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 위기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을 대처하고자 ‘사랑의 헌혈버스’를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헌혈버스’는 ‘헌혈의 집’이 상설 운영되지 않는 계룡시민의 헌혈 편의를 위해 홀수 달 30일(휴일인 경우 전일 실시)에 운영된다. 3월 헌혈버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에서 운영(점심시간 11:30 ∼ 13:00 제외)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헌혈 시 10개 항목의 혈액검사가 가능하며, 헌혈 1회당 봉사활동 4시간 인정, 헌혈증서 발급,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시 보건소에서 헌혈 참가자에게 계룡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헌혈에 동참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헌혈을 통한 소중한 생명 지킴활동에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헌혈버스 운영 및 헌혈 참여 관련사항은 보건소 의약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6월말까지 『우리들의 아름다운 성(性)장』을 주제로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청소년 성교육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성교육 교실은 거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관내 중·고등학교 5개교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총 20회 운영되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위촉받은 서은옥 강사가 장애청소년의 공감을 끌어내 높은 참여도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선다. 사춘기의 신체변화와 성 예절, 양성평등과 데이트 예절에서 디지털 성폭력 등 성 태도 학습을 통한 올바른 성인지 능력을 향상하고 성인기 인간관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장애청소년의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영실 건강증진과장은 “장애청소년의 성장에 따른 몸의 변화와 올바른 성(性)인식 교육을 제공하여 성에 대한 자기결정권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날씨가 따뜻해짐에 따라 대규모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은 위생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의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지도·홍보 활동을 3월 25일부터 4월 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대상시설은 거제시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린이집 등 위생취약시설 40여개소로 식중독 예방 홍보 전담인력인 소통전담관리원을 통해 각 시설의 급식관리자와 조리 종사자에게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교육하고 홍보물 등도 배포한다. 주요 활동내용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요령 등 안내 ▲ 식중독 예방 홍보·안내표 작성 ▲ 식중독 예방 6대수칙 등 식중독 예방 홍보물(포스터)과 노로바이러스 예방 자율 점검표 배부하여 급식소에서 식중독 발생 방지를 위해 평소에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옥미연 거제시 복지국장은 “식중독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특정시기에 발생하는 식중독 주의 정보를 매달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거제시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 등을 활용하여 홍보하고 있으니,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2024년 1분기 정신건강 위기 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정신건강 위기 대응협의체는 지역사회 내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다. 시 권역별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센터 사례관리 담당자, 관내 정신의료기관 행정업무 담당자, 경찰서, 소방서 등의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정신질환자의 외래치료 지원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올해 의정부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등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장연국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의정부 시민의 정신건강 안전을 도모하고 대상자의 치료를 돕기 위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치아우식증 예방 및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아 꿈꾸기’ 사업을 운영한다. ‘치아 꿈꾸기’사업은 사전 신청을 받아 관내 유아기관 18개소, 300여명을 대상으로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4단계 통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4단계 통합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은 △시·청각자료를 활용한 구강교육 및 올바른 칫솔질 실습 △스티커북을 이용한 영양교육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몸 튼튼 건강교실’ △구강검진 및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바니쉬 도포 등으로 구성된다. 사업은 3월부터 5월까지 총 20회 운영되며, 지난 20일 상촌초·추풍령초·매곡초 병설유치원생 6명이 첫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군 보건소는 구강사업과 더불어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신체활동 및 영양교육도 함께 추진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유아기 맞춤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유아들의 구강건강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당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혈당 측정기 대여사업’은 당뇨 전 단계 및 당뇨병을 진단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것으로, 대여 기간은 4주이며 추가 1회 연장할 수 있어 총 8주 대여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올해 130여명에게 혈당측정기를 대여할 계획으로, 무상대여는 물론 △혈당 스틱 △란셋 △알콜솜 △건강관리수첩 등 소모품을 지원한다. 또한 당뇨 관련 지식 교육과 만성질환 사전·사후 건강상담 및 올바른 혈당 측정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혈당 측정기를 대여한 신청자는 4주간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수첩을 작성하고, 건강결과 상담을 받게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은 당뇨 전단계 대상자의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비만탈출! 건강스타트업!’ 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보건지소 3층 대강당 또는 체력단련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체성분·혈액 검사와 같은 기초 검사, 올바른 운동 실천을 위한 운동 실기 및 이론교육 등을 제공한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실천을 위해 스텝퍼, 폼롤러 등 기구 13종을 대여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건강 콘텐츠 USB, 비만 관리 스케줄러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참여율과 체지방률 감소 값을 기준으로 우수 참여자에게는 추가 보상도 제공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는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와 개인별 상담을 거쳐 BMI 25 이상이거나 비만 관리가 필요한 순으로 참여자 3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비만 관리 프로그램이 지역주민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비만율 감소에 좋은 기회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오는 27일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참가자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는 20~40대(2005년~1976년생) 시민 중 서부권(장유1·2·3동, 진영읍, 진례면, 한림면) 거주자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한 해당 연령의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받은 자 ▲2023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한 자는 이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스마트 워치를 활용해 일상생활 속에서 스스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맞춤형 디지털 건강관리 서비스이다. 참가자들에게는 스마트 워치가 무료로 지급된다. 지급 이후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로부터 1대1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3회 보건소 방문 건강검진으로 신체 변화를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참여를 위해서는 모집 기간 내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전화로 접수해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군위군 보건소는 ‘제 14회 결핵예방의 날(매년 3월 24일)’을 맞아 찾아가는 노인결핵 검진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검진은 관내 주간보호센터 4개소에서 결핵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00여명이 대상으로 결핵 조기 발견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실시됐다. 검진 방법은 흉부 x선 촬영으로 실시간 원격판독이 이뤄지며, 결핵 의심 또는 유소견자의 경우 객담(가래)검사를 통해 정밀 검사가 가능하다. 보건소 감염병관리팀은“우리나라 결핵신규환자 2명중 1명은 65세 이상 고령자다. 면역력이 약한데다 증상이 없어도 결핵에 진단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검진을 받으셔야 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가 모바일 인지건강관리 앱 인지케어를 이용한‘매일매일 인지케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1일까지다. 인지케어는 온라인 치매검사와 각종 치매예방 활동으로 구성된 모바일 앱으로 전국 최초로 군이 3월부터 운영 중인 시니어 인지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에서 ‘인지케어’를 검색하면 설치 및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모바일 앱 인지케어의 가입 홍보와 치매예방 동기부여를 위해 추진되며 만 50세 이상 증평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 인지케어 앱의 친구 초대 기능을 이용해 3명 이상 친구를 초대하고 두 가지 미션 중 한 가지를 수행하면 이벤트 종료 후 선착순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미션은 증평면(현 증평읍) 개청 110주년을 기념하는 증평읍사무소 인증샷을 찍어 인지케어 앱에 사진을 올리거나 ‘증평군’으로 3행시 글쓰기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예방활동 독려를 위해 인지케어 앱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이벤트를 진행하겠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