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 3천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실천과 불소도포 등 구강관리를 위한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방 중심의 계속구강관리를 통해 학령기 아동의 건강한 구강건강 습관 형성을 독려하고 구강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자 추진된다. 대상 학교는 영화초, 중남초, 온남초, 범서초 등 4개 초등학교이며,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운영한다. 권역별로 울주군보건소, 남부통합보건지소, 범서보건지소의 구강보건 담당자와 공중보건 치과의사가 주1~2회 학교구강보건실로 출장 방문해 구강검진과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스켈링 등을 실시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학령기 아동의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 태도와 행동의 개선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보건소는 해외여행 증가 및 학교 개학 이후 단체생활로 인해 집단발생하고 있는 홍역·수두에 대하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28일 밝혔다. 홍역과 수두는 법정 감염병 제2급인 전염성 질병으로 주로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이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아주 강한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특히 홍역은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홍역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을 연기한 영유아가 많은 지역인 동남아, 중동, 아프리카 등 지난해 50개 이상의 국가에서 대규모로 발생했다. 최근 우리나라는 해외 유입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사회 내 전파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으며, 수두의 경우 최근 2월부터 3월 중 부여군 내 학원, 유치원, 중학교 등 3개소에서 6명의 환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 홍역과 수두는 발진이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차이점은 홍역은 홍반성 반점이 얼굴, 목 주변에서 시작되어 몸 전체로 퍼지는 데 비해 수두는 반점이 몸통, 두피, 얼굴에 발생하여 24시간 내 반점, 구진, 수포, 농포, 가피의 순으로 빠르게 진행되며 수포가 생기면 매우 가려울 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해시가 내달부터 관내 임산부들을 위한 행복한 예비맘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신, 출산, 육아에 필요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임산부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 도모,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교실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행복한 예비맘 건강교실은 4월 9일부터 5월 30일까지 총 8주간 16차시로,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북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신 16주 부터 32주 임산부를 대상으로 전문 요가강사의 요가 프로그램과 퀼트 강사의 바느질 교육 및 애착인형 만들기, 산후우울증 교육, 절주·구강관리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시는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를 초빙, 특강을 진행하여 임산부들의 궁금증과 임신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의학적인 문제에 대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오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임산부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보건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윤경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10월까지 한의사와 함께 하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을 제공한다. ‘한의사와 함께하는 한방 기공체조 교실’은 한의사가 직접 영통구 관내 8개 경로당을 방문해 근골격계·만성퇴행성 질환이 있는 어르신에게 한방 기공체조를 교육하는 것이다. ▲명상 체조·단전호흡 ▲기혈 순환운동과 치매 예방에 좋은 동작 ▲한방 뇌졸중 예방 수칙 등을 교육한다. 3월 27일 한국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첫 교육을 했는데,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해 유연성 운동과 마음 챙기기 명상을 했다. 4월 30일은 삼성2차 아파트 경로당, 5월 8일 원천동 아주아파트 경로당, 6월 26일 원천동 먼내 경로당, 7월 24일 원천동 주공아파트 경로당, 8월 14일 삼성1차 아파트 경로당, 9월 25일 한국2차 아파트 경로당, 10월 16일 황골·쌍용 아파트 경로당을 찾아간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기공체조는 유연성을 높이고 우울증 감소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이라며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 질환별 특성에 맞는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관내 초등학교(영동초, 이수초)에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방학 기간을 제외, 주 1회 구강보건실을 운영 한다. 학생들의 구강상태의 따라 △구강 검진 및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및 불소용액양치 △예방진료 (스케일링, 유치발치)등 지속적인 구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 구강보건실은 학급당 2회씩 총 56회 운영했다. 639명이 구강검진을 받고, 이중 41명이 예방진료를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평생 습관이 다져지는 학령기부터 올바른 칫솔질을 배우고, 불소도포 등으로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3월 11일부터 26일까지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혈관튼튼교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단일질환 사망률 2∼4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환이며, 이에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조기 증상 바로알기’를 주제로 교통 취약층에 대한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혈관튼튼교실’에서는 홍성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전담간호사를 초빙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방관리 방법 및 심뇌혈관질환 관련 전반적인 내용 등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여자의 93%가 만족도를 표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서는 올바른 소독 방법 등 상처관리 교육 접목으로 실생활에서 흔히 발생하지만 정확한 관리 방법을 알지 못했던 부분을 교육해 지난해 대비 교육이 한층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에 취약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추진한 만큼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갖게 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치매 환자 가족 대상으로 진행한 ‘헤아림 1기’ 가족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헤아림 1기’ 가족 교실은 지난 2월 6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8주간 매주 화요일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치매 어르신 돌봄 방법을 교육해 치매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 및 사회적 고립 방지를 위해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치매 환자 가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만들기 ▲프로그램 운영 결과 발표 ▲수료증 수여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단원치매안심센터는 ‘헤아림’ 가족교실 종료 후에는 자조모임을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의 장기적인 돌봄 역량 강화 및 사회적 지지를 위해 힘쓰겠다는 계획이다. 정영란 단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가족교실 수료식을 통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자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직장과 생업 등으로 운동할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해 ‘남녀노소 야간 운동 교실’을 4월 2일부터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야간 운동 교실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4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어울림마당(전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한 시간 동안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건강 체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횡성군보건소는 야간 운동 교실을 지역주민의 신체 활동량을 증진하여 만성질환과 비만을 예방하고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주안점을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김영대 소장은 “평소 운동할 여건이 안 됐던 지역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번 야간 운동 교실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활기 넘치는 지역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6일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하여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치매 관련 자원 발굴 및 연계협력 활성화 방안과 2023년 치매관리사업 결과 평가 및 2024년 치매관리 시행계획 추진을 위한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직접적 치매사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여러 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치매관련 유관기관과의 협력적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동노력을 지속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의 자문·협력·지원을 통한 지역의 효율적인 치매 종합계획의 수립·시행·평가를 위해 구성됐으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시 사회복지과, 태백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운영센터, 정신건강 복지센터, 노인복지관, 햇빛나눔 노인복지센터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은군보건소는 군내 장애인들의 건강을 위해 건강검진 연계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 연계사업은 등록장애인이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장비, 인력을 갖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에서 국가건강검진(기본검진, 암검진, 구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올해 국가건겅겅진을 받는 군내 등록장애인이며, 보은군보건소 재활치료실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대상자 건강검진 예약과 검진시 동행하고, 검전일에는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장애인 이동서비스를 통해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검진 결과를 방탕으로 군 보건소는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장애인주치의서비스와 연계해 장애인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홍종한 보건소장은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 연계사업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이 보건의료 서비스 혜택을 원활하게 제공받을 수 있는 여건 조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