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는 지난 3월 26일 여주시보건소 대회의실에서 15개 유관기관 대상 시민 걷기축제 '여주 같이 걸어 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보건소 외 15개소 유관기관과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한 행사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주 같이 걸어 봄!' 시민 걷기 축제는 오는 4월 16일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금은모래 강변공원에서 ▶개막식 ▶건강체험부스 운영 ▶건강걷기 등으로 다양하게 운영한다. 최영성 보건소장은 “유관기관의 간담회를 통해 안전하고 원활한 시민 걷기축제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걷기 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장애인 대상 '건강 걷기 한걸음!' AI‧IoT 비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범 운영 할 예정이다. '건강 걷기 한걸음!' 프로그램은 대상자 스스로 각 가정에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스마트워치,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를 이용하여 주기적으로 건강수치를 측정하며 건강관리를 하는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담당자가 이행여부를 체크하며 관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지기 쉬운 만성질환이 있는 장애인들을 발굴하여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고자 준비됐다. 프로그램은 안내 및 사전‧사후 건강스크리닝(혈압, 혈당, 몸무게, 행태개선 등)을 위해 보건소에서 2회 교육이 이뤄지며, 3개월간 안내에 따라 각 가정에서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자가건강측정을 하게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보건소 재활프로그램 연계등록을 통해 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건강걷기 한걸음!' 프로그램이 지역장애인들의 자가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지속적 건강관리를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4/5~6/12일 8개 중·고등학교에서 학생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란 극단적 선택의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빠르게 인식하고, 지속적 관심으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를 지키고, 주변 친구의 생명도 보호하도록 마련된 자리. 도포중학교를 시작으로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틴틴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생명지킴이의 역할과 중요성, 주변 자살 위험신호 파악 및 전문가 도움 의뢰 절차 등을 전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정서 발달에 중요한 시기인 청소년기에 자기 정신건강을 스스로 챙기고, 주변 사람들의 위험도 감지해 알릴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과 보호자, 돌봄기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를 돌보며 경험한 다양한 어려움과 부담의 정도에 대해 상담하고,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모색하기 위해 ‘돌봄부담분석 검사’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돌봄부담분석은 심층 상담 및 우울 정도 검사, 부양 부담 평가, 신경정신행동 증상 부담 검사, 치매 태도 척도 검사 순서로 진행되며, 그 외 가족들이 느끼는 다양한 어려움과 지원에 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검사 결과 우울 정도와 부양 부담 평가가 높게 나온 대상자에 대해서는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해 6개월 동안 추적 관리하는 한편, 마음치유센터의 마음치유 프로그램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해줄 예정이다. 또한 전주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헤아림 가족교실, 자조모임 등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하는 등 가족들이 치매 환자와 스스로를 건강하게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지원프로그램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 26일 흥선치매안심센터에서 2024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운영위원회는 치매안심마을의 기획, 운영, 성과 분석에 대한 의사결정 등을 할 수 있도록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흥선동 복지지원과 보건복지팀, 흥선노인복지관, 흥선동 27통장, 경로당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친화적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흥선동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우수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운영 결과 보고, 올해 사업 추진에 대한 구체적 방향 안내, 운영위원 의겸수렴을 통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협력 방안은 민관협력을 통한 치매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안전망 구축 등이 제시됐으며, 향후 사업 추진 시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역주민의 치매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교육 프로그램 운영 ▲치매안심마을 사업 홍보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한마음 치매극복 걷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지난 26일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를 방문해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결핵예방의 날’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법’에서 지정한 날이다. 결핵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단순 감기나 기타 질병으로 오인되기 쉬우며 국내에서 사라진 질병으로 인식되지만,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발병률이 높은 실정이다. 시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홍보물 배부, SNS를 통한 홍보 등 결핵 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해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실시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은 물론 결핵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 관련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고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들에게 치매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를 조기 발견하고, 치매의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제4차(2021년 ~ 2025년)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르면 전국 총인구 중 노인인구 비율은 2020년 15.7%에서 2030년에는 25%로 증가할 전망이며 고령화 심화로 인해 노인성 질환인 치매환자도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성군은 이미 65세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5%(2024년 2월 말 기준)를 차지하고 있어 지역사회 치매예방 관리에 지역주민의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치매는 아직 완치 가능한 치료제가 없다. 다만 치매가 걸리면 약물과 비약물 치료로 치매의 진행 속도를 늦추고 중증화되지 않게 관리하게 된다. 조기 발병 치매 환자의 특성상 기능 악화 속도가 빠른데도 불구하고 진단과 개입 시기가 늦어져 궁극적으로는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고통과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런 이유로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에 고성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를 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천시는 심정지 등 언제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2024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4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시청 대강당에서 의무대상자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기관 관리책임자 등 650여 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2024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권역응급의료센터 경상국립대병원과 연계해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에 대해 체계적인 강의 및 실습 위주로 이뤄진다. 심폐소생술은 심장이 멈췄을 때 정지된 심장을 대신해 뇌에 산소가 포함된 혈액을 공급해주는 응급처치이다. 실제로 골든타임 4분이내 심폐소생술을 할 경우 뇌손상을 줄이고 소생률을 높일 수 있어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시행해야 효과가 높다. 자동심장충격기와 병행해서 사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사천시보건소 정희숙 소장은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익히면 응급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특수학교 구강보건실은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 구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스스로 구강 건강관리 하기 어려워 구강질환 발생률이 높은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서북구보건소 소속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을 주 2회 특수학교로 파견하고 5단계 예방형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5단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은 구강검진 및 실태조사, 불소도포, 치면 세마, 치아 홈 메우기, 구강보건교육으로 구성됐다. 구강질환 예방 및 초기 발견, 구강보건에 대한 지식 및 바른 행동 육성 등 평생 구강건강 기초 확립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성정건강생활지원센터의 특수학교 구강보건실 운영으로 특수학교 재학생들의 예방 중심 구강건강 관리 사업 접근성이 향상됐다”며 “5단계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12명을 대상으로 4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쉼터 프로그램 2기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쉼터는 혼자 거동이 가능하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낮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호하는 취지로 비약물적 치료를 제공해 환자의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쉼터는 주 2회(화,목) 3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운영하며 기억회상, 공예요법, 원예요법, 운동 등 인지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쉼터 및 인지강화교실 등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면, 언제라도 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 어르신들이 쉼터에서 제공하는 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서 집안에서 무료하게 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서로 활발한 소통을 통해, 인지기능 및 활력 증진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고위험군 인지강화교실, 치매예방교실, 치매환자 가족모임, 조호물품지원, 치매치료비지원 등 다양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