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은 7월 11일 14시 대가야홀에서 실과소장 및 담당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민선 8기 공약 및 주요사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및 주요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한 해결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는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고령군 민선 8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56개 사업으로, 군정 곳곳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군은 현재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임기 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며, 추진과정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부서간 협업을 통해 대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여 공약사업 조기 이행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고령군은“민선 8기 후반기는‘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을 향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중요한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집중하고, 공약 및 주요사업들을 누수 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김천다수초등학교 급식 현장을 직접 찾아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 학교급식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 김천다수초등학교는 급식소 공사 기간 동안 인근 학교와 공동조리를 실시 중이며, 공현주 교육장은 현장을 방문하여 운반 배식 과정을 점검하고 배식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현주 교육장은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 급식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장마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7월 11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구미인덕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의회를 직접 체험하는 1일 도의원 역할 프로그램인 제82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윤종호 도의원은 직접 구미인덕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교장·교감선생님, 지도교사들을 맞이하고 격려했으며, 참여한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조례안과 건의안에 대해 도의원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5분 자유발언, 조례안, 건의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 찬반토론, 표결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했다. 제82회 청소년의회교실의 주요안건은“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및“스마트폰 게임을 하는 시간을 줄입시다”라는 주제의 5분 자유발언과“초등학교 등교시간 연장에 관한 조례안”,“초등학생 화장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체육시간 확대에 관한 건의안”,“다회용기 사용 확대에 관한 건의안”등 6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처리했다. 참여한 학생들은“의회교실에 참가하기 전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실제로 의회교실을 체험해보니 참여하길 정말 잘한 것 같다”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교육거버넌스 정책연구회'는 7월 10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정한석 대표의원 등 회원의원, 경북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첫 번째 주제발표는 이준호 변호사(경상북도교육청)가 “학교폭력 예방법 해석”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폭력예방법에 대한 이해와 실제 판례 중심으로 학교폭력 사안처리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시현석 진료과장(대구성동병원)이 “청소년기 자살과 자해에 대한 이해 및 제언”에 대하여 발표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 자살 및 자해 현황과 예방할 수 있는 대책방안을 제시했다. 연구회 대표인 정한석 의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도 차원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향후 “경상북도의회를 포함하여 관련 유관기관이 긴밀한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폭력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구미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11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도의원, 구미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북도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구문제는 단순히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도민과 함께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매년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그간 경북도는 경북의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저출생과 전쟁 선포, 구조조정을 통한 예산 확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성금 모금, 저출생 전주기 대응 전략 및 100대 실행 과제 추진 등 현장에서 저출생 극복에 앞장서고 있으며, 7월 1일에는 저출생전쟁본부로 조직개편까지 단행해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경북도의 노력이 국가 저출생 대응 정책에도 적극 반영되어 정부 조직개편(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법률 개정 등을 이끌어 내면서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7월 24일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대상으로 영화 '범죄도시4'를 상영한다.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문화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영화 상영 이벤트는 코로나19 이후 중단됐다가 오는 7월 재개한다. 이번에 상영하는 ‘범죄도시4’는 올해 1,150만 명의 관객 수를 달성한 신작으로 광역수사대 형사 ‘마석도’(마동석)를 주축으로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형사들의 이야기이다. 24일 13시, 16시 30분, 19시 총 3회차에 걸쳐 상영할 예정이며, 회당 선착순으로 300명이 무료 입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본부 홍보부(054-785-294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주민의 문화적 요구 수준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매월 정기적으로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며, 8월 영화 상영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1일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인구 위기,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저출생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심포지엄을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지방소멸 위기와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를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논의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책임연구원 이상림 박사가 ‘인구변동과 포항의 대응’을,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신영미 박사가 ‘가족과 청년이 포항에서 미래를 꿈꿀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포항시의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김진홍 전 한국은행 포항본부 부국장이 좌장을 맡아 1부 주제발표자와 패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위기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공론화의 장을 펼쳤다. 손동광 포항시청년정책조정위원장이 ‘포항시 청년정책의 현재와 미래’, 김철규 전 한동대 총학생회장이 ‘청년인구 유출의 문제는 무엇인가?’를 주제로 지정토론을 펼치며, 청년층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실에 대해 살펴보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11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건설공사 안전사고 예방과 콘크리트 품질관리 등의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지역 내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안전관리가 미흡한 건설 현장은 집중호우 발생 시 공사장 내부 피해뿐만 아니라 인근지역까지 피해를 입히게 되는 등 풍수해에 의한 피해가 확대되는 일이 전국에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번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여름철 장마가 길어지면 강우 시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돼 전체적인 건축물 품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여름철 풍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내 대형 건설공사현장 안전관리 상황과 품질관리 점검에 나서게 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배수시설 및 배수 장비 정상작동 여부, 양수기, 마대 등 수방 자재 확보, 굴착, 흙막이가시설, 전기시설, 가시설물 등 주요 위험 시설 정비, 비상대기반 운영 및 비상연락망 구축 현황, 대피경로 및 안전지대 확보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풍수해 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 현장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도록 적극 지도·감독할 예정”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신진해운(주)이 취약계층 아동의 꿈 지원을 위한 장학금 3천6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모범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월별 20만 원씩 3년간 지원될 예정이다. 하세봉 신진해운(주)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배움의 기회가 제한적인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싶다”며 “아동들이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워, 멋진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하세봉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손길이 많아질수록 포항의 미래가 더욱 밝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진해운(주)은 해상운송 해운대리점업을 하는 포항의 기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모범적인 드림스타트 아동을 선발해 총 22명의 아동에게 1억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포항시는 지난 7일 밤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경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 내린 누적 강수량은 평균 192.7mm를 기록했으며, 포항시는 이에 따라 농작물 침수 약 96ha와 농경지 유실·매몰 7ha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자 즉시 벼, 복숭아, 사과, 기타 밭작물 등 피해를 입은 농가와 농경지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추가적인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번 호우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업인은 오는 19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업재해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재해복구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정경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작물 침수 지역은 배수로 확보를, 과수 및 채소 작물은 영양제 살포와 병충해 방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응급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농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