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치매안심센터는 4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대상자의 자격관리를 위해 정기 소득기준 조사를 실시한다.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사업은 치매 증상의 호전 또는 악화 방지를 위해 치료·관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노후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치매 환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환자로, 치매 치료 관리비 보험 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을 월 3만원(연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한다. 시는 2년마다 정기 소득 조사를 실시해 연락두절, 서류 미제출 등의 사유로 조사가 불가능한 경우 지급정지 후 1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 더욱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치매 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28일 적극적인 헌혈 장려를 위해‘생애 첫 헌혈자 지원 및 헌혈 장려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생애 첫 헌혈자 지원’은 인천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과 헌혈 버스 등에서 생애 첫 헌혈을 한 관내 주민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안정적인 혈액 자원의 확보와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고취를 위해 헌혈을 많이 한 주민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애 첫 헌혈에 대한 기념품이 주민들의 헌혈에 관한 좋은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실천에 구민이 지속해서 참여하도록 돕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이 운영하는 헌혈의 집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봄철 자살률이 급증하는 자살고위험시기(3월부터 5월)에 시민들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3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유관 기관 ․ 단체와 협력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등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 및 자살수단 차단을 위한 번개탄 올바른 사용에 대해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봄철에 자살률이 급증하는‘스프링피크’는 전세계적인 현상으로, 봄철 증가한 일조량으로 수면시간 감소, 세로토닌의 과도한 분비로 인한 불안 증가, 봄이 주는 생기와 활력이 오히려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등 우울감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스프링피크 시기를 잘 보내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 ▲적절한 운동 ▲주변 사람들과 시간 보내기 ▲건강한 식단 유지하기 등 건강한 일상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되며, 그럼에도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기를 적극 권고하고 있다. 김영재통영시보건소장은 “자살예방 상담번호 109(‘1’단 한명도 ‘0’없도록 ‘9’구하자)의 의미처럼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및 생명사랑모니터 요원 활동지원, 생명사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치매고위험군인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위한 기억채움 인지강화교실을 4월 4일 부터 5월 9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억채움 인지강화교실은 주 1회, 2시간씩 총 6주 동안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에게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대상자들의 치매 발병 가능성과 발병 시기를 늦추고 활동범위를 넓혀 스트레스와 사회적 고립을 줄이기 위함으로 ▲인지강화 교육교재(기억채움 활동지)와 더불어 ▲개운죽 화분 만들기 ▲인지자극 신체활동(풍선놀이) ▲민요 노래부르기 ▲보석함 만들기 ▲색채가방 만들기 ▲포푸리방향제 만들기 등 기억력, 집중력, 현실감각, 회상 능력, 소근육 기능 등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인지강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지강화교실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인지저하자,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보건소는 “통영시 모든 시민에게 치매예방 및 관리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를 사전에 예방함과 동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가 걷기 활성화를 통한 비만예방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4월 한 달 간 ‘18만보 쓰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쓰담 걷기는 ‘쓰레기 담기 활동’과 ‘걷기’를 결합해 환경정화를 하며 운동을 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걷기의 일상화로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린다. 챌린지 목표는 ‘길거리 쓰레기 담기’ 인증사진을 1회 이상 게시하고, 18만보 걷기를 달성하는 것이다. 달성한 참여자 100명에게는 홍보물품 교환권에 대해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며, 선물은 5월 1일부터 10일까지 보건소 물리치료실로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 경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앞서 시는 3월 한 달 간 APEC 정상회의 유치 기원 메시지를 공유하고 20만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 200명에게 텀블러를 지급하는 챌린지를 시행한 바 있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지역사회 걷기 문화를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생활 속 탄소중립을 통해 성숙한 시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3월 27일 화순군보건소와 담양군보건소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과 담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함으로써 지방재정 확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보건소 직원들이 상호 기부하여 건전한 기부 문화를 조성함은 물론, 담당 지역 주민에게 서로의 지역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약속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조기 정착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화순군에 기부할 시 제공되는 답례품은 우리 군의 다양한 특산품을 알릴 기회로, 지역민의 소득 증대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세액이 전액 공제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는 답례품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큰 제도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임산부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위해 추진한 건강관리 교육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가튼튼행복맘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지난 14일, 27일 총 2회에 걸쳐 경주시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산부들이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할 수 있도록 △임신주수에 따른 엄마와 태아의 변화 △자녀건강의 스위치를 바꾸는 법 △산후여성건강의 개념 △산후몸조리의 실제 △실전 모유수유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산부는 “초산이라 걱정을 많이 했는데 짜임새 있는 강의구성과 유익한 내용 덕분에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는 이번 3월 교육을 시작으로 힐링 요리교실, 산후우울예방프로그램, 숲 태교 프로그램 등 예비 부모들을 위해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저 출생 극복을 위해 보건소에서는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꾸준히 제공 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성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토피·천식을 예방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어린이 숲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용봉산자연휴양림, 남산산림욕장, 홍예공원 등지에서 4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갓골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등 21개 기관 2,4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어린이 숲 체험교실은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공간에서 놀이 위주의 산림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면역력 강화를 통한 아토피 극복, 정서 함양 등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홍성군청 산림녹지과와 연계하여 숲 해설 전문기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명의 숲 해설사와 함께 ▲애들아 나오너라~ 봄맞이가자 ▲엄마 아빠 손잡고 숲 놀이 ▲나뭇잎은 왜 다 다를까? ▲숲속 음악회 ▲열매야 풀씨야 어디로 가니? ▲아토피 관련 숲속 골든벨 등 연령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이번 숲 체험교실을 통해 아토피 아동들이 자연이 주는 치유효과를 직접 체험하고 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하길 바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3년 홍성군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의 우울감을 경험한 홍성군민의 비율은 13.1%로 전년 대비 4.4%p 증가했으며, 충남 8.6%에 비해 4.5%p 높은 수치이다. 우울증의 특징은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의 부조화로 인하여 발생하는 뇌의 질환으로 불면, 식욕저하, 소화장애, 두통 등 신체적인 증상과 함께 의욕과 집중력 저하, 슬픔, 매사에 흥미가 없어지는 등 심리적인 기분·인지 증상이 동반된다. 2주 이상 지속되는 우울증은 정신의학적 치료 및 상담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오는 4월부터 우울 고위험군을 심층관리하는 ‘마음돌봄사업’을 운영한다. 홍성군 특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마음돌봄사업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우울고위험군으로 등록되어 있거나 우울척도검사로 신규 발굴된 고위험군 대상자가 미술·원예·공예·야외활동 등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대화하고 소통하며 우울감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매주 금요일, 주 1회씩 8주 동안 진행된다. 지난해 마음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원은 103명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2024년 1월부터 기존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던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의 소득수준 제한을 폐지하고, 오는 4월부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난소기능이 저하되기 전에 난자를 미리 냉동 보관하는 미혼여성이 증가하는 기조에 따라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출산에 사용하는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으로는 난자 해동 단계에서부터 배아 배양‧이식 시술, 시술 후 유산방지 및 착상보조 주사제 등 치료 단계까지의 비용 중 본인부담금에 한하여 회당 1백만 원 씩 총 2회까지 지원한다. 남구보건소에 따르면 사회 문화적 환경이 변화되면서 초혼 및 출산 연령이 높아지는 추세로 결혼 시기도 늦고, 해도 아이를 낳지 않거나 낳아도 한 명만 낳는 경향이 뚜렷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령 임신이 모두 난임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만 35세를 기점으로 생식세포의 질이 급격히 낮아지고, 만 40세가 지나면 생식세포 수의 감소가 뚜렷해 져 나이가 들수록 난소와 자궁에 호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