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희망 기관에 감염병 예방과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형성을 위한 ‘손 씻기 체험 기기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손 씻기 교육용 체험기기(뷰박스)는 7일 이내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 씻기 교육용 체험기기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씻은 뒤 기기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이 얼마나 제거됐는지를 확인하는 기기이며, 로션이 남은 정도에 따라 평소에 손을 얼마나 올바르게 씻고 있는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손 씻기는 호흡기 질환 20%, 설사질환 30%를 각각 예방할 수 있으며,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에서 ‘셀프백신(do-it-yourself vaccine)’으로 언급할 만큼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나타났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권장하는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씻는 것’이며, 손 씻기 6단계는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등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지르기 △손바닥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이 4월 1일부터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60세 이상 군민 중 대상포진 미접종자(1964.12.31.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고령층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한다. 66세 이상(1958. 12. 31. 이전 출생자)은 4월 1일부터, 60세 이상(1964.12.31. 이전 출생자)은 6월 3일부터 관내 병의원 및 군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 감염 이후 몸 안에 잠복한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60세 이상 성인에서 많이 발생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띠 모양의 피부발진과 극심한 통증이며, 바이러스가 눈, 코, 귀 신경으로 퍼지는 경우 시력과 청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이러한 합병증은 연령이 높을수록 발생빈도가 높다. 특히 대상포진은 조기치료와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예방접종은 대상포진 발생을 51% 감소시키고 주요 합병증인 대상포진 후 신경통을 약 67%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이에 군은 군민의 건강을 위해 전액 군비로 무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아동의 비만예방을 위해 7월까지 관내 초등학교 7개교(한내초, 천북초, 옥계초, 월전초, 송학초, 낙동초, 명천초) 아동 176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보령시 초등학생 비만군은 최근 5년 평균 36.8%로 4명 중 1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으로 집계됐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돌봄교실 아동을 대상으로 생활터 중심의 비만 예방교육을 제공하여 영양·신체활동 등 생활습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식생활 체험교육,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 인식과 체계적인 신체활동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영양사, 체육지도자와 함께 각 학교 영양교사, 스포츠강사의 협조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며,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 사전·사후 비만도 측정과 설문조사를 통한 영양지식·운동행태개선 정도를 파악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최근 신체활동량 감소로 아동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보건소와 학교의 협력을 통한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운영으로 아동의 건강행태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7일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을 높이기 위해 저녁시간을 활용한 ‘해질녘 치매환자 가족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보령시치매안심센터의 등록관리 치매환자 2562명 중 중등증 이상 치매환자는 1181명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 및 부양 부담이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치매환자 가족의 돌봄부담 해소를 위한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회기별 치매의 이해 및 증상 관리와 치매환자 돌봄 방법, 정신과 전문의의 치매돌봄에서 오는 정신과적 스트레스 관리 등 교육을 진행하여 치매가족의 스트레스 완화 및 정서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교육을 통해 치매 가족의 상호지지 자원 교환과 일상의 심리적 고립감 완화에 목적이 있다. 참여 대상은 치매환자 가족과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연 4회(3월, 6월, 9월, 11월)에 걸쳐 분기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해질녘 가족 교육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 적용 가능한 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가 관내 의료급여수급권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무료 건강검진을 독려하고 있다. 올해 일반 건강검진 대상은 20세부터 64세(2004년생~1960년생)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다. 영유아 검진 대상은 0~6세 의료급여수급권자 영유아이며, 대상 영유아는 월령별 검진시기에 맞춰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의 경우 신체계측, 흉부방사선, 요검사, 혈액검사 등이며, 영유아 검진은 5개 분야(계측, 측정, 문진, 진찰, 교육) 24개 항목이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시는 건강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SNS와 미수검자 대상 문자·우편 발송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 검진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김진희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수검자가 몰려 예약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니 검진 대상임을 확인하는 대로 검진을 받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이번 4월에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관리 수준제고 및 서비스 향상 및 친절 도모를 위해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2년 주기로 업종을 달리해 매년 시행하며, 올해 공중위생서비스평가 대상은 숙박업(56개소)·목욕장업(12개소)·세탁업(39개소)이다. 평가는 공중위생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하여 3개 평가 영역(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항목에 따라 평가 도구표에 의한 현지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며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에 인증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공중위생서비스평가를 통해 공중위생영업자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하고 나아가 이용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가 남녀노소 함께 하는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상주시 보건소는 3월 27일 모동면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모동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백화산 둘레길 ‘건강걷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건강걷기대회에는 모동면민 150여 명이 백화산 앞 무대부터 둘레길을 지나 반야사 정자까지의 코스를 왕복으로 이동하며 약 2시간 동안 함께 걷는 일정으로 진행했으며 이후 보물찾기와 노래자랑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현재 상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시민들의 걷기 활성화를 위하여 워크온 챌린지 및 걷기 동호회를 통해 건강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선 건강증진과장은 “모동면 건강걷기대회에 많은 주민분들이 참석하시어 함께 걸으며 단합과 소통을 할 수 있어서 기쁘고 많은 지원을 통해 활기찬 건강마을 만들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3월부터 보건진료소 중심 인지건강학교인‘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 접근성이 취약한 보건진료소 관할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4개 경로당 및 마을회관을 선정해 주 1~2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30회로 운영되며 치매예방과 관련된 인지 자극·훈련 프로그램과 예방접종의 중요성, 손씻기, 심폐소생술, 구강관리, 혈자리 교육, 우울증 검진 등 건강생활 실천교육으로 구성된다. 안동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27일 14개소 보건진료소장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맞춤교육을 시행했다. 김진환 치매안심센터장은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나 접근성이 낮아 치매예방 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인지 프로그램 및 건강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릉시는 제52회 보건의 날(매년 4월 7일)을 맞이하여 옥계장날 장터를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3월 29일, 4월 4일, 4월 9일 총 3회에 걸쳐 “내 건강 지키기 건강측정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옥계장날 장터를 찾은 주민들에게 건강측정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측정결과에 따른 건강상담을 실시하며 각종 보건소 사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건강측정 항목 및 운영내용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초대사 측정 ▲구강보건 교육, 틀니 관리방법, 구강용품 사용법 ▲치매 조기검진 및 개선교육 ▲마음 안심버스 활용한 스트레스 검사 및 우울검사 ▲만성질환 관리교육 등 맞춤형 건강상담이다. 한편, 옥계면 보건지소와 진료소는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챙기며 기초검진과 개인별 맞춤상담, 건강체조교실 등 운영을 통해 포괄적인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옥계면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현장 맞춤형 사업으로 보건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친숙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3월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 운영 사업에 신청해 대상학교로 문경초등학교가 선정되어, 28일 첫 수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경북형 감염병 예방학교’운영 사업은 감염병 예방수칙 생활화를 위한 체험 중심형 감염병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교 내 감염병을 조기 발견하고, 유행 확산을 방지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의 지원을 받아 문경시보건소와 문경초등학교가 협력하여 운영된다. 예방교육은 월별 감염병 주제에 따라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진행되며 지난 28일에는‘결핵’을 주제로 첫 수업을 시작했다. 결핵의 정의 및 증상, 예방수칙 등에 대하여 교육했고, 올바른 기침예절 실천을 위한 손수건 만들기 체험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효과를 높였다. 또한, 5월에는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스스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전교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 캠페인을 실시하고, 9월에는 올바른 손씻기 및 기침예절을 주제로 ‘캠페인 보드 공모전’을 개최하여 감염병 예방 인식개선과 올바른 손씻기 실천 문화를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