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충치 발생에 취약한 아동들의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인 ‘아이-원 꿈나무 구강건강교실’을 운영한다. 구강건강교실은 구강보건교육 및 실습과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하고 유아기 때부터 스스로 치아를 관리하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좌포원광어린이집을 시작으로 5월까지 사전에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총 7개소 14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올바른 잇솔질 교육 및 실습, 구강검진, 불소양치, 불소도포 등이다. 특히 불소도포 시술은 치아가 약한 아동들에게 방패와 같은 역할로 치아를 강하게 만들어 충치를 사전 예방하며, 40~70%의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진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가지기 위해서는 각 가정에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료보다는 예방이 우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 24.)을 앞두고 광양매화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과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결핵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조기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방법, 기침 예절 준수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결핵 예방주간(3. 18.~24.) 동안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기침 예절 교육을 진행하고, 시 공식 SNS와 지역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에 힘썼다. 광양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꾸준한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며 “결핵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검진(65세 이상 어르신 등)과 세심한 환자 관리를 통해 결핵으로부터 안전한 광양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보건소는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보건소 내소자 무료 결핵 검진 ▲집단시설 결핵 예방 교육 ▲건강 취약계층 방문 결핵 검진 ▲민간·공공 협력 결핵 관리 사업 등 결핵 검진부터 환자 관리, 치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2024년 비만예방의 날’을 맞아 비만 예방 및 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영양·식생활 개선 및 신체활동 증진 사업 운영, 비만 예방 환경 조성, 다양한 교육 및 홍보활동 등을 통해 국민의 비만 예방 및 관리에 이바지한 기관·단체 19곳과 개인 29명을 선정해 상을 수여했다. 중구보건소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매월 걸음 수 14만 보 이상을 달성한 주민 가운데 100여 명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함께 걸어요! 종갓집 중구’ 비대면 걷기 참여 잇기(챌린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간호사, 영양사, 운동사 등 보건 전문가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주민들에게 비대면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추가로 비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의 신체활동을 증진하기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건강 계단과 건강 정보 게시판, 전통놀이 제기함 등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아동부터 노년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생애 주기별 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임신 10주 이상 35주 이하의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튼튼 건강 교실’을 평택보건소 A동 2층 교육실에서 지난 22일 오후 2시에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신생아 튼튼 건강 교실은 아동 간호학 전문 교수의 강의와 실습이 함께 병행됐으며, 주제는 ‘아기 모형을 활용한 신생아 건강 상태 확인 및 관리 방법’으로 △제대 및 황달 관리법 △신생아 이상 증상 △신생아 검사 및 예방접종의 종류 △신생아 목욕 방법 △질의응답 시간 등으로 운영했다. 신생아 튼튼 건강 교실을 수강한 산모 비전2동 A씨는 “아기 모형을 직접 활용해서 포 싸는 방법과 목욕 방법에 대해 일대일로 코칭을 받을 수 있어 신생아 돌봄에 대한 불안감이 많이 해소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신생아 튼튼 건강 교실에서는 예비 엄마, 아빠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아기 모형을 활용한 안전한 목욕 방법 및 포 싸기 실습 등 육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며, 더 나아가 평택시의 출산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다양한 임신·출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으로 관내 임산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 치매안심센터가 11월까지 주 2회‘치매환자 어울림 쉼터’를 운영한다. 치매환자 어울림 쉼터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5등급자 및 인지지원등급자를 대상으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가족의 부양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대상자의 기억력·집중력 등 인지능력을 강화하고 정서적 안정 도모 및 스트레스 감소를 목적으로 주 2회, 3시간씩 치매예방체조, 두뇌건강놀이, 원예, 미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일반 시민,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육 및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교실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속초시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사회문제인 만큼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속초시를 만들기 위해 치매안심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다음 달부터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경로당 구강보건사업을 실시한다. 익산시 보건소는 함라면, 낭산면, 삼기면, 용동면, 송학동, 신동에 위치한 60여 곳의 경로당을 방문해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년기 구강질환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 틀니 사용 및 관리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구강건조증 개선을 위한 입체조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노년기에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치주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치석제거(스케일링), 칫솔질을 통한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울러 교육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하고, 틀니를 장착한 어르신에게는 별도로 틀니보관통, 틀니칫솔 및 세정제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치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노화진행 속도가 빨라지고 치매위험도 증가한다"며 "평소 철저한 구강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4~5세 유아 800여명 대상 ‘지구야 알려줘! 지켜줄게! 초록경주 만들기 꼬마대원 양성’ 탄소중립 교육을 실시한다. 다음달부터 4개월 간 열리는 이번 교육은 시 보건소가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18곳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의 개념과 방법을 설명하는 이론교육과 함께 화분심기, 친환경 파우치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제공된다. 경주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지구를 보호하는 생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탄소중립교육은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교육으로 미래 세대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주시보건소도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지난 22일에 오산시 관내 산후조리원 2개소에서 의료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RSV 감염예방관리 전문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전국적으로 영유아를 중심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등 호흡기 감염증이 확산해 호흡기감염으로부터 신생아와 산모의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 실시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콧물, 인후통 등 주로 상기도 감염으로 나타나며 영유아, 면역저하자 및 고령자에게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오산시 김영민 역학조사관이 각 산후조리원에 방문하여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 아이 고운 숨소리 RSV”란 주제로 ▲RSV 이론 및 사례 ▲산후조리원 사회적 이슈 ▲RSV 신고체계 및 역학조사 ▲산후조리원 감염관리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오산시 보건소장(고동훈)은 “산후조리원은 다중이용시설이지만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하여 준(準) 의료기관에 준하는 관리가 필요하다. 관련 시설 내 종사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보건소는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하여 오는 4월부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들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및 냉동난자 사용 임신·출산을 위한‘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검진 참여기관에서 검사한 필수 가임력(여성의 난소기능검사 및 부인과 초음파 검사비 13만원, 남성의 정액검사비 5만원) 검사비를 부부당 18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하는 사업이며,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임신·출산을 위해 사용할 경우,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부부당 최대 2회, 200만원(회당 100만원 한도 내)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및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이 임신과 출산을 희망하는 예비 부모들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출산율 향상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르신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영양 프로그램인 『요리조리 두뇌레시피』를 오는 4월부터 운영한다. 2021년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 조사 결과, 영양섭취가 부족한 노인의 비율이 22.4%에 달하며, 노년기에 부족한 영양섭취는 인지기능 저하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을 높인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 맞춤 영양교육(4회) ▲치매고위험요인 건강관리를 위한 일상 속 치매예방 수칙(3회), 가정 내 안전관리(1회) 총8회기로 운영하며,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한 기본적인 영양섭취와 치매 고위험요인관리를 중점적으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신평리, 무릉2리) 마을 4개 경로당으로 직접 찾아가 진행함으로써 활동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편리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심폐소생술 및 화재예방 등 가정 내 안전관리가 실천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치매극복선도단체(서부의용소방대)와 적극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인지기능 뿐만 아니라 치매위험에 영향을 주는 노년기 영양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