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상반기 고혈압 건강교실을 다음 달부터 운영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고혈압 건강교실은 보건소에서 오는 4~5월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다. 고혈압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 질환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보건소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은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모하고 생활 습관 개선 및 자가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장과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원광대학병원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기본 이론, 식단관리, 약물 종류 및 복용 주의사항, 스트레스 관리 등을 교육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고혈압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평생 조절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 문제"라며 "이번 건강교실이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주민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 ‘함께해요! 1560 미추홀 힐링 걷기’를 재개해 10월까지 운영한다. 미추홀 힐링 걷기는 지역주민에게 호응이 높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장수프로그램으로 현재 5개 공원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는 매주 화, 목요일 승학체육공원, 용정근린공원, 구청 운동장, 미추홀공원, 수봉공원에서 진행된다. 보건소는 걷기 전문 강사를 통해 올바른 걷기, 스트레칭 방법 등을 교육하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체성분 검사 등 기초 건강 관련 검사를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양, 운동 상담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560은 1주일에 5회, 하루 60분 걷기 실천을 하자는 의미”라며, “올해도 구민들이 걷기운동을 통해 규칙적인 신체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주민체력관리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는 5개 공원에서 평균 5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임산부 힐링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임산부 힐링 요가 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4월~6월까지 총 24회로 운영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00~11: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요가강사의 지도로 분만에 좋은 호흡법, 골반 힘 기르기, 골반 교정, 분만 자세와 순산을 위한 동작 등 산전·산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요가는 바른 마음과 자세를 통해 산모와 태아에 적절한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여 산모의 산전 건강 및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되고 태아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이번 임산부 힐링 요가 교실을 통해 분만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저출생, 고물가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3월부터 신생아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3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달서 아이맘 장터(출산·육아용품 나눔의 장)’를 개최한다. 달서구는 3월부터 출생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6개월 미만의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신생아용 카시트를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신생아 카시트 대여사업은 달서구가 2021년 대구시 최초 ‘유축기 대여 사업’ 이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대여 용품이다. 신생아 카시트는 신생아 외출에 꼭 필요한 안전용품으로 영아 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달서구보건소 유선 문의 후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준비해 모자보건실로 방문하면 된다. 한편, 달서구는 결혼친화 사업의 일환으로 4월 13일 본리어린이공원에서 가정에서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출산(육아)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기부하는 ‘달서 아이맘(I&MOM) 장터’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차인 이번 장터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건강 체험 부스를 확대 운영하며, 출산(육아)용품이 있는 경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국내에서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역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하는 경우 90% 이상 감염될 수 있으나,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소아는 표준 예방접종 일정(1차 생후 12∼15개월, 2차 만4∼6세)에 따라 접종해야 하며, 성인은 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적어도 1회 접종, 홍역 유행 국가로 여행하는 경우에는 출국 4~6주 전 예방접종 2회를 완료할 것을 권고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해외여행 후 홍역(잠복기 7~21일) 의심 증상(발열, 발진 등)이 나타난 경우,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및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의료기관 방문 후 의료진에 해외 여행력을 알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면건강플러스마을 위원회는 3월 29일부터 4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남면 지역 8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齒)팔청춘마을 사업을 실시한다. 이(齒)팔청춘마을 사업은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송호대학교 치위생과 교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연구원은 구강건강관리 방법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며, 홍천군보건소는 치과이동버스에서 구강검진 및 치료 등을 실시한다. 주민주도형 건강마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남면건강플러스위원회는 하반기에도 다른 경로당까지 구강건강관리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및 어린이집 급식소 등 위생취약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식재료 취급 요령, 개인위생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 봄철 식중독 예방 활동은 식품위생 분야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소통전담관리원으로 구성하여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식중독 예방 홍보 활동을 한다. 시설 급식관리자 및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예방요령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에 대한 계도 ▲구토물 소독·처리 방법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대량조리음식 식중독 주의 방법 ▲조리기구 세척ㆍ소독 관리 등을 홍보하며 홍보 포스터도 배부한다. 백승민 보건정책과장은 “낮 기온이 오르며 일교차가 커져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봄철에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급식 관리자 및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관리, 조리 관리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유성구보건소, 원신흥동·노은3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2024년 비만 및 대사증후군 예방ㆍ관리 사업 우리동네 건강운동교실 5락(落)실을 실시한다. 5락(落)실은 대사증후군과 관련된 5가지 위험요인(복부비만,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건강운동교실로, 비만 및 만성질환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에게 건강관리 능력 배양 및 건강행태 인식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는 30세 이상 65세 미만 주민으로 평소 복부비만(허리둘레:남성≥90cm, 여성≥85cm)이면서 당뇨 및 고지혈증, 고혈압 약물을 복용하거나 약물은 복용하지 않지만 건강 검진 시 대사증후군 판정으로 관리 중인 자로 참여 시 10주간 집중관리 교육을 받게 된다. 1차 신청기간은 3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2차 신청은 8월 예정으로 유성구 보건소에 방문 또는 전화신청하면 되고 사전 검사를 통해 100~150명을 선정·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 철원군 내대보건진료소에서는 웰-라이프(well-life)프로그램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주제로 2024년도 노인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운영중이다. 최근 고령화에 따른 각종 질병의 증가, 급증하는 고독사와 노인 자살의 증가로 인해 웰-다잉(well-dying, 품위 있고 존엄하게 생을 마감하는 일)을 넘어 웰-라이프(well-life, 잘 살기 위한 삶)가 필요하다. 내대보건진료소에서는 전년도 웰-다잉(well-dying)프로그램‘호랑이 가죽 남기기’에 이어‘나의 살던 고향은’이라는 주제로 웰-라이프(well-life)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의료취약지역인 내대보건진료소 관할 노인을 대상으로 농한기에 집중적 실시하며 신체적인 건강증진을 위한 온몸살리기 운동과 족부반사혈 맛사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나의 살던 고향’ 그리기, ‘응급 119 주소판’ 만들기, ‘복숭아꽃 도자기 잔’,‘고향의 새 두루미, 두루미알 비누 만들기’등 다양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응급 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집 주소와 보호자 연락처를 정확히 전달할 수 있도록‘응급 119 주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주 미추홀공원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을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 연수구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도모하고 자생적 건강 활동 활성화를 위해 송도 미추홀공원 인근 지역주민 자생 건강동아리를 ‘미추홀 건강 벨트’로, 문화공원 인근 지역주민 자생 건강동아리를 ‘문화공원 건강 벨트’로 묶어 통합건강 관리 지원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체험관’은 미추홀벨트 건강동아리의 건강생활실천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체크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체험관에서는 기본 건강 체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검사 결과에 따른 1:1 맞춤형 건강상담, 3LOW(저염, 저당, 저지방) 식이 및 절주 등 영양상담,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 운동 교육, 이동금연클리닉 운영(금연 홍보, 금연 방법 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 찾아오지 않아도 건강체험관을 통해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건강체험관 운영을 확대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