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 보건소는 결핵 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속해서 홍보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발병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이나 객담에 섞여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 주요증상으로는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흉부 X선 검사, 가래(객담) 검사로 진단할 수 있고 6개월 이상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다. 이에, 보건소는 반상회보 등을 통해 홍보에 주력하고 보건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리플릿 등 홍보물을 배포하여 지속적인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손 씻기, 기침 예절 실천 등 결핵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고흥읍 전통시장, 고흥군 노인복지관, 고흥군 장애인 복지관, 풍양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방문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결핵 조기 검진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9일 상당구 미원면 5일장이 열리는 재래시장 일원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가 시작되고 봄철 나들이 등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생활 속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호흡기로 감염될 수 있는 감기,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널리 홍보하고, 농작업, 나들이 등 야외활동 시 주의해야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집중 안내했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설렘 가득한 봄,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위해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과 양육비 경감을 위해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우선 올해 1월부터 첫만남이용권 확대 지원으로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렸다. 기존 출생아 당 200만원의 바우처 지급에서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확대 지급한다. 저소득층의 기저귀·조제분유 지원도 각 1만 원씩 증액되어 기저귀 구매비용 월 9만원, 조제분유 구매비용으로 월 11만원의 바우처 지급으로 확대됐다. 특히,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지원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지원 △선천성 대사 이상 검사 및 환아 관리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난임부부시술비 지원 대상자의 소득 기준이 완전히 폐지되어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킴으로써 저출산 극복 효과를 달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일부터는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냉동 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시행된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지원은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가 필수 가임력 검진을 하면 여성의 경우 13만원, 남성은 5만원 이내 실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3월 29일 오후 3시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제3기 대학생 중독예방 응원단(서포터스)’발대식을 개최했다. 제3기 대학생 중독예방 응원단(서포터스)는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전문 자원봉사단으로, 지역 대학생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알코올·도박·약물·인터넷 중독의 개념과 종류 △중독별 선별검사와 결과 안내법 △중독 진행 및 회복 과정 △재발 고위험 상황과 충동 관리 △재발방지 및 회복 유지 계획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이어서 내년 3월 말까지 △중독 예방 사업 홍보 △중독 예방 교육물 제작 및 배포 △대면·비대면 중독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한편,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무료로 중독 예방·재활 서비스, 상담,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면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수희 울산중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대학생 응원단(서포터스)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해충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동(洞) 방역사업을 추진한다. 중구보건소는 12개 동(洞)별로 방역반을 편성해, 해충 발생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3월 29일 오후 2시 중구보건소 재활프로그램실에서 동(洞) 방역 담당자와 방역요원 등 36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방역 방법 및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방역 작업에 필요한 물품과 약품 등을 배부했다. 각 동(洞) 방역반은 정기적으로 주택가 주변, 숲, 공원, 하수구 등의 방역 취약지역과 민원신고 접수 지역 등에서 살충·살균 소독 및 유충구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0월까지 지역 내 주요 산책로와 공원 주변, 배수장 등에 설치된 포충기 13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5대, 디지털 모기 계측기 4대를 가동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해충으로 인한 각종 감염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관내 60세 이상 주민 중 고혈압 질환자 및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맛있게, 건강하게 저염 요리교실’을 운영한다. 4월 한 달 동안 주 1회, 총 5회차 과정으로 중구복합건강센터 내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할 본 프로그램은 대상자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을 예방․극복할 수 있도록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염식 요리 실습과 이론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영양 관리 등 생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서 염분을 줄여도 맛있게 식사할 수 있다는 것을 체감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와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29일 구청장실에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금연활동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흡연 예방 및 금연 활동의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체결한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 백화점 자율금연지도원 지정․활동 △금연문화 조성과 흡연예방을 위한 캠페인 실시 △백화점 내부 시설 및 홈페이지 금연 홍보 게재 등이다.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금연클리닉(찾아가는 클리닉 포함) 운영, 금연지도원 위촉․활동, 자활센터 연계 금연 교육, 어린이 건강정보관의 흡연 폐해 예방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함으로써 더욱 효과적인 금연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중구의 대표상권인 롯데백화점 광복점과 협력하여 앞으로 다양한 금연 문화조성 활동을 펼쳐 청정하고 건강한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3월 27일 영도구, 보건소,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 등 공공부문 사례관리 8대 영역 추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공공 영역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주민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마련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각 기관의 추진 사업 및 자원을 공유하고 기관별 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도구 관계자는“올해부터 공공부문 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하여 간담회를 분기별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공공부문 사례관리 영역의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영도구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지난 3월 27일 영유아를 돌보는 관내 어린이집에서 원아와 교사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위험성 인지와 응급상황 대비 능력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항만소방서 협조 하에 실시된 이번 교육은 해돋이어린이집과 센트럴 에일린의 뜰 어린이집이 참여했으며, 교육의 주요 내용은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119 신고 요령, 교육용 풍선 마네킹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교육(CPR)이다. 특히 심폐소생술은 심장 박동과 호흡이 멎은 상태에서 골든타임 4분 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 시 환자를 구할 확률이 3배 이상 높은 효과가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안전 인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체험형 안전교육을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민들의 정신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올해부터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국가 자살예방 사업인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은 과학적으로 검증된 자살예방 전략을 읍·면·동 단위 지역사회 내 자원‧네트워크와 연계해 자살예방 활동을 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살예방 전략은 자살 수단 접근성 제한, 1차 의료기관 의료진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자살위험군 조기발견·치료·의뢰, 퇴원 및 자살 위기 적극 개입 체계 등이 포함된다. 나주시는 지정 기준에 따라 빛가람동, 금천면, 공산면을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했으며 든든정신의학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금성원, 대명약국, 이·통장연합회 등 총 26개 기관이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6개 참여기관은 보건의료·교육·복지·유통판매·지역사회·공공기관 등 6개 영역으로 구분해,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워 자살 예방에 나설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자살 예방 등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