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말라리아 예방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인체감염 가능한 원충은 삼일열, 열대열, 사일열, 난형열, 원숭이열 등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토착화 돼있다. 낮 기온상승 등 기후변화로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보건소는 3월부터 방역반을 편성하여 월동모기 제거 및 모기 유충구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근린공원 등 산책로에 설치된 포충기 및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일제 점검하여 4월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한다. 또한 4월부터 모기가 다발하는 취약지역 10곳을 선정, 모기채집을 위한 유문등(모기채집망)을 설치한다. 채집망의 모기를 매주 수거해 채집 모기의 종류, 발생량의 변화을 확인하여, 이를 근거로 모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집중 방역할 계획이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촘촘한 방역으로 말라리아 등 감염병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주 1회 총 8회기로 행주동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한 치매예방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사업의 하나로 행주동 관내 2개 경로당에서 진행됐다. 뇌신경체조, 치매예방체조 등 치매예방운동법을 어르신께 소개하고 동 간호사와 덕양구보건소 소속 한의사의 협업으로 건강상담 과 한의약 건강교육도 함께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치매안심마을 어르신은“매주 수요일 선생님들이 오시는 날이 기다려졌는데 8주 수업이 모두 끝나서 너무 아쉽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경로당에서 치매예방 수업을 진행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말했다. 보건소관계자는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요즘 우리 모두가 치매 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때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친화적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보건소가 내달 2일부터 임신에서 출산, 육아까지 통합적인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유 수유 교실’과 ‘해피맘 육아교실’을 운영한다. 모유 수유 교실은 임산부 및 수유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10시부터 12시)마다 운영되며, 모유 수유 전문가가 ▲태교의 중요성 ▲분만을 위한 준비와 진행 과정 ▲모유 수유의 장점 ▲산후 건강관리 등을 강의한다. 해피맘 육아교실은 생후 4개월부터 24개월까지의 영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매주 수요일(9시 30분 부터 12시 30분) 영유아의 개월 수에 따라 3개 반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오감발달놀이 전문가에 의해 ▲엄마와 아기의 애착 형성 ▲오감발달놀이 ▲양육 및 놀이 코팅 등의 프로그램을 교육할 예정이다. 신청은 보건소 방문 또는 유선으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로서의 자신감을 증진하고, 임신 및 출산·육아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기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이 군민의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해 4월부터 10월까지 경로당 방문형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예방 관리자가 경로당을 방문해 조기 검진의 중요성 교육은 물론 교재와 교구를 활용한 미술, 음악, 체조, 보드게임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인지 자극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담양군은 2019년부터 치매예방관리자를 양성해 경로당 중심의 치매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87개 경로당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또한 강사의 전문성 강화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3월 치매예방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조기 검진, 인지기능 프로그램 등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치매 어르신을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치매 안심 담양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관련 문의 사항은 담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1일부터 지역 내 정화조, 하수구, 물웅덩이 등을 중심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방역에 나선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되고 있는 요즘 시기는 월동 모기의 저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유충 구제 방역을 하면 여름철 모기 발생 감소에 큰 효과를 보인다. 또한,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모기로 인해 불편을 겪는 단독주택 세대를 위해 모기 유충 구제약을 각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배포한다. 친환경 모기 유충 구제약이 필요한 단독주택 거주 주민은 오는 8일 이후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수령이 가능하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집주변 물웅덩이나 쓰레기 등을 깨끗이 정리해 모기 유충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해빙기 집중 방역을 통해 모기로 인해 발생하는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 보건소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이에 참여할 학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교육은 국립재활원과 협력한 가운데 진행하는 것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안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한다. 특히, 장애인이 강사가 되어 본인의 사고 경험담을 토대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를 진행하여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인다. 오상근 과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들이 ‘의도치 않은 사고’를 겪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 안전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 등을 전달하는 교육이며, 더 나아가 주위의 장애인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각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남구 보건소는 보행에 어려움을 겪는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민·관·학이 협력하여 3월부터 6월까지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매주 화요일마다 '쌩쌩걷기교실' 보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쌩쌩걷기교실'은 개인별 보행기능 평가를 통해 △맞춤형 근력·유연성 운동, △평지/계단/경사로 보행 훈련, △ 외부환경 보행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구보건소, 남구장애인복지관, 경성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부산지부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본 프로그램은 전문가인 물리치료사와 물리치료학과 학생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며, 대상자와 1:1 팀을 결성하여 개인별 건강상태에 따른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보행측정장비를 통해 족저압, 좌우 균형, 보행능력을 측정하여 프로그램 전·후의 보행능력 개선점을 확인하고,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건강한 장애인 걷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본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의 많은 기관과 인력이 협력한 우수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위한 건강보건서비스 제공에 최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경증 치매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치매돌봄 전문 기억사랑지킴이들이 진행하는 ‘똑똑! 방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치매 돌봄 전문 인력인 기억사랑지킴이를 양성하여 지역의 치매환자 말벗, 인지강화 활동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구리시의 대표적인 ‘노(老)노(老)케어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기억사랑지킴이는 40명을 지원받아 지난 2월부터 5주에 걸쳐 치매 돌봄 집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현재는 사례관리 대상 치매 어르신과 1:1 매칭을 마쳤다.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치매 어르신 가정에 주 1~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 현실인식 훈련, 인지놀이 도구 및 두뇌 건강 놀이책을 활용한 인지강화 학습, 회상 및 신체 활동 등 맞춤형 가정방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잔존 기능 유지와 증상의 중증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인적 교류를 유지하여 지역사회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치매예방표지판 따라 산책가봄?’걷기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가지 챌린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치매예방표지판 찾기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구리시 공식커뮤니티 ▲치매극복 커뮤니티 ▲구리 치매안심마을커뮤니티 등 총 3곳의 커뮤니티를 활용한 챌린지에 참여해 공원과 왕숙천변 산책로 등 19곳에 위치한 치매예방표지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지판을 찾으면 워크온 내에서 모바일 스팸프를 자동으로 획득하게 된다. 기간 내 모바일 스탬프 5개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참여할 때에는 워크온 GPS를 켜두어야 한다. 또한 기억력을 활용한 실속형 챌린지도 운영된다. 이 챌린지는 기억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놀이형 치매예방표지판을 활용하여 기억력 점수와 인증샷을 챌린지 게시판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하여 치매안심센터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온 가족이 치매 예방과 더불어 건강생활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여성과 남성의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초음파 검사 비용 13만원, 남성에게 정액검사 비용 5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처음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비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 및 결과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부담으로 먼저 결제한 검사비 청구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다만, ‘e-보건소’ 온라인 신청·청구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내 구축 예정으로 당분간 ‘문서24’에서 공문을 활용해서 온라인으로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