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거동이 불편한 재가 경증 치매 노인 120명을 대상으로 치매돌봄 전문 기억사랑지킴이들이 진행하는 ‘똑똑! 방문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이 사업은 노인일자리사업 중 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과 협력하여 진행되고 있다. 사업 내용은 치매 돌봄 전문 인력인 기억사랑지킴이를 양성하여 지역의 치매환자 말벗, 인지강화 활동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구리시의 대표적인 ‘노(老)노(老)케어 사업’으로 자리매김한 장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기억사랑지킴이는 40명을 지원받아 지난 2월부터 5주에 걸쳐 치매 돌봄 집중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현재는 사례관리 대상 치매 어르신과 1:1 매칭을 마쳤다. 오는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치매 어르신 가정에 주 1~2회 정기적으로 찾아가 현실인식 훈련, 인지놀이 도구 및 두뇌 건강 놀이책을 활용한 인지강화 학습, 회상 및 신체 활동 등 맞춤형 가정방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노인들의 잔존 기능 유지와 증상의 중증화,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인적 교류를 유지하여 지역사회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치매 예방을 위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2주간 ‘치매예방표지판 따라 산책가봄?’걷기 스탬프 투어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2가지 챌린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치매예방표지판 찾기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에서 ▲구리시 공식커뮤니티 ▲치매극복 커뮤니티 ▲구리 치매안심마을커뮤니티 등 총 3곳의 커뮤니티를 활용한 챌린지에 참여해 공원과 왕숙천변 산책로 등 19곳에 위치한 치매예방표지판을 찾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표지판을 찾으면 워크온 내에서 모바일 스팸프를 자동으로 획득하게 된다. 기간 내 모바일 스탬프 5개를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참여할 때에는 워크온 GPS를 켜두어야 한다. 또한 기억력을 활용한 실속형 챌린지도 운영된다. 이 챌린지는 기억력 테스트를 할 수 있는 놀이형 치매예방표지판을 활용하여 기억력 점수와 인증샷을 챌린지 게시판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하여 치매안심센터 홍보 물품을 증정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온 가족이 치매 예방과 더불어 건강생활 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가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위험요인의 조기 발견을 위한 여성과 남성의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초음파 검사 비용 13만원, 남성에게 정액검사 비용 5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처음 임신을 준비 중인 예비·신혼부부의 경우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검사비 지원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발급받은 검사의뢰서를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제출하고 검사 및 결과상담을 받을 수 있고 자부담으로 먼저 결제한 검사비 청구는 보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다만, ‘e-보건소’ 온라인 신청·청구 시스템은 올해 상반기 내 구축 예정으로 당분간 ‘문서24’에서 공문을 활용해서 온라인으로 신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료파업으로 전국적 의료 현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에서는 행정과 지역보건의료계가 감사와 격려를 표하며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모범이 되고 있다. 시는 28일 본관 2층 소통실에서 3년간의 복무를 마친 공중보건의사 3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김포시보건소와 북부보건센터, 읍면 보건지소에서 시민 건강을 위한 공중보건업무를 수행한 공중보건의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여식은 김포시장의 감사인사, 감사패 수여, 단체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공중보건의사는 '농어촌등 보건의료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의하여 배치되며 3년간 진료, 예방접종, 제증명 판정, 구강보건교육 제공 등을 통해 의료취약지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역학조사, 선별진료소 운영, 파견근무에 투입됐으며, 의사 집단행동 대비 김포시보건소 평일 연장진료(18시~20시) 근무에 적극 협조하여 책임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복무기간 동안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책임과 역할을 다해 김포시의 보건의료 향상 및 지역보건의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는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오는 4월 1일부터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냉동한 난자를 사용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부부이다. 지원비용은 회당 100만원 한도로 부부당 최대 2회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여성의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 시술 완료 후에 지원신청이 가능하며, 시술비는 자비로 지불한 뒤 보건소로 청구해야한다. 주의해야할 점은 시술 종료일(난임의 경우 해동시술 완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청구하여야한다. 또한 사실혼 부부의 경우에는 시술 이전에 지원통지서를 발급받아야하므로 사전에 보건소로 방문신청해야한다. 해당 사업은 냉동한 난자를 해동시작일부터 임신낭 확인일(또는 혈액·소변검사일)까지 소요된 시술비용에 대해 지원한다. 다만 난임진단을 받은 부부는 냉동난자 해동만 지원하며 그 외의 시술과정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는다. 신형진 보건소장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통해 자녀를 계획인 부부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대 및 인식개선의 중요성 확산을 위해 관내 유․아동시설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4월부터 치매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 치매인식개선교육은 유․아동 시기부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돕기 위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교육 콘텐츠 ‘할머니를 부탁해’ 애니메이션과 워크북을 활용할 계획이다. 워크북은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정보를 글과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애니메이션 내용 빈칸채우기, 다른그림찾기 등을 통해 교육 내용을 습득해 할머니, 할아버지의 치매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관심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오는 4월 2일 서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신청 접수한 13개소 어린이집 등을 순차적으로 순회 교육하며, 또한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들에게는 어린이치매인식개선 도우미 임명장을 수여하는 한편 치매파트너 ‘단비’ 캐릭터 키링을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여 어린이를 포함 지역주민 누구나 치매에 대한 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옹진군 보건소는 군민의 걷기운동의 실천 건강증진을 위해 모바일 걷기 어플 ‘워크온’을 통해 매달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4월 봄맞이 꽃길 걷기 챌린지에서는 모바일 앱 ‘워크온’의 옹진군 커뮤니티에 가입한 옹진군민(또는 옹진군 내 직장인)이 20일 동안 15만보 걷기(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워크온 앱을 활용한 이번 챌린지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운영되며 참가 예약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다. 모바일 걷기 앱인 ‘워크온’은 걸음수를 측정하고 개인별 건강 데이터를 분석하는 등 일상생활 속 걷기 운동의 실천을 도울 수 있는 앱으로서 옹진군은 워크온 앱을 통해 옹진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챌린지를 운영하여 목표걸음 수 달성 시, 추첨을 통해 다양한 증정품을 제공하고 있다. 옹진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다양한 걷기 챌린지, 이벤트 등을 운영하여 일상생활 속 걷기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워크온 앱 설치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3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3일간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 및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관내 의료기기 판매 및 수리업소 16곳,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5곳이며,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유효기간 경과제품 △의료기기 취급업체 거짓과대광고 △표시 기재 적절성 여부 △불법 의료기기 취급판매 등 관련 사항 준수 이행 여부 등 유통판매 규정 준수여부와 영업소 멸실 여부 등을 살폈다. 손은지 봉화군보건소장은 “안전한 의료기기 유통 및 의약품 판매질서를 확립해 지역주민의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일본뇌염 감염병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일본뇌염 예측 사업’을 실시한다. 해당 시기에 횡성군보건소는 일본뇌염의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발생 밀도를 감시하고 대량 출현 시기를 파악하고 모기 채집과 검사를 진행한다. 우천면 일원의 축사에서 매주 2회 일몰 전부터 일출 전까지 유문등(black light trap)을 이용해 채집하게 되며, 이후 모기 분류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김영대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매개 모기의 발생 분포와 병원체 감염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라며, “일본뇌염의 지역 전파와 토착화를 막기 위해 계속해서 효과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일본뇌염의 지역사회 전파와 토착화를 막고 효과적인 방역 대책 마련을 위해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매개모기 발생분포 및 병원체 감염 여부의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6일부터 공중보건의사가 경로당(마을회관)에 직접 찾아가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마을단위 건강복지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원거리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으며, 6개 면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공중보건의사를 중심으로 팀을 이뤄 지역주민의 질병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 합병증 예방을 위해 연중 운영한다. 추진인력은 의사 6명과 간호사 18명으로, 면 소재지에서 멀리 떨어진 마을도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살필 예정이다. 의료서비스는 의과 진료(급·만성 질환 진료, 복약지도), 한방 진료(침 치료 등 맞춤형 한방진료), 당뇨·고혈압 측정, 치매(선별) 조기 검진 등이며,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필요시 병원과 보건소 방문보건팀 등 전문 팀에 연계한다. 마을별 방문 일정은 해당 면사무소와 보건지소, 마을 방송, 마을 실정을 잘 알고 있는 이장 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복덕 보건소장은 “전문적인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간 의료 불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