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서울바이오허브에서 의료기기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의료기기 인허가의 이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12월 7일 서울바이오허브 산업동에서 의료기기 기업을 위한 전반적인 의료기기 인허가의 이해 교육, 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법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Session 1-의료기기 인허가의 이해’, ‘Session 2-디지털 의료기기 인허가 및 기술문서 작성의 이해’라는 두 가지 세션으로, 디지털 치료기기와 같이 SW를 기반으로 하는 의료기기 개발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했다. 이번 세미나는 전반적인 의료기기 인허가 프로세스의 핵심 절차와 허가 시 필요한 기술문서의 주요 작성 방법 등을 알려주어 디지털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기업이 요청하는 교육이나 지원은 어디든 찾아가는 케이메디허브의 노력을 보여주는 예시로,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아트웨이 창창더하기(이하 ‘창창더하기’)에서 오는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저자와의 만남, 북토크, 체험프로그램을 연다. 대구아트웨이는 지난해 8월, 범어역 11번 출구 지하에 독립출판물 기반 커뮤니티 공간 ‘창창더하기’를 오픈했다. ‘창창더하기-Everyday Books’는 지역 내 독립서점 7곳과 출판사, 음반, 상품(굿즈)을 소개하며 지역 독립문화 운영자들의 판로를 개척해오고 있다. 특히, 시민과 예술인을 위한 시즌 프로그램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비롯해 ‘아트북 제작 워크숍’ 등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다. 전문가 초청 강연 ‘저자와의 만남 – 결’은 일상 속 모든 주제를 사물과 인간 내면의 고유한 결에 대한 탐구로 이어진다는 내용을 다룬다. 지난 9월, ‘나무와 돌과 어떤 것’ 이갑수 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자연으로부터 얻은 삶의 고찰을 나누었으며, 오는 12월 16일에는 ‘세상의 나무’ 육상수(우드플래닛 대표, 공예평론가) 저자와의 만남이 개최된다. 예술가, 목수, 건축가, 공예가, 디자이너 등 목재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2월 7일 상인동 본사와 3개 차량기지사업소(월배·문양·칠곡경전철)에서 노·사·민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최근의 감염병 복합 유행(A형 독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및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한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자 대구경북혈액원과 합동으로 상인역 대합실 및 상인네거리 일대에서 헌혈 동참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공사는 2021년부터 역사 내 광고판을 활용해 적십자사 혈액 사업을 무료로 홍보하는 등 ESG 경영을 통해 지역사회 헌혈문화 확산을 통한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공사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가장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동절기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소중한 헌혈행사에 노사가 함께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지역대표 공기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유형별 재난현장에서 임무를 직접 수행하는 기관의 행동조치 절차를 구체적으로 수록한 재난현장조치 가이드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40여 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심사는 민간전문가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16개 기관이 선정됐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8개 기관이 선정됐다. 공사는 철도 분야 중 유일하게 수상했다. 공사는 도시철도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사태 유형으로 ‘인파밀집 사고’를 재난유형에 추가했으며, 환승역 에스컬레이터 AI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의 활용성을 강화했다. 특히 유관부서, 유관기관 및 외부 전문가와 함께 피드백을 통한 개선사항 도출로 위기관리 매뉴얼을 개선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공사는 2023년 국가재난관리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4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재난관리에 있어서 우수한 성과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들이 물 걱정 없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동절기 급수대책'을 추진한다. 올해 겨울철은 평균기온이 평년(0.1~0.9℃)과 비슷하나,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기온변화가 크고, 찬 대륙고기압 확장 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284천 개의 수도계량기 보호통을 일제 점검해 내부 보온재를 보강하고, 한파에 취약한 노출 배관의 보온 상태를 점검 및 정비 완료했다. 특히, 개인이 관리하는 복도식 아파트의 계량기는 보온 조치상태를 점검하고 미비한 곳은 보강 조치토록 적극 계도했다. 동절기 동파예방을 위한 사전홍보로써 홍보전단지 20만 부를 수용가에 배부했으며, 긴급 누수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복구업체 비상동원체제를 정비하고, 긴급복구 자재를 확보하는 등 동절기 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동절기 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한파 지속일수에 따라 단계별로 비상근무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까지 허가권자 지정 감리자, 업무대행 건축사, 건축물관리점검기관 및 해체공사 감리자를 모집해 건축물의 사용가치 향상과 안전 확보를 도모하고자 한다. 허가권자 지정 감리제도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시공품질 확보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제도로서, 일반 건축물의 경우 등록된 건설업자만이 시공할 수 있으나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예외로 건축주가 직영 공사를 할 수 있어 부실한 감리로 인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업무대행 건축사제도는 허가 대상 건축물 등의 사용승인(준공) 시 현장조사·검사 확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과거에는 해당 허가 담당 공무원이 직접 사용검사를 수행했으나 현재는 검사 과정에서 위법행위를 차단하고, 업무처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건축물관리점검 제도는 준공 이후 다중이용 건축물 등에 대해 건축물의 성능을 유지하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서 정기점검의 경우 사용승인 후 최초 5년 이내에 실시 후 3년마다 점검을 받아야 하며 그 외에 위험이 있을 경우 긴급 점검 등이 실시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박우근 의원(기획행정위원회, 남구1)은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고 대구 도심권에 포함된 남구가 처한 경제 침체와 지역쇠퇴 문제를 지적하고, 이 문제를 타개하고 ‘20만 자족도시 남구’의 옛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특화발전 정책 시행을 대구시에 촉구한다. 박우근 의원은 모두 설명에서 “대구 도심권에 포함된 중구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서구는 서대구역세권 개발, 북구는 도심융합특구 등을 본격 추진하면서 나름 활력을 찾고 있다”며, 그 반면 “남구는 1992년 25만명이 넘었던 인구는 매년 감소해 2019년 15만명 선이 무너졌고, 2021년부터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인구공동화가 극심하고, 기존 갖고 있던 교육과 산업기능이 사라지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지탱하던 스타트업 기업들도 타 자치구로 이전해 산업공동화 조차 심각하다”며 남구지역의 지역쇠퇴, 경제침체, 정책적 소외감 등을 지적한다. 그리고, 남구의 인구와 산업공동화를 타개하고, ‘2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 “민간의 아파트 건설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며, 청년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박소영 의원(건설교통위원회, 동구2)은 12일 열릴 제305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대구역 주변 아파트 철도 운행 소음 해소와 복개 구간 연장으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 촉구한다. 박소영 의원은 동대구역 북측에 건영캐스빌, 이안동대구, 우방아이유쉘 등의 아파트들이 있고 남측에는 동대구반도유보라아파트가 입지하고 있는데 여기 주민들은 소음, 미세먼지, 분진 등으로 여름철에 창문을 열지 못하는 수준이며 화물열차가 진입 및 정차 시 소음, 아파트 창틀에 까만 분진과 동대구역 안내방송까지 아파트 내에 들리는 등의 문제로 주민들은 몸서리치고 있다고 말한다. 박 의원은 소음의 발생 원인을 보면 2022년 3월 서대구역사 개통 후 고속열차가 서대구역에 정차하기 위해 경부고속선에서 경부 일반선으로 넘어가는 동대구 정거장 구내 분기기를 통과할 때 스퀼소음으로 인한 소리와 함께 하루에 적어도 이러한 소리를 240~270회까지 들어야 하니 무척 괴롭다고 주장한다. 동대구역 주변 아파트 주민들은 이러한 소음을 줄이기 위해 경부고속선 신암~신천동 복개구간 총연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황순자 의원(문화복지위원회, 달서구3)은 지난 12월 12일 열릴 제30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정하고 상식적인 관광·축제 문화 조성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지난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된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와 부산엑스포 유치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황순자 의원은 지난 8월 새만금에서 개최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의 비상식적이고 무책임한 행사관리로 국격이 훼손됐을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에 대한 의구심과 중앙권한 지방이양에 대한 불안감을 증폭시켰다고 주장한다. 황 의원은 “이에 공정하고 상식이 바로선 관광·축제문화 조성을 위해 첫째, 기후변화에 대비한 상식적인 관광·축제 환경조성, 둘째 수요자 중심의 계획과 집행, 셋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공정한 관광·축제문화의 조성”을 제안한다. 또 “우리 대구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와 부산엑스포 유치과정을 반면교사로 삼아 내년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낮아진 국격을 회복하고, 지방이 스스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국가 발전을 주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성공사례가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의회 김대현 의원(기획행정위원회, 서구1)은 12월 12일 열리는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의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준표 시장이 발표한 ‘K2 주변 10만세대 배후주거지 개발’의 철회와 기성시가지 중심의 도시 및 주택정책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대현 의원은 K2 후적지 인근 그린벨트 100만평을 해제하고, 그 자리에 10만세대 규모의 배후주거지를 조성하겠다는 홍준표 시장의 발표에 대해 “최근 10년간 13만명의 급격한 인구감소를 경험한 대구의 현실을 도외시 한 정책”이라고 비판하고, “만약 K2 후적지 주변에 10만 세대를 신개발로 공급한다면, 대구 전역의 주택시장과 노후 기성시가지의 주택사업에 미칠 영향은 매우 심각해 5분 자유발언에 나서게 됐다“며, 발언의 이유를 설명한다. 김 의원은 ”이전부터 대구시가 검토해 오던 K2 후적지 개발계획에도 이미 2만 세대 이상이 예정되어 있어 신개발로 공급하는 주택은 모두 12만 세대가 되며, 대구시의 평균 가구원수를 대입하면 중구와 남구 인구를 다 합한 인구보다 4만명이 더 많은 26만명이라는 엄청난 규모“라며, ”심각한 인구감소의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