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영양 관리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봄철 테마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센터는 지난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영양관리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환절기 면역력관리를 위해 기력회복과 근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봄철 별미식을 소개하고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 지식을 제공하고 질환과 식이요법에 대한 이론교육과 함께 면역력 개선 등 몸에 좋은 컬러 푸드를 활용한 참나물 파스타 등을 만들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영양교육과 실습 등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금 섭취를 줄이면서 가정에서 쉽게 만들 수 있는 조리법을 체험하게 하는 등 만성질환 예방식단으로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건강한 식단 만들기 교실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올바른 식생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8일 화순고인돌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17회 암 예방의 날 기념’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해 해마다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하여 암 예방,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의 3분의 1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할 수 있고, 3분의 1은 조기 검진 및 조기 치료를 통해 완치할 수 있으며, 나머지 3분의 1의 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통해 암으로 인한 고통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의 보고에 따르면, 암 사망의 30%는 흡연, 30%는 식이 요인, 10 부터 25%는 만성감염에 기인한다고 했다. 그밖에 직업, 유전, 음주, 생식 요인 및 호르몬, 방사선, 환경오염 등의 요인도 각각 1 부터 5% 정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 음주, 감염, 건강 불량 식생활 등의 위험 요인을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바꾸는 것이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어르신 낙상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고 29일 밝혔다. ‘나주시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나주시 연간 낙상 경험률은 13%에 달하며, 70세 이상(26.2%)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나주시보건소는 노인 낙상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나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복찬), 나주체력인증센터(센터장 이중철)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낙상예방을 위한 노인 근력 강화 프로그램 공동 참여 및 지원,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사업 대상도 전년도 20명에서 200명으로 크게 확대됐다. 나주시보건소는 이번 업무 협약이 노인 낙상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보다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어르신들께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통합 건강증진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 기관은 지난해 노인 낙상 예방을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실시한 ‘어운완(어르신 근력‧균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보건소 소속 의사(내과 ․ 한의과 ․ 치과), 동별 방문간호사와 함께 경로당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동백꽃(동대문구에서 백 살까지 꽃처럼 살자) 프로젝트’를 4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노령인구의 체계적 건강관리를 위해 방문 진료 팀을 구성해 ‘동백꽃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진료내용은 ▲투약상담, 통증관리, 만성질환관리(내과) ▲진맥, 침, 한방보건교육(한의과) ▲구강검진, 불소도포, 틀니관리(치과)로 동대문구 보건소 소속 의사들이 직접 경로당과 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이용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핀다. 혈압 ․ 혈당, 빈혈 측정, 건강 기록 관리 등을 수행할 동별 방문간호사도 동행한다.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중 어르신 이용 현황 등을 고려해 상반기에 방문할 7개 시설을 선정했으며, ‘월 1회 3개월간’ 방문 진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설별 방문날짜, 진료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의약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4월 3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장애인 주돌봄제공자(장애인활동지원사 및 부모)를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장애인 주돌봄제공자(장애인활동지원사 및 부모) 역량강화교육은 건강검진 및 암검진 안내와 구강관리 방법과 만성질환 관리교육 등 장애인을 위한 건강관리 교육이 진행되며, 특별히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하여 부산대학교 신명준 재활의학과 교수의『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손상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된다. 이번 교육으로 장애인 일상을 돕는 활동지원사와 부모의 돌봄 정보 제공으로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인 주돌봄제공자의 역량강화교육을 통해 장애인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갑작스런 사고와 질병 등 예기치 못한 장애는 가까이 있다.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손상과 장애를 예방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거제시보건소 재활치료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 공무원 봉사단 ‘죠스바’는 3월 29일(금) 점심시간을 활용하여 보건소 주변 및 읍소재지 거리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보건소 봉사단 ‘죠스바’는 죠(조)깅하면서 스(쓰)레기 줍는 바른 봉사단이라는 뜻을 지닌 플로깅(plogging) 봉사단으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각종 보건시책사업을 홍보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에 30명의 보건소 공무원들이 참여했으며 보건소, 군위공용버스터미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보건소 플로깅 봉사단의 취지를 널리 홍보하기도 했다. 봉사단의 활약 덕분에 군위읍의 공공장소가 더욱 깨끗해지고 건강한 환경으로 변화했다. 특히 지역의 환경 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봉사단들의 열정적인 모습이 눈에 띄었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거리 곳곳에 담배꽁초가 많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보다 금연홍보를 철저히 하여 건강한 금연문화를 조성하도록 할 것이다. 군위군의 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이런 작은 노력들이 분명 큰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치매조기검진의 접근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4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노인복지관, 노인대학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은 치매선별검사뿐만 아니라 3·3·3 치매예방수칙 등 치매인식개선 교육, 파트너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치매선별검사는 약 10~15분간 진행되며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간략히 평가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면 소득 기준에 따라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혈액검사·뇌영상 촬영)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치매 판정 시에는 치매치료관리비지원 및 기저귀 등의 위생물품 제공, 실종예방 인식표 보급, 맞춤형 사례관리 등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치매조기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예방교실, 경도인지장애는 인지강화교실, 치매의 경우 치매어르신 쉼터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하면 중증 진행을 지연시키거나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검사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에서는 지난 3월 27일 평택보건소 C동 교육실에서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 관계자와 평택시 지역사회건강조사 책임대학교인 성균관대학교 교수 및 연구원이 참석해 지난 한 해 이뤄진 지역사회건강조사 통계 결과에 대한 결과보고회를 실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내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 수준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이며, 조사에 참여하는 표본가구는 질병관리청 표본지점에 따라 비례추출로 선정되고 건강조사원의 가구방문을 통해 1:1 대면으로 진행된다. 2023년 평택시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평택시민 1821명을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통해 발간되는 건강통계집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와 지역 간 비교 통계 생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에서는 ▲평택·송탄보건소 주요 지표 결과 분석 ▲평택시 건강취약성 분석 및 사업 추진 우선순위 ▲평택시 소지역 통계 비교 분석 ▲지역사회건강지표 분석도구인 대시보드 사용법 등 지역사회건강통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질의 및 요구사항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달성군치매안심센터가 치매환자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하여 치매환자 가족지원 프로그램‘함께, 그리고 쉼’ 및 ‘다붓다붓’을 지난 27일부터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함께, 그리고 쉼’은 관내 치매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환자 부양 부담에 따른 우울감 및 스트레스 조절을 위해 운영되는 가족힐링 프로그램으로, 산림치유사의 진행에 따라 아로마 테라피, 숲 속 요가, 족욕·발 마사지, 오감으로 숲 느끼기 등 환자와 가족이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정서적으로 치유 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들이 모여 소통하며 서로의 마음을 치유하고 환자 돌봄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치매가족 자조모임‘다붓다붓’도 병행 운영함으로써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 간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함께, 그리고 쉼’ 및 ‘다붓다붓’은 지난 3월 27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 홀수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운영되며, 비슬산 치유의 숲뿐만 아니라 송해공원 나들이, 도예체험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활동을 포함하고, 자발적으로 외출이 어려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가 결핵이 조기 검진과 치료가 중요한 질병임을 알리며 결핵환자의 치료 성공을 돕기 위해 촘촘한 환자 관리에 나섰다. 결핵은 호흡기로 전염되는 만성 감염병으로 국내 감염병 중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병이다. 결핵은 폐와 신장, 신경, 뼈 등 우리 몸속 대부분의 조직이나 장기에서 발병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폐결핵이 80~90%를 차지한다. 결핵치료를 위해서는 항결핵제를 복용해야 한다. 치료 시작 약 2주 후에는 일반적으로 전염력이 소실되어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6-9개월 동안 약을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투약을 불규칙적으로 하게 될 경우, 결핵균이 약제 내성을 가지게 되어 약 효과가 떨어지고 치료가 어려운 ‘다제(多劑)내성 결핵(MDR-TB)’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일산서구보건소는 결핵환자들이 치료를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복약 확인과 상담, 약물 부작용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사례상담을 진행하며 환자에게 필요한 보건·복지 자원을 연계하는 등 개별 맞춤형 치료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