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시 덕양구보건소에서는 지난 26일 지역사회 전문의료인인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성배 교수를 초빙하여 방문보건사업 심층사례회의를 운영했다. 이번 회의는 방문 돌봄 관련 지역사회 임상 전문의 자문과 교육을 통해 환자 맞춤형 중재 방안을 모색하고 대상자에게 최적의 돌봄을 제공해 서비스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보건소는 지난해부터 돌봄체계 개선과 다학제적 접근에 중점을 두고 통합돌봄서비스‘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건소 체질 개선과 지역사회 복지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보건소 돌봄인력의 역량강화와 더불어 기존 방문간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정기적인 회의 및 교육을 운영하여 사례 공유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이번 심층사례회의에 참여한 자문의는“보건소 대상자군 분류와 목표에 기반한 중재 과정을 체계화한다면 더욱 전문성 있는 돌봄서비스가 될 수 있다”며, “연계 가능한 동네의원 루트를 발굴하여 활용하는 방법은 대상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수택보건지소에서 3월 26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은 미취학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영상매체와 치아모형을 활용한 흥미로운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어렸을 때부터 스스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해 치아우식증을 적극적으로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미취학아동 구강보건교육 후 유아기 충치 예방 및 조기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구리시보건소 치과의사가 개인별로 구강검진 후 치과 진료가 필요한 경우 그 결과를 가정통신문으로 배부 안내하며, 사전 불소도포 동의서를 제출한 아동들에게는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를 제공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아기 구강관리는 평생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주고, 특히 미취학아동은 치아우식증 발생 가능성이 높아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이 중요하다. ‘이치카푸카 구강보건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평생치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적극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4월부터 취약계층 노인들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에게 취약한 질병으로 심한 통증과 피부발진, 수포 등을 동반하고 신경통 등 합병증도 유발할 수 있다. 서구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 500명에게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올해 1000명의 대상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서구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7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이며 접종 금기자 및 대상포진 접종력이 있는 사람은 제외된다.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해 관내 위탁의료기관 18개소에 방문하면 대상포진 생백신 1회 접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백신 소진시 종료될 예정이다. 박해정 감염병관리과장은 “대상포진예방접종만으로 발병률을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 독성쇼크 증후군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STSS는 A군 연쇄상구균(Group A Streptococcal, GAS)에 의한 침습적 감염으로 인해 드물게 발생하는 독성 쇼크 증후군이다. 일본의 STSS 환자는 지난해 941명으로 증가했고 특히 올해 2월말까지 총 414건이 발생하는 등 예년 대비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다만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드물며, 동일 원인균으로 감염될 수 있는 성홍열의 국내 발생이 코로나19 유행 이전 대비 매우 낮은 점 등을 고려할 때 국내 유행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TSS는 점막이나 상처 부위 접촉에 의한 감염 또는 비말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된다. 감염 초기에는 경미한 호흡기 증상을 보이다가 중증으로 진행될 경우 괴사성근막염, 다발성 장기부전, 독성쇼크증후군 등으로 악화될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 수술 등으로 상처가 노출된 자, 당뇨병 환자 등은 고위험군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진윤 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요리교실을 진행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8일 화학 조미료와 천연 조미료의 차이점, 저염 식이의 중요성을 주제로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천연 해물 다시팩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번 요리교실은 만성질환 및 합병증의 예방·관리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법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티백에 직접 재료를 담는 과정을 통해 오감을 자극하고 다양한 손 움직임으로 뇌를 자극시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영양교육을 진행해 올바른 식습관과 식이요법의 중요성을 알려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비만·만성질환자의 올바른 식생활을 돕고 질환별 맞춤형 교육 운영 확대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금마면, 왕궁면, 팔봉동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센터는 '근육짱짱 플러스교실' 2기 회원을 다음 달 2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근육짱짱 플러스교실은 다음 달 8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월~금요일에 오전 2회, 오후 2회 진행된다. 사전 체성분 검사 결과를 토대로 스트레칭, 근력 운동, 유산소 운동 등을 실시하며, 근육량과 체지방량 등의 변화 여부로 운동의 효과를 측정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지역 주민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활력을 얻고 건강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정신질환자들의 회복과 재발을 방지하고, 지역사회에서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2회(월·목) 오전과 오후에 진행되며, 프로그램은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레크레이션, 미술, 음악치료), 건강관리프로그램(산책, 스트레칭, 요가, 생활체조), 일상생활기술 및 사회기술훈련(요리, 개인위생관리, 문화·직업체험)으로 이루어진다.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정신장애인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기능이 증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히며 정신질환자들에게 일상으로 복귀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물로 인한 성취감 향상 및 신체적·사회적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며 사회성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사업 취지를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신혼부부와 익산으로 전입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전입자 무료 건강검진은 익산시 전입 혜택의 일환이다. 18세 이상 전입자는 전입 주소와 날짜가 기재된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간기능, 고지혈증 검사 등 총 2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 건강검진은 익산시 지역 주민 중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첫 임신 전인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예비부부의 경우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익산시민이면 가능하다. 미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체크해 건강한 결혼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간기능, 풍진 항원 항체검사 등 총 28종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예비부부는 신분증과 청첩장 또는 예식장 계약서를 준비하면 된다. 신혼부부는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으로 대상자를 확인한다. 건강검진을 원하는 전입자와 신혼부부는 12시간 공복을 유지하고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해 질병 없는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에 따르면 올해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 장비를 81대 추가 보급해 현재까지 800대가 설치됐다고 26일 밝혔다.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는 65세 이상 홀몸 저소득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가정 내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TC) 기반의 장비를 설치해 이상을 감지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119 및 응급 관리 요원에게 알려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구축한 시스템이다. 지난해까지는 지원 대상이 65세 이상 독거 노인, 노인 2인 가구와 조손 가구, 등으로 취약계층 위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홀로 사는 어르신이면 소득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 기준을 완화했다. 군 관계자는 “응급안전 안심 서비스의 확대 운영을 통해 우리 지역의 안전 확인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 하고, 골든타임 내 필요한 응급조치가 제공되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예방적 돌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위해 지난 5일부터 6주간 소보면 외 4개면의 마을회관으로 찾아가는 ‘건강보듬마을‘을 운영한다. 건강보듬마을 프로그램은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만성질환예방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한다. 고혈압과 당뇨진단을 받은 대상자에게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함으로써 스스로의 상태를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자가관리능력을 향상시켜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교육내용으로는 △자기혈관숫자 바로알기(혈압 및 혈당측정)△한방진료 및 건강상담△치매예방교육 및 치매선별검사△구강교육 △금연교육 및 생활 속 운동법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자가관리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