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비대면 밀착 금연 프로그램 ‘같이 금연, 가치인연’ 4기 참여자를 오는 4월 5일까지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같이 금연, 가치인연’은 언제 어디서나 금연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네이버 밴드)으로 금연 상담사가 흡연자를 밀착 관리해 금연 성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운영 기간에는 일대일 금연 상담뿐만 아니라 매주 금연 보따리, 금연 퀴즈 등을 운영해, 참여자들이 금연에 대한 의지를 잃지 않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은 오는 4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 전화해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시흥시 보건소에서는 지역주민 중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금연에 대한 의지가 있지만 방법을 모르거나 금연으로 일상이 힘들다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금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면 된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금연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보건소 금연 클리닉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올해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모기 서식지 확대와 개체수 증가, 해외에서의 뎅기열 발생 증가 추세 및 해외여행 증가로 인한 국내 유입 위험 증가, 그리고 뎅기열 매개모기인 흰줄숲모기의 국내 토착화 우려에 따른 신속하고 유기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은 3~14일 잠복기를 가진 후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아직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지난해 국내에서 발생한 뎅기열 환자는 206명으로 2022년(103명) 대비 2배 증가했고, 지난해 사업 목적으로 방글라데시를 방문한 한국인이 뎅기열에 걸려 입원치료 2일 만에 현지에서 사망하는 사례가 있었던 만큼, 감염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지역거점 뎅기열 예방관리사업'은 뎅기열로 인한 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유기적인 진단·치료 체계를 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60세 이상의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웰에이징(well-aging)’을 진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처인구보건소와 수지구보건소는 1기수(3월부터 5월), 2기수(6월부터 8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기수(2월부터 4월), 2기수(5월부터 7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운영한다. 보건소 측은 건강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신체변화율을 조사해 체계적인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근력 강화와 낙상 예방을 위한 운동교육 ▲균형잡힌 식습관 조성을 위한 영양교육 ▲치매 예방 활동 프로그램 ▲구강교육과 검진 ▲한의학 건강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현재 각 보건소에서 1기수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며, 2기와 3기 대상자 모집은 전화로 선착순 모집한다. 처인구보건소, 기흥구보건소는 4월 1일부터 2기, 3기 프로그램 대상자를 상시 모집 중이다. 수지구보건소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 대해 무료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검진은 나이에 따라 ▲영유아 검진(6세 미만의 생후14일~71개월) ▲일반건강검진(20세~64세의 짝수년도 출생자) ▲생애전환기 검진(66세 이상 짝수연도 출생자)으로 구분된다. 대상자는 홍성군 검진기관(총 27개소)을 방문하면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진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검진기관정보'검진기관찾기에서 해당 검진 기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관내 영유아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자는 31명으로 문진과 진찰, 신체 계측, 발달 평가와 상담, 건강교육과 상담, 구강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자는 707명으로 신체검사, 흉부방사선 촬영, 요검사, 혈액검사, 간염 검사, 구강 검사 등 11개 항목을 검진받을 수 있으며, 생애 전환기 대상자는 630명으로 골밀도검사(여성)와 인지 기능 장애 검사, 생활 습관 평가(70세), 노인 신체 기능검사 등이 이뤄진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의료급여수급권자 무료 건강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서 실시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 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남성의 정액검사) 검사비를 최대 여성 13만 원, 남성 5만 원 한도 내에서 1인 1회 지원한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 원(회당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장동민 아산시보건소장은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및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체감도 높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2024년 한 해 ‘선제적 감염병 예방관리로 안전한 지역사회 구현’을 부서 비전으로 삼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겠다고 29일 밝혔다. 감염병 분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감염취약시설 감염병대응 역량 강화, 시민안심방역 지원 사업, 맞춤형 감염병 예방교육 등 대상자별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주형 감염병 예방체계를 구축한다. ▶ 감염병 분야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상당보건소는 감염병 분야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감염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지난 1월 사단법인 한국방역협회 충북지회와 방역소독 및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충청북도감염병관리지원단,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등 유관기관과의 분기별 간담회를 통해 감염병 실태조사 연구 및 검사협력 강화 관련 업무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할 예정이다. ▶ 감염취약시설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노인요양시설 등 감염병 발생 위험도가 높은 감염취약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현장 모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지난 21일 남산면 하대1리를 시작으로 26일 남천면 산전리, 28일 압량읍 당리리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운영위원회 회의는 위촉장 수여, 2023년 치매보듬마을 운영 성과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향후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눠 지역주민들의 사업에 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고조시켰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노인인구의 증가로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 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7일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 인구가 많은 함평읍 시장과 시장상가 일대에서 이뤄졌으며 군민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손 씻기 교육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적극 안내했다. 아울러, 함평군보건소는 결핵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결핵 전파원을 차단하고자 노인 결핵 검진,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대상 학생 검진 등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실시하는 등 결핵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결핵 검진 독려를 위한 캠페인을 적극 실시하는 등 결핵 예방과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남양주시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와 위·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전문성과 공신력 있는 기관 선정하기 위해 민간위탁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신체 발달이 시작되는 초등학교 5학년 아동들의 척추측만증을 조기에 발견해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 검진으로 발견된 유소견자는 전문 치료 상담 및 예방 교육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관련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많은 아동이 척추측만증에 대해 이해하고, 바른 자세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고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기에는 관절의 유연성이 커서 바르지 못한 자세와 척추측만이 바른 성장에 큰 장애가 될 수 있다. 초등학생 척추측만증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해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2024년도 지역주민 대상 걷기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걷기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걷기자세 및 근력운동 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걷기자세 실습 및 다양한 걷기운동법(맨발걷기, 노르딕워킹) 등 현장실습을 함께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걷기지도자로서 역할을 습득하여 향후 남구의 건강리더로서 활동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양성교육 이수자들은 4월에서 10월까지 남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해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게 되며, 향후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걷기 실천 홍보캠페인을 지원하는 등 일상 속의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걷기는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주민 걷기지도자는 향후 남구 걷기동아리 활성화와 걷기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민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