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오늘(4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자원 순환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부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세계 기후·에너지 분야의 국제적 논의의 장인 2024 기후산업국제박람회(9.4. 부터 9.6. 벡스코)의 주요 콘퍼런스이자,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권역별 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하고, 시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박 시장, 김 위원장을 비롯해 순환경제 분야의 각계 전문가와 기업가, 시민단체 관계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조강연 ▲발표분과(세션) ▲토론분과(세션) 순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순환경제와 관련한 국내외 동향을 살펴보고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부산의 대응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알렉산더 마이어 줌 펠데 보스턴컨설팅그룹 순환경제 글로벌리더가 ‘순환경제와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할 예정이다. 발표분과(세션)에서는 강홍윤 인하대 교수, 김호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동남권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인 '2024 K-ICT WEEK in BUSA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K-ICT WEEK in BUSAN'은 국내 대표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행사로, 인공지능, 클라우드, 양자정보기술 등 국내외 정보통신기술 전문가들과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코리아’, ‘정보통신(IT) 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3개의 전시회가 통합됐다. 특히, 올해는 'K-ICT WEEK in BUSAN'과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를 동시 개최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안전, 제조, 교육, 해양, 물류, 의료, 보안 등 전 산업 관련 기업이 부산에 집결되도록 했다. 행사는 ▲케이티(KT), 더존비즈온, 윈스, 슬래시비슬래시, 샤픈고트 등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489개 부스 규모로 펼쳐지는 종합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와 ▲클라우드 콘퍼런스 ▲국내외 구매자(바이어)상담회 및 기업투자상담회(IR데모데이) ▲양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상구 주례2동(동장 김영민)은 지난 30일, 주례2동 마을건강복지계획단(단장 양성수)이 홀로 어르신을 15명을 모시고 2024년 마을건강복지계획 ‘토닥토닥 마음치료’ 사업의 첫 번째 시간으로 ‘건강이 쑥쑥, 새싹 심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마음치료’사업은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감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활력을 되찾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촉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4회차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건강이 쑥쑥, 새싹 심기’는 어르신들이 직접 새싹채소와 인삼을 심고 키우며 식물의 성장을 돌보는 과정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흙을 다듬고 씨앗을 조심스레 심으며 서로 미소를 나누고 이야기를 나누었고 작은 화분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의 눈빛은 새싹이 자라날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들은 “혼자 지내다 보면 우울할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새싹채소를 직접 심으니 마음이 즐거워졌다”며 “직접 키운 새싹채소를 식탁에 올릴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정용 부산 강서구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3일 제24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도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첨단 기술들이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고, 그 중심에는 자율주행 기술이 있다”며 "세계 각국의 자동차 제조사들과 IT 기업들이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강서구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스마트시티로 계획된 우리 에코델타시티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도입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넓은 도로와 계획된 도시구조는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하고 발전시키기에 완벽한 환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자율주행 셔틀과 버스의 도입으로 대중교통 서비스가 개선되어 편리한 이동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또한 자율주행 기술 관련 기업들을 우리 에코델타시티에 유치하여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국토교통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 추진 시설공사에 대한 부실공사 예방 및 예산의 낭비 방지를 위해 시설공사 하자관리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종율 의원(북구4,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시설공사 하자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오늘(3일) 제324회 교육위원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부산광역시교육청 및 소속 기관이 발주한 시설공사의 하자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예산의 낭비를 방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제정의 목적 ▷ 사용 용어의 정의 ▷ 교육감의 책무에 관한 사항 ▷ 시설공사 하자 관리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시설공사 하자 관리 시스템의 구축 ▷ 시스템 총괄관리책임자를 둘 수 있고 운영 및 유지보수 등에 대한 전문기관에 위탁 등에 관한 제반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박종율 의원은 “교육청의 시설공사는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하자 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전문성 부족 등으로 검사를 소홀히 하거나, 하자담보책임기간 미숙지로 적기에 하자보수를 하지 못해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78명을 기록하는 등 저출생 문제가 심화하는 가운데, 가족친화 사회환경을 조성해 저출산을 저지하고자 '부산광역시 일ㆍ생활 균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발의됐다. 부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철호 시의원(동구1)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일ㆍ생활 균형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육아휴직 급여 지급과 육아휴직자 업무 분담 동료 지원금 뿐만 아니라 부산시가 가족친화제도를 장려하기 위해 기업과 법인 등에게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제도 활성화를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및 육아휴직 장려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기업의 가족친화인증 컨설팅과 교육을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강철호 시의원은 “정부가 내년부터 저출생 예산을 확대하고 부모 맞돌봄을 위한 정책을 펼쳐가는 가운데, 우리의 인식과 사회환경 변화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부산광역시 일ㆍ생활 균형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일ㆍ가정 양립과 돌봄,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시대의 고민에 제도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3일 부산도시공사 및 부산콘서트홀과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주요 사업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현장 방문은 오는 11월 실시 예정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주요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실태를 파악해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부산도시공사 본사를 찾아 행복주택 공급 추진 전반에 걸쳐 보고 받고 지난 8월 행복주택 선착순 모집 과정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서 수천 명의 시민들이 폭염 속 큰 불편을 겪은 데 대해 강하게 질책하며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이어서 9월 중 준공을 앞둔 부산콘서트홀 건립 현장을 찾아 부산도시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공연장 내부시설과 편의시설, 공연장 외부 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수영만요트경기장 재개발 민간투자사업 현장을 찾아 향후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노후된 시설물의 안전관리 등 현장을 점검했으며 관련 업계와 지역주민 민원 등 현안 사항과 관련하여 이해관계자 및 시민과 소통하며 재개발사업을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장애아동의 놀이공간 조성을 위한 조례가 개정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 3, 조례안 심사에서 김창석 의원(사상구2,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아동의 놀 권리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가결했다. ‘24. 6. 기준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어린이놀이시설은 8만2천여곳이지만, 그 중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 놀 수 있는 통합놀이터는 0.04%(36곳)에 불과하며, 부산시에는 기장군 통일공원 내 1곳이 유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공원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과 관계된 부산시 타 조례에 ‘모든 어린이가 차별 없이 어울려 놀 수 있는 놀이환경이 되도록 할 것’을 명시하고 있으나 이는 도시공원에 한한 내용으로 도시공원을 포함하는 더 넓은 영역의 놀이공간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조례 개정이 추진된 것이다. 먼저 놀이공간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제2조제2호에 따른 어린이놀이시설’로 정의하여 도시공원뿐 아니라 유치원, 학교, 주택단지 등 실내ㆍ외 다양한 장소의 놀이시설을 포함했다. 그리고 놀이공간 조성의 기본원칙으로 △아동과 지역주민, 전문가 등이 함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가 제정 10년 만에 전부 개정된다.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 3., 조례안 심사에서 문영미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 전부개정안'을 가결했다. 현재 부산시에는 26개소의 아동공동생활가정이 있으며, 그룹홈의 기능 강화와 종사자 교육, 각종 행정지원 등을 위해 부산광역시그룹홈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이에 그룹홈지원센터 설치ㆍ운영에 관한 사항을 보완함으로써 그룹홈의 운영 및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조례안에 담았으며, 불필요한 조항 삭제 등 전반적인 조례를 재정비했다. 먼저 ‘그룹홈’을 보호대상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여건과 보호, 양육, 자립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시설로 정의하고, 그룹홈의 기능으로 △입소아동의 보호 및 심리ㆍ정서적 치료지원, △입소아동에 맞는 적절한 교육지원, △입소아동의 사회적응능력 향상을 통한 자립지원, △입소아동의 원가정 복귀를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을 규정했다. 또한, 조례상 입소대상자를 명시함으로써 시민들이 그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서구 동대신2동 주민자치 위원회는 지난 3일 관내 어린이집(자연 누리, 신광) 원아 32명(만 2세~7세)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 자원 발굴ㆍ연계 프로그램 ‘다복다복 독서 교실’을 개강했다. ‘다복다복 독서 교실’은 매월 첫째 주 화요일(자연 누리 어린이집), 목요일(신광 어린이집)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 동아리 ‘서동요’가 구연동화와 함께 책을 읽어주며 아이들의 독서 능력 향상 및 독서 친화 마을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