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5일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특별출연 및 보증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담보력이 낮은 부산시 소기업·소상공인에게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전문 신용보증기관이다. 동래구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1억 원을 특별출연해, 동래구 소재 소상공인의 보증료 지원에 사용된다. 이에 따라, 동래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서 3천만원 이내의 보증부 대출 신청 시, 초년도(1년치) 보증료를 0.3% 감면 받아 업체당 최대 약 9만원의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래구 관내 소기업·소상공인은 대출금액 기준 총 267억 원 규모에 달하는 보증부 대출에 대한 보증료 지원을 받게 되며, 관내 약 1천개 업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 대상은 동래구에 사업장을 둔 소기업·소상공인으로서 대표자 개인 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이고 대출 신청금액이 3천만원 이내인 사업자이다. 보증료 지원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 명륜동은 지난 6일 희망지키미 후원회으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50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명륜동 희망지키미 후원회는 매달 회원들의 기부금을 모아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세대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을 기부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생계비,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조치선 명륜동 희망지키미 후원회장은 “2008년부터 꾸준하게 명절 나누기 행사를 해오고 있지만 매년 뿌듯하고 회원들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여서 더 큰 의미가 있는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영신 명륜동장은 “매년 꾸준하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기부를 이어오는 희망지키미 후원회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세대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동래구은 지난 14일 동래구 치과의사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래구 치과의사회는 노인 의치 보철사업, 학생·아동 치과주치의 사업 등 여러 보건사업에 참여하여 구민의 구강을 책임져 왔으며 이웃돕기 성금도 매년 기탁하고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기탁해 주신 이웃돕기 성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가치있게 사용할 예정이며 구민의 마음까지도 치유하는 동래구 치과의사회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초등·중학 문해 교육 이수자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제10회 문해 교육 프로그램 학력 인정서 및 우수상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기관별 대표 이수자 15명에게 학력 인정서를, 학업성적 우수자 15명에게 우수상을 각각 수여했다. 학력 인정 문해 교육은 학령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읽고 쓰기가 힘든 만 18세 이상 성인인 비문해 학습자와 저학력 성인의 문자 해득 능력을 키워줘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게 돕는 프로그램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2014학년도부터 2022학년도까지 총 1,499명의 초등·중학 학력 인정자를 배출했다. 2023학년도에는 10개 기관에서 초등 113명, 중학 53명 등 166명이 학력을 취득했다. 이번 학년도 학력 취득자 중 최연소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51세 이ㅇㅇ 씨며, 최고령자는 초등과정을 이수한 88세 김ㅇㅇ 씨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아름다운 도전과 열정은 우리 모두에게 큰 감동으로 전해진다”며 “우리 교육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강서구가 법령 개정으로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방류수 수질검사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개정 사실을 몰라 불이익을 받는 주민이 없도록 홍보에 나섰다. 지난해 12월 하수도법 시행규칙이 일부 개정되어 기존에는 1일 처리용량이 50톤 이상인 건축물만 수질검사(준공채수) 대상이었으나, 3톤을 초과하는 건축물도 수질검사를 실시하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수질검사는 건축물 사용승인 후 시운전 기간인 110일 이후 30일 이내에 실시되어야 하며,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할 시 개선 명령과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에 강서구는 혼선을 막기 위해 매월 개인 하수처리시설의 처리용량이 1일 3톤을 초과하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에게 수질검사 예정일과 준수사항이 담긴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강서구 관계자는 “개인 하수처리시설이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며 주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부산광역시립반송도서관(관장 조수금)은 오는 3월 6일부터 5월 25일까지 성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반송도서관에서 2024년 상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에게 자기 주도적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감성 촉촉 수채화’ 등 취미예술, 외국어, 독서인문을 주제로 한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 주제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또한, 직장인 등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야간 프로그램을 함께 편성해 더 많은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재미나는 탁탁 톡톡 문해력!’ 등 3개의 강좌를 운영한다. 강의는 독서·영어 등 교과 연계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교과 학습도 지원한다. 수강 희망자는 2월 20일 10시부터 반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비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6일 상가,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에 대하여 2024년도 시가표준액을 사전 공개하고, 오는 29일까지 건축물 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의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가표준액은 행정안전부 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건축물의 개별특성을 반영해 정한 건축물의 가액으로, 취득세나 재산세 등 지방세 부과를 위한 과세표준을 산출할 때 기준이 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된다. 공개 대상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과세대장에 등재되어 있는 상가나 오피스텔 등 주택 외 건축물로, 이번에 공개된 시가표준액은 위택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공개 자료에 이의가 있는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해당 건축물의 관할 구·군 세무부서에 2월 29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전년 또는 시가와 비교해 과도하게 올랐거나 인근 유사 건축물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는 경우 등 이의 사유가 있으면 의견서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구·군은 제출된 의견에 타당한 이유가 있다고 판단되면, 부산시 승인을 받아 시가표준액을 변경할 수 있고, 변경된 시가표준액은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을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이 직접 공감하고 체감하는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하고 확산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도입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 반영하고 있다. 2020년부터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시정 발전과 시민 편의에 기여한 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선발자에게는 특별승급, 성과급 최고 등급 등 파격적인 인사상의 혜택과 특별휴가, 정책연수 가점 등의 공통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이번 선발 과정에 참여하고 싶은 부산시민은 누구나 투표 기간에 부산시 누리집 설문조사를 통해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내부 심사를 통과한 적극행정 추진 사례 20건 중 10건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이번 투표 결과와 적극행정 주민 모니터링단, 적극행정 청년 서포터즈 평가점수, 적극행정위원회 평가점수를 합산해 오는 2월 말 우수공무원을 최종 선발한다. 이경덕 시 기획관은 “적극행정은 일 잘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16일부터 3월 12일까지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구조, 사업체의 규모 및 경영 실태 등을 파악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통계조사로, 1994년부터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실시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했거나, 조사일 현재 부산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사업체이다. 부산시의 올해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총 37만여 개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많으며, 사전에 모집된 통계조사원 548명이 각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전화, 인터넷 등 비대면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이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 연월, 조직 형태 및 매출액 등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부산의 역사가 깃든 향토 음식과 최근의 미식 트랜드를 소개하는 '2024 부산의 맛' 가이드 북과 미식 지도를 한·영·중·일 4개 국어로 제작‧발간했다고 밝혔다. '부산의 맛'은 구․군 위생부서, 전문가 추천과 온․오프라인 빅데이터 자료, 그리고 대학교수, 맛컬럼니스트, 인플루언서 등 10명 이내로 구성된 전문 자문위원의 현장평가와 검증을 통해 선정된 부산의 대표 맛집 144곳을 소개한다. 맛집의 기본 정보와 미식 스토리뿐 아니라 부산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부산 셰프와 1세대 창업자의 생생한 인터뷰도 함께 담겨있다. 또한, 부산 식재료로 개발한 B-FOOD(부산 음식) 레시피도 선보여 부산다움을 느낄 수 있는 음식 이야기를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 미식 지도에는 이렇게 선정된 맛집 144곳의 위치와 간략한 정보가 담겨있다. 가이드 북과 미식 지도는 관광안내소, 기차역, 공항, 관광호텔 등에 비치되며, 부산관광포털 누리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다. 한편,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한 '부산의 맛'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개최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