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27 부터 28일 송도동 송림경로당, 대송면 제내3리 경로당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주민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도록 ‘주민참여, 치매인식개선, 가족지원, 치매예방프로그램, 일상생활 안전환경 제공’ 등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회의에 앞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으며 치매보듬마을 사업 추진계획 및 향후 지역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연계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분남 남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치매보듬마을은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함 없이 일상생활을 유지하도록 조성하여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8일과 25일 2일간 영남에너지 가스검침원을 대상으로 영남에너지 각 센터에서 ‘마음이음 동아리’ 운영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음이음 동아리란 현장방문 업무를 수행하는 다양한 직종과의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의 자살고위험군 발굴 및 생명사랑 홍보대사 역할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동아리이다. 가스검침원, 공인중개사, 신용상담사, 임대아파트 사무관리원 등 총 130여 명과 업무협약을 맺고 심리적 취약계층 발굴 및 정신건강 서비스 홍보를 위한 활동을 올해도 활발히 이어 나갈 예정이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삶의 위기 및 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지역사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조기 발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28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공무원과 시민들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하여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은 16세 이상 69세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받고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 ALT, 등)와 헌혈증서, 기념품이 제공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귀중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돕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헌혈 운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월 15일부터 26일까지 숭덕초등학교, 마전초등학교, 외간초등학교 5, 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 ・ 청소년 자해예방교육 ‘나일락(나를 매일매일 알아가는 즐거움)’을 운영했다. 나일락 프로그램은 올해 초 사전 신청 접수된 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4회, 하반기 2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감정 및 자해에 대한 이해 ▲효과적인 대처 행동 ▲고통감내기술(냉동복근) ▲정서조절 기술 및 심리안정화 기술로 구성됐으며, 오감 힐링키트를 활용한 정서적 지지를 통해 올바른 감정조절 방법을 안내했다. 구신숙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거제의 미래인 아동·청소년들이 마음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유익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관련 문의는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21일)을 맞아 27일 암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거제고현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 예방의 날(3월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 가능해 ‘3-2-1’을 상징해 만든 기념일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현시장 상인 및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으며, 암 조기검진 집중 홍보 및 캠페인 , 50세 이상 대장암 검진 채변통 배부, 연령별 암 검진 항목 안내 및 리플릿·홍보물 배부, 암 예방을 위한 10대 수칙 알기 등을 홍보했으며, 아울러 보건소 신체활동·비만예방, 금연·절주, 영양사업, 혈압·혈당 측정 및 개별상담 , 재활, 아토피·천식 예방 사업, 치매예방사업과 연계 홍보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국민건강보험공단 지정 검진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암 검진을 받을 수 있고 연말에는 검진이 몰리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가급적 수검자가 적은 상반기에 여유롭게 검진을 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가 암 검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상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신나는 음악을 배경으로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체조를 지도하며,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기존 이충레포츠공원 1개소에서 올해는 함박산 중앙공원과 장당공원으로 확대 운영돼 총 3개소에서 매주 2회씩 운영된다. 이충레포츠공원은 매주 월·수, 함박산 중앙공원과 장당공원은 매주 화·목에 운영되며,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동 일정 및 프로그램 공지를 안내하고 있으니 아래 URL주소나 QR코드를 통해 밴드에 가입하면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규칙적인 신체활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경증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 체조, 인지훈련 등으로 구성된 쉼터 프로그램 ‘안심톡톡학교 1기’를 오는 5월 2일까지 매주 월․수반, 화·목반으로 하루에 3시간(오후 1시 30분~4시 30분)씩 운영하고 있다. ‘치매 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혈압측정, 기초 건강상담 ▲실버 체조로 구성된 신체활동 ▲전문 강사 초청 인지자극 프로그램 ▲일상생활을 접목한 특별활동(요리, 영화보기) ▲퍼즐, 학습지 등 치매 교구를 활용한 비약물 인지 훈련 등으로 진행된다. 쉼터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하는 치매 환자이면서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라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신체 불편, 원거리 거주자 등 치매안심센터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에게 치매안심차량 이동서비스를 제공한다.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 부담이 큰 질환이며,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심뇌혈관 선행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치매 등)이 동반돼 나타나고 있어 조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 이에 평택보건소 건강상담실에서는 간호사와 1:1 개별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등록자는 혈압 및 혈당 측정과 더불어 연 1회 합병증 검사(18종)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대상자들을 위한 ‘고혈압·당뇨 상설 교육장 운영’과 ‘찾아가는 전통시장 홍보’ 사업 및 방문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의 경우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도 연계해 진행하고 있다. 건강상담실을 이용하는 김**(여, 6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제17회 세계 암예방의 날’을 맞아 암예방 홍보요원(암가드)과 함께 진도읍 오일시장에서 ‘암예방 홍보 운동’을 실시했다. 재가암 대상자들로 구성된 암예방 홍보요원(암가드)이 앞장서 ▲암검진‧예방수칙 길거리 홍보 ▲암예방 수칙 실천 서약서 작성 ▲암예방 관련 OX 문제 풀기 ▲암검진 영상 송출 ▲대장암 검사 용기(채변통) 배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100여명이 암예방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암예방 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문제 풀기와 안내문을 통해 암예방 생활 수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위한 활동 의욕과 암검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홍보 운동에 참여한 조의심 홍보요원은 “재가암 환우이자 암예방 홍보요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암검진과 암예방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보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암예방 생활수칙 실천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4월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시장 등을 방문해 집중 홍보 운동을 실시할 계획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재가암환자(가정에서 요양 중인 암환자, 완치자)를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우리들의 힐링텃밭’참여자를 4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들의 힐링텃밭’은 대상자의 심신안정 및 암 극복을 위해 자연스러운 자조모임 운영으로 치료와 회복, 사회복귀에 도움을 주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도시농업전문가가 ▲계절별 작물(쌈채소, 열매채소, 김장 채소 등) 재배 ▲영양제나 비료를 직접 만들어 활용하는 유기농 재배 ▲수확물 식재료로 암예방 및 회복 영양식 요리 ▲텃밭가꾸기 기본 지식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오전 10시~11시 30분 동안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양특례시 거주 재가암환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프로그램 참여자의 보호자 1인도 함께 신청할 수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오랜 투병 및 간병으로 지친 암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완치 후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암 완치자가‘우리들의 힐링텃밭’프로그램에 참여해 심신을 달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