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 보건소는 야외활동과 농작업이 늘어나는 봄철을 맞아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요 등산로 입구, 산책로 등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분사기’ 18대 일제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군은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해충기피제 분사기를 공원, 등산로 입구, 휴양림 등 주요 서식지에 18대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매개 감염병 발생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과 약품 보충, 소모품 교체 등 점검을 지난 21일~25일 실시했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사용 방법이 간단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분사 시 4~5시간 동안 해충의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분사기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는 방식으로, 야외활동이나 등산 시 얼굴을 제외한 겉옷과 신발 등에 약 10~20cm의 거리에서 분사해 해충의 접근을 차단 할 수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가진 진드기가 사람을 물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을 발생시킨다. 주로 농작업이나 텃밭 작업, 등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보건소는 횡성 관내 노인대학의 어르신 630명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총 36회에 걸쳐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보건교육’은 어르신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과 지역사회 내에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계획한 프로그램이다. 횡성군보건소는 8개월 동안 ▲ 구강건강 관리, ▲ 비만 예방·관리(운동 & 영양), ▲ 금연·절주, ▲ 온열질환 예방관리, ▲ 치매 예방, ▲ 감염병 예방, ▲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등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김영대 소장은 “지역에 고령의 어르신들이 늘어남에 따라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사업들을 수행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횡성군보건소는 다양한 보건교육 마련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방역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관내 1,027곳 내 정화조, 하수구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민들로부터 모기 서식지를 신고 받아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는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정화조나 폐타이어 등 주변에서 모기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시민 안심방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이뤄진 뒤 보건소에서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2021부터 2023년)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발굴현황은 96가구이다. 96가구에 대한 주변 방역소독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주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장비 무상 대여서비스를 진행한다.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 원곡보건지소는 오는 28일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무료 결핵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경기지부의 검진 차량을 이용해 흉부 X-ray 촬영 및 질병 예방에 대한 정보제공으로 이루어진다. 유소견자 발견 시 단원보건소 결핵실로 연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 여권)을 지참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전, 원곡보건지소(단원구 부부로 43,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 1층)로 방문하면 된다. 김용선 단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은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3월 24일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많은 주민들이 원곡보건지소 무료 결핵 검진을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상주시보건소는 3월 21일'제17회 암 예방의 날'기념식에서 경상북도“2023년 암 예방관리사업”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 수검률 △우수사례 △정책협조도 등의 항목을 평가해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5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상주시보건소는 국가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여 미수검자 1:1 전화 독려, 각종 행사시 홍보 캠페인, 43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협업하여 검진 안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사업 연계 등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렸으며 이에, 우리시 수검률는 39.21%로 전국 평균 37.71%보다 1.5%높게 기록했다. 질병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암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시민 모두가 국가암 검진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상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동시는 3월 27일, 혈액수급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환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시청 전정에서 ‘공직자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한다. 현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의 혈액 보유량은 혈액형에 따라 부족한 상황이며,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공직자의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통해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으며,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혈액은 대체할 물질이 없고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으며,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수혈이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다. 적정 혈액보유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꾸준한 헌혈이 필요하다. 안동시는 혈액 부족을 막기 위해 당일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독감 무료 예방접종 등 헌혈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혈액관리기관은 헌혈한 시민에게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한다. 안동시 보건소장은 “누구나 수혈을 받아야 할 위급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라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헌혈의 집 안동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60세 이상 취약계층에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1964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남시 거주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다. 접종 인원은 1000여 명을 예상한다. 이를 위해 시는 6100만원의 대상포진 백신 사업비를 확보하고 대상자에 안내문을 우편 발송했다. 대상자는 일반 병·의원에서 15만~20만원이 드는 대상포진 백신을 주소지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신분증을 가지고 와야 한다. 대상포진은 몸이 약해지거나 다른 질환으로 면역기능이 떨어져 있을 때 잠복 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돼 발생하는 질병이다. 띠 모양의 피부 발진과 수포가 몸속 신경 중 하나를 따라 퍼지면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감각 이상, 발열, 근육통, 피로감을 동반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평생에 한 번만 맞으면 항체가 형성돼 발병률을 절반가량 낮춘다. 성남시는 취약계층 어르신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려고 2021년 처음 이 사업을 시작했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보건소에서는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자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정기재조사’를 시행한다. 희귀질환자 정기재조사는 2년마다 정기적으로 이뤄지며,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등록된 환자의 가구와 부양의무자 가구의 소득 및 재산을 조사해 지원 자격 여부와 의료비 지원 적정성을 확인하는 절차다. 올해 정기재조사 대상자는 2022년 1~6월에 대상자로 선정됐거나 정기재조사를 받은 자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신청 서식과 구비서류를 준비한 뒤, 거주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대야권은 3월 29일까지, 정왕권은 4월 1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또한,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재조사를 통해 기준에 적합하면 연속해서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서류를 미제출하거나 재조사 결과가 부적합하면 보장 후 지급은 오는 6월 말까지 종료된다. 이후 탈락자는 6개월 이후에 재신청할 수 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희귀질환으로 인해 경제적, 심리적 부담이 큰 대상자들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할 것”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오는 4월부터 운영하는‘모성건강증진프로그램’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것으로, 모성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임산부 심리케어(매주 화, 오전10시), ▲첫아이 예비부모를 위한 왕초보 엄·빠교실(매주 목, 저녁 7시), ▲임신부 대상 임산부 요가교실(매주 금, 오후 1시30분), ▲엄마-영아 교감형성 베이비 마사지교실(매주 금, 오전10시), ▲영아 오감놀이터 오감발달교실(매주 금, 오전 11시)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폭넓은 참여를 위하여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시간에 편성하여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증진과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초보 예비부모의 자녀 양육 자신감과 부부 공동육아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보건소는 관내 자살율을 낮추기 위해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시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친다고 밝혔다. 2022년 제천시 자살사망자는 41명으로 2021년에 비해 감소했으나 여전히 지역안전지수에서는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올해 정신전문병원인 제천병원이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제천시 자살율 감소와 정신건강사업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사업 대상은 우울증을 앓고 있는 시민과 자살시도자와 자살 유족 등 고위험군이 우선 대상자이지만 일반시민 정책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으로는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과 자살위험자 응급개입 치료비 지원사업은 평소 우울증을 앓거나 자살시도를 한 경우에 지원 범위 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살유족에게는 원스톱서비스가 제공되는데,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사후 행정처리비 등 경제적인 지원은 물론 정기적인 자조모임과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리치유를 돕고 있으며, 정신건강전문의와의 면담도 이루어지게 된다. 또한 정신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