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중부권 심뇌혈관질환자의 조기 발견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건강홍보관인 ‘찾아가는 자기 혈관 숫자 알기’를 연중 내내 운영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증 등의 심장질환과 뇌졸중, 뇌경색 등의 뇌혈관질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선행 질환을 총칭한다. 2021년 통계청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10대 사망원인 중 암에 이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2021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만 30세 이상 국민 3명 중 1명은 고혈압 환자이며, 고혈압 환자 10명 중 3명은 자신이 고혈압 환자임을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치료를 받지 않고 있으며, 2명 중 1명은 현재 혈압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은 상태에 있다. 따라서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이상지질혈증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자기 혈관 숫자 알기는 매주 월요일에 목감어울림센터 1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신현동은 분기별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에서는 봄철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소통전담관리원(소담원)’을 통한 예방·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26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은 관내 음식점과 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촉된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인력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2명을 지정해 운영 중이다. 이번 봄철 활동에서는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아동·노인) 급식소 212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4월 5일까지 진행되며 급식 관리자 및 조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요령 등 계도·홍보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요령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 자율 점검표 등을 홍보·안내하며 포스터 등 홍보콘텐츠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발생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인 만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특정 시기, 시설별 위생적인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안군이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난임여성에 대한 정서적 지원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은 올해 4·6·9월 총 3기에 걸쳐 관내 난임여성을 대상으로 ‘난임 스트레스 완화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4월 8일까지 1기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난임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를 완화시켜 출산율 증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기별 10명씩 올해 총 3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서지원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 기별 4차례 매주 화요일마다 태안군교육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4월 9일 1기 프로그램이 시작되며, 2기와 3기는 각각 6월 4일과 9월 3일 시작된다. △음악심리상담 △마크라메(공예) △미술아트테라피 등과 더불어 난임전문기관인 중앙난임상담센터의 강의 및 상담 연계도 병행될 예정이다. 1기 신청을 원하는 난임여성은 4월 8일까지 군 보건의료원(태안군 서해로 1952-16) 보건정책과 건강증진팀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초당대학교에서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청년 1인 가구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를 찾아 식이조절 영양상담, 나트륨 및 당류 섭취 줄이기 등 올바른 식생활 실천 안내, 맞춤형 운동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동 금연클리닉, 절주를 위한 음주 가상 체험도 운영하여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도 홍보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만은 잘못된 생활방식과 습관에 의해 발생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6일 남구보건소 지혜홀에서 2024년 한마음 자원봉사단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마음자원봉사단’은 건강리더(금연·절주), 9988건강강사(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해바라기(말벗 및 가사도우미 활동), 마음 플러스(정신건강 상담), 심장 지킴이(심폐소생술 교육), 내(뇌) 기억 지킴이(치매 예방), 맘스 베이비(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암 예방 알리미(암예방 홍보 및 검진독려) 총 8개 팀이 다양한 보건 분야에서 활동하며 건강증진 캠페인 및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한마음 자원봉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소 건강증진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마음과 의지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올해도 한마음 자원봉사단이 더욱 활발한 봉사 활동을 펼쳐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보탬이 되어서 지역사회 발전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3월 26일 오후 1시 울산 중구 홈플러스 3층 문화센터에서 부모들의 자기 돌봄을 위한 ‘부모 마음케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12세 자녀를 둔 부모 25명이 함께했다. 1부 순서에는 노승현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상임팀장이 ‘자녀 돌봄보다 중요한 자기 돌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양육 스트레스 점검 및 해소 방법 등을 소개했다. 2부에서는 사전에 실시한 육아 스트레스 검사(K-PSI-4) 결과를 토대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1:1 심리 상담을 진행했다. 울산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26일 남구 장기면 대곡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포항성모병원, 대한미용사회, 미소짜장면 봉사팀과 합동으로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건강데이’는 지역 내 민간병원, 산업체, 봉사팀이 장기면, 호미곶면, 구룡포읍 등 의료취약지를 방문해 의료서비스, 미용 봉사 및 식사 제공, 마을 환경정비 등을 통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의료나눔 봉사로 마을주민 등 70여 명이 성모병원에서 기초건강체크와 물리치료를 남구보건소에서 치매 검사와 구강검진을 받았다. 또한 미용협회에서 어르신 미용 봉사, 미소짜장면 봉사팀에서는 마을주민들에게 짜장면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올해 첫 건강데이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에 보건소, 지역의료기관, 민간 봉사팀이 협업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주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20일 거제시보건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5개클럽(거제·새거제·거제송죽·거제중앙·거제모아라이온스클럽)은 거제시민의 만성질환관리를 협업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26일 전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355-C지구 5개클럽 회장 등 8명의 임원진이 참석하였으며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교육·홍보, 캠페인 등 심뇌혈관질환 걱정없는 건강한 거제시 환경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확대하는 시민단체로 앞장서기로 협약했다. 또한, 22일에는 만성질환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본 단체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자기혈관 숫자알기』 가두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만성질환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제시보건소에 2백만원상당의 혈당측정기(검사지포함) 120대를 기부했다. 구신숙 보건소장은 “기부물품은 거제시민의 당뇨질환 예방 및 관리(대여 및 프로그램 운영 등)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거제시보건소와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5개 클럽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지역민의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가 성인 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뱃살제로 다이어트 댄스 교실’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10일까지 매주 월, 금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뱃살제로! 다이어트 댄스교실’은 지역주민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즐겁게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다이어트 댄스와 같이 칼로리 소모량이 높은 신체활동뿐만 아니라 올바른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다이어트에 관심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뱃살제로 다이어트 댄스교실’ 참여자를 모집 중이며 선착순 20명까지 접수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활동량이 감소하고 꾸준히 비만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활동량을 높여 건강과 일상생활에 활력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26일 미취학 아동의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 형성과 비만예방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센터와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 및 영양교육 등 통합건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접 교육을 요구한 미취학 7세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을 위한 골고루 먹기(영양) △올바른 칫솔질 배우기(구강보건) △신체계측을 통한 내몸알기(건강생활실천) △담배의 해로움을 알아보는 흡연예방(금연) 등으로 진행됐다. 군 보건소는 통합건강 교육을 통해 유아기 아동에게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또한 교육 요구가 있을 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정자 건강관리과장은“유아기에 올바른 건강 습관을 가져야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으로 인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