개별거주가 가능한 임시숙소를 활용하여 긴급주거지원을 추가하고 디지털 성범죄 특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는 11월 27일 오전 10시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4층 세미나실에서 ‘2023년 울산광역시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응급의료지원센터와 울산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훈련은 울산 지역 재난 및 다수사상자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 보건소, 소방,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 전 단계와 병원 단계에서의 이론 교육, 도상훈련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임시의료소 운영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병원 내 대응 방안 등을 알려준다. 도상훈련은 교구를 활용한 각본에 따른 훈련으로 이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와 유사한 모의 상황을 통해 직접 참여해 대응하는 방식으로 실시된다. 울산시는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과 대응 역량 강화로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