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지난 11월 25일 실시된 ‘제23회 한국색채대상’에서 ‘올인원 도시색채 행정 체계구축 & 대시민 서비스’를 주제로 공간환경 부문 ‘그린(GREEN)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색채대상은 한국색채학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 색채 문화에 대한 시상으로, 색채문화의 발전과 색채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우수한 색채관련 사례를 선정해 시상한다. 특히 행정기관은 물론 기업체도 함께 참여해 겨루는 색채 관련 최고 권위의 상으로 손꼽힌다. 시상은 ▲경관 ▲건축‧인테리어 ▲제품 등 11개 부문에 대해 레드(RED, 혁신), 그린(GREEN, 공간환경), 블루(BLUE, 기술)상으로 나누어 실시됐다. 울산시는 도시색채 분야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접근 방식의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2035 울산광역시 도시색채계획’을 토대로 ‘울산도시색’ 적용을 상용화해 공공‧민간 시설에 적용하는 등 도시 이미지 구축에 힘써 왔다. 또한, 지속적인 도시색채 형성을 위해 일회성 환경개선 사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색채디자인을 개발하고 지원해 높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12월 14일부터 야생동물 카페 및 야생동물 판매시설 등에서 살아있는 야생동물 전시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야생동물 전시는'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에 따라 허가 및 등록된 동물원․수족관에서만 가능하다. 다만, 반려동물․가축․수산 및 해양동물과 앵무목․거북목․독이 없는 뱀목 등 일부 가능하다. 이에 따라 법 개정 공포 당시 2022년 12월 13일 야생동물 전시자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야생동물 전시 현황을 울산시에 신고할 경우 신고한 동물에 한해 오는 2027년 12월 13일까지 전시금지가 유예된다. 관련규정을 어기고 야생동물을 전시하는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및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또한 올라타거나 관람객이 만지게 하는 행위, 관람객이 먹이를 주게 하는 행위도 금지되며 위반 시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야생동물 전시금지 제도 및 기존 전시자 야생동물 전시시설 신고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미 신고로 인한 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가 포상관광 등 해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말레이시아 현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하여 사전 답사 여행을 추진한다. 이번 답사 여행에는 말레이시아 소재 국제학교 1곳과 현지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 6곳 등 여행업 관계자 10여 명이 참가한다. 울산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포상관광․기업행사 및 수학여행 최적지로서 울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신규 울산여행 상품개발을 위한 답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개최된 말레이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인 ‘마타페어(MATTA FAIR)’ 참가 시 울산 홍보관과 찾아가는 유치설명회를 방문한 현지 여행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성사됐다.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만큼 신규 관광목적지를 찾는 현지 여행사들이 울산만의 차별화된 산업․생태․역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에 큰 흥미를 보여 이번 답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들은 2박 3일 동안 ▲유에코 시설 답사 ▲태화강 국가정원 ▲대왕암공원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외고산옹기마을 ▲간절곶 ▲에프이(Fe)01 정크아트갤러리 등을 체험 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2023년 추진한 주요 시책 중 올 한 해를 대표할 ‘울산시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11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가 사업성과, 중요도, 난이도 등을 종합 검토하여 선정한 후보 사업 15개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득표수가 높은 5개의 사업이 ‘울산시정 베스트 5’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송년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3년을 대표하는 우리 시 주요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설문조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추진성과가 우수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년도 울산시정 베스트 5에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울산공장 신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해외사절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중인 김두겸 울산시장이 11월 27일 우호협력체결 10주년을 맞아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해외사절단은 구마모토시청을 방문해 오니시 가즈후미(大西 一史) 시장을 예방하고 구마모토성을 둘러본다. 이 자리에서 양 도시간 체육・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후 구마모토 부시장 주재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울산시 신규 체육시설과 기존 체육시설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 조성예정인 파크골프장의 본따르기(벤치마킹)을 위해 ‘에가오 건강 스타디움’을 찾는다. ‘에가오 건강 스타디움’은 구마모토현에서 설치한 19만평(62만 5,000m²)의 대규모 종합체육공원으로 다양한 실내외체육시설이 있다. 특히 축구와 야구, 테니스가 가능한 둥근 지붕구조의 복합실내체육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이어 민간이 운영하는 고급화된 ‘도토리숲 파크골프장’을 방문한다. 울산시는 이번 시찰을 통해 울산체육공원의 시설 다양화 및 리빌딩은 물론 구상중인 울산시 파크골프장에도 장점을 접목시킬 예정이다. &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영상 대축제인 제15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가 11월 25일 낮 1시에 현대예술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울산시 동구청이 주최하고 남목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창열)이 주관하는 이번밀알영상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영상을 제작해보는 전국 청소년 영상 축제이다. 이번 영상제에는 전국 81개교 150개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밀알영상제 가운데 참가 작품수가 가장 많았다. 전국의 학교를 대상으로 접수해 심사하는 ‘전국대회’와 울산지역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울산대회’로 나뉘어 심사가 이뤄졌다. ‘전국대회’는 심사위원 6명과 청소년 명예 심사위원 200명이 출품작을 사전심사해, 이날 영상제에서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작품 6편을 상영하고 대상을 최종 선정했다. 울산대회 출품작은 청소년 명예심사위원이 온라인으로 사전심사하여 최종 우승작 4편을 선정해, 이날 상영했다. 전국대회 대상에는 서울영상고등학교의 '어른이 되면'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경기예술고등학교의 '분화', 효정보건고등학교의 '하이에나'가 선정됐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밀알영상제 개최 이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의 대표 관광지인 진하해수욕장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맨발걷기 행사가 열리면서 새로운 맨발걷기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울주문화원은 25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진하 찾고! 건강 찾고! 2023 진하해수욕장 맨발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울주문화원이 주관하는 ‘해파랑길 걷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맨발걷기에 최적의 장소인 진하해수욕장을 소개하고 맨발걷기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맨발걷기 참가자 300여명과 이순걸 울주군수와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명선교 앞 해변에서 울주해양레포츠센터를 거쳐 다시 명선교로 돌아오는 3㎞ 코스로 진행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진하해수욕장의 백사장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체험을 통해 체내에 쌓였던 피로가 회복되는 색다른 경험을 누렸다. 또 맨발걷기를 하며 해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여름철 피서지로 사랑받던 진하해수욕장이 맨발걷기 좋은 해변으로 알려지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26일 뉴울산로타리클럽(회장 김영철)과 상북면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대상 세대를 방문해 노후화된 조립식 주택의 단열 처리와 보일러 설치,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집수리 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따뜻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김영철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은 집수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추운 겨울 어르신이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30~4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가족센터(센터장 임대완)가 25일 센터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자녀 22명을 대상으로 ‘제2회 이중언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중언어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이중언어 가족환경조성사업에 참여한 다문화자녀가 그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동요, 동화 등 자유주제로 5분간 모국어와 한국어로 발표한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중국 1명, 베트남 1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발표회에 참여하기 위해 아이가 열정을 가지고 연습하며 이중언어로 발표하는 모습을 보며 대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군가족센터 관계자는 “다문화자녀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을 위해서는 가족센터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3년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 행사 ‘시작과 끝’이 11월 25일(토) 오후 2시 성남동 큐빅광장에서 열렸다. 여성가족부·울산시·울산시 중구가 주최하고, 성남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중구는 청소년육성 유공자 및 모범 청소년 3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올 한해 어울림마당 청소년동아리의 활동 사항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동아리 해단식을 가졌다. 이어서 개성 넘치는 청소년 동아리 6개팀은 열정적인 춤과 노래 공연을 펼쳤다. 한편, 중구는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여가를 즐기고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매년 청소년이 직접 기획·참여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1월까지 △개막 행사 ‘청소년은 늘 봄이다!’ △발악(樂)콘서트 △테마파크 ‘무한상상 과학놀이터’ △찾아가는 어울림마당 ‘외솔을 만나다2’ △폐막 행사 ‘시작과 끝’ 등 총 5차례에 걸쳐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