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27일 남구 궁거랑 벚꽃길에서 아름다운 봄 풍경을 배경으로 ‘건강스케치’ 수업을 진행했다. ‘건강스케치’ 는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소근육을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 및 정서적 건강증진 목적으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 1층 교육실에서 이재춘(울산인트로만화학원장) 강사와 함께 그리기 및 채색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수업은 참여자 15명과 함께 벚꽃이 만개한 궁거랑에서 꽃 그림을 그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수업 참가자들은 “손에 연필을 쥐고 무언가를 그린다는 행위 자체에 몰두하다보면 마음에 안정이 찾아오고 모든 근심, 걱정을 잊게 된다며, 일상 속에서 받은 스트레스 또한 풀리는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육체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성군이 난청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고령 주민의 보청기 구입을 지원한다. 대상은 청력검사 결과 50데시벨(dB)이 넘어 ‘난청’ 판정을 받은 65세 이상 장성군민이다. 청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데 불편이 따를 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도 있어 보청기 착용이 필요하다.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청력검사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장성군 보건소나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에 선정되면 자부담 20만 원을 내고 2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구입할 수 있다. 협약 업체가 150만 원, 장성군이 30만 원을 보조한다. 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난청이 있어도 청각장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보청기 지원을 받지 못한 주민을 위한 사업”이라며 “읍면 단위로 적극 홍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까지 총 520명의 고령 주민에게 보청기 구입비를 지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8일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관에서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와 치매안심전통시장, ‘우리마을 기억로드’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치매안심전통시장은 흥덕보건소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장거리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장을 운영하고 있는 상인들은 길을 잃은 치매환자를 발견하게 됐을 때 집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해당 기관에 연계 및 임시보호를 해줌으로써 신속하게 실종환자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심등불(가맹점)’의 역할을 맡게 된다.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치매안심센터로 연결을 해주는 치매 파트너의 역할도 수행한다. 김진영 가경터미널시장 상인회 부회장은 “최근 운영하고 있는 가게에 60대 치매환자가 길을 잃고 배회하고 있어서 인적사항을 물어보고 보호자와 연락해 집을 찾아준 사례가 있었는데,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치매안심전통시장으로서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관내 미취학아동에게 흡연에 대한 유해성을 조기에 인식시키고 올바른 건강 태도를 기르고자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753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찾아가는 어린이 흡연예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영도구 금연클리닉 소속 3명의 금연상담사가 신청기관을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영상 시청, 노래와 율동, 다양한 교육자료 등을 활용해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한다. 또한 담배의 유해성분과 위험성을 교육함으로서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미래세대의 흡연 진입을 차단함은 물론 가정에서도 자연스럽게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아들이 바람직한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흡연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영도구 노인의 우울감 경험률 감소 및 주도적 건강관리를 위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 건강소모임‘알록달록 미술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다. 동삼3동 마을건강센터 알록달록 미술 동아리는 수채화 물감을 이용한 컬러링북 채색하기, 캘리그래피, 엽서 만들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는 색의 배열을 생각하는 과정에서의 인지기능 향상과 완성된 작품을 통한 성취감 및 자아존중감 고취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지속적 모임을 통해 주민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알록달록 미술 동아리는 오는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보건소와 연계하여 역량강화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도구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건강센터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빈혈, 체성분 측정 △건강 프로그램 운영 △주민 건강교육 등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교육 장비(뷰박스)를 무료로 대여한다고 28일 밝혔다. 뷰박스는 형광 로션을 바른 손의 세정 전, 후 상태를 형광등을 비춰서 비교해볼 수 있는 장비다. 손의 청결도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효과적으로 교육할 수 있다. 뷰박스 대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유치원은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한 뒤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손 씻기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감염병 예방법 중 하나”라며, “어린이들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배우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조기에 형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최근 일본 내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 증가와 관련하여 기침 예절 실천, 올바른 손씻기의 생활화 등 감염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은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i, GAS)에 의한 침습적 감염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독성쇼크증후군으로 전 세계적으로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나 국내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SS는 초기에는 대부분 인플루엔자와 비슷한 가벼운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며 침습적인 감염이 진행되는 경우 고열, 발진, 류마티스열, 사구체신염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괴사성 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독성쇼크증후군(STSS) 등으로 악화될 수 있으며 미국CDC에서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 치명률을 약30~70% 정도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0년 이후 성홍열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보고된 사례는 총 4건이며 이 중 2건이 STSS 의심 사례로 보고 있다. STSS는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미국CDC), 동일 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 중구는 공식 유튜브 나이스 부산중구청을 통해 비대면 콘텐츠 ‘싱글벙글 영양교실’을 운영한다. ‘싱글벙글 영양교실’은 편식이나 간편식 식사로 인한 영양 섭취 불균형으로 건강에 소홀해지기 쉬운 1인 가구 주민을 위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요리 동영상을 제작하여 중구 공식 유튜브(나이스 부산중구청)에 업로드함으로써 구민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요리 동영상은 중구복합건강센터에 있는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제작하며 4월, 6월, 8월 세 차례 업로드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인 가구를 위한 비대면 영양교실 뿐만 아니라 최적의 영양 관리 및 균형 잡힌 식습관 교육 등으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양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는 3월 2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초·중·고등학교 보건 교사, 보건 담당 교사, 영양교육지원청 담당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학생의 건강증진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학교보건 사업 간담회는 하루 생활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며,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해 나갈 수 있도록 보건소와 학교의 긴밀한 상호협력을 위해 매년 학기 초에 개최하고 있다. 올해 학교보건 사업 간담회에서는 현재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보건사업인 감염병 예방, 예방접종, 정신 건강사업, 건강생활실천(금연, 구강, 아토피) 교육 관련 업무 안내와 전년도 사업의 모니터링 등 관련 담당자들과의 자유로운 의견 교환 형식으로 진행됐다. 장여진 영양군 보건소장은 “영양군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건소는 지속적인 보건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영양플러스 보충식 지원 대상자에게 더 안전하고 신선한 식품을 배송하기 위해 보충식품 검수 기준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매월 식품공급업체로부터 자체 위생 점검표를 제출받아 위생 및 품질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보충식품 업체 점검을 통한 식품 품질 검수 및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회 이상 보충식품 관련 민원 발생 시 담당 영양사와 보충식품업체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동행 검수를 진행하고 대상자 불편 사항을 개선해 대상자의 만족도를 개선하고 있다. 이번 동행 검수에 참여한 영양플러스 대상자는 “요즘처럼, 고물가 시대에 품질 좋은 보충 식품을 지원받을 수 있어서 가정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사업 담당자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함께 보충식품 품질을 확인 할 수 있어서 더 믿고 먹을 수 있게 되어 만족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