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북구가 7일부터 ‘나도 작가! 찾아가는 아트클래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아트클래스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찾아가는 문화예술 원데이 클래스를 제공하여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과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북구는 이번 아트클래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지역 문화예술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여 북구문화의집, 국립광주박물관, 금봉미술관 등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23개의 생활 속 문화예술기관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참여기관에서는 프로그램 장소 제공과 수강생 모집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풍성한 프로그램 구성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60명의 문화예술인을 강사로 섭외하여 미술, 공예, 음악, 문학, 사진, 웹툰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교육 콘텐츠를 마련했다. 아트클래스는 오는 11월 2일까지 60회에 걸쳐 회당 약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북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인 북구청장은 “문화예술 체험의 장이 될 아트클래스가 북구 곳곳의 기관에서 진행되는 만큼 많은 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학교 출입 외부인 관리와 학생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학교장에게 당부했다고 4일 밝혔다. 4일 교육감실에서 실시된 긴급 회의에서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분당 서현역 피습사건, 8.4일 대전 대덕구 고교 교사 피습 사건 등 일반인 대상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 지역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모방 범죄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외부인 출입 관리 철저 ▲학교 내 CCTV 작동 여부 확인 등 안전 인프라 점검 ▲긴급 상황 발생 시 철저한 보고 체계 구축 ▲경찰서 등 지역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등 학교 내 안전 인프라를 다시 한번 점검해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방학 중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다수의 학생들이 등·하교시 쉽게 위협에 노출될 수 있음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위험 상황에 처했을 때 슬기롭게 벗어날 수 있도록 학교장 주관 특별 안전 교육 실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고자 이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에 중·고등학교까지 CCTV 통합관제센터가 연결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경관 조성을 목표로 ‘제1기 경관학교’ 교육생을 오는 18일까지 선착순으로 3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하는 경관학교는 도시경관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교육강좌로, 주민이 기획자가 되어 마을 경관을 기획하는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동구만의 도시경관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도시경관의 이해, 가로경관 우수사례 공유, 선진지 현장 견학 등으로 총 5회차로 진행되며 도시경관 교수·전문가 등 유명 강사진과 실속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1회차 교육은 오는 23일 10시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공개강좌 형식으로 진행되며, 2~5회차 교육은 9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푸른마을공동체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메일접수를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도시경관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람 중심의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만들어 나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서울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사회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관내 정신질환자의 지역 사회 정착을 위한 주거 독립 지원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6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으로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및 자립을 위한 탈시설화(탈원화)가 강화됨에 따라 ‘제2차 정신 건강복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신질환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역 사회 정착에 주력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동구는 독립을 원하나 주거지 불분명으로 장기 입원 중이거나, 일정한 도움을 통해 독립생활이 가능한 정신질환자 등을 위한 ‘정신질환자의 독립 준비 주거공간 및 자립생활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독립 준비 프로그램 제공, 주거환경조성(방2·월세, 생필품 지원), 독립생활 모니터링 등 대상자의 주거지 마련부터 독립생활을 위한 사전훈련·이사·지역 사회 정착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 운영은 수탁기관인 ‘한마음터(광주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주축으로 동구보건소,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서울 아산사회복지재단 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혹서기를 대비해 관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구 등 취약계층 45세대에 선풍기와 여름 이불을 전달하며 무더위 속 돌봄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숙 위원장은 “유례없는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을 이웃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여름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지역 내 돌봄 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이번에 전달된 여름용품으로 돌봄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 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관내 자생단체와 함께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광주계림교회로부터 후원을 받아 돌봄 이웃 100세대에 라면 100박스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구 기본복지가이드라인’에 의거한 이번 행사는 결식 우려가 있는 돌봄 이웃 세대에 식료품을 전달하면서 온열질환 여부 확인과 혹서기 건강 수칙 안내 등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노희철 산수1동장은 “늘 한결같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해주시는 광주계림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일상에 보탬이 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광산구 수완동 자율방재단이 4일 수완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생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광주지역에 연일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더위에 지친 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이날 박병기 단장을 비롯한 자율방재단원들은 주민들에게 시원한 생수를 전달하며 폭염 특보 발효 시 행동 요령을 함께 안내했다. 박병기 수완동 자율방재단장은 “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시원한 생수를 드시고 잠시나마 더위를 식힐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주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완동 자율방재단은 매주 정기적으로 단원 모두가 참여하는 동네 안전 점검과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도 집중호우 대비 배수로 점검과 안전 취약지 현장 조치 등을 진행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산구의회가 3일 의정활동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문 법률고문을 신규 위촉했다. 신규 법률고문으로는 추동기 변호사가 위촉됐으며, 추 변호사는 전남지방노동위원회 심판담당 공익위원, 광주지방검찰청 형사조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추 변호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의회 입법·법률고문 운영조례'에 따라 2025년 7월 31일까지 2년의 임기 동안 의회 관련 법률사항의 자문과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적인 법률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태완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구민들의 정책 수요가 고도화되면서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서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 자문이 체계적이고 능동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구민을 위한 입법기관인 의회가 올바른 항해를 할 수 있도록 법률고문으로서 최선을 다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2023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 9곳을 선정하고 20일간 인정 예정공고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2023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제21조 및 같은법 시행령 20조에 의거해 안전관리 이행실태가 우수한 곳을 선정했다. 이번 인정 예정공고는 이들 업소에 대한 시민 의견을 듣기 위해 7일부터 26일까지 광주시 공보와 홈페이지 등에 올린다. 올해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휴게음식점 6곳, 산후조리원 1곳, 일반음식점 1곳, 영화상영관 1곳 등이다. 이들 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시설법 및 건축·전기·가스 등 관련 법령 위반사실이 없고 화재발생 사실이 없었으며, 현장 실사를 거쳐 선정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인정 예정공고 절차가 끝나면 심의회를 거쳐 11월 9일 소방의날에 우수업소 인정공표를 할 계획이다. 인정공표가 되면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를 출입구에 부착할 수 있으며, 영업주에 대한 표창,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현재 광주지역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7일부터 광역위생매립장 2-2단계에 폐기물 반입을 시작한다. 2-2단계 조성공사는 총 335억원을 투입해 2019년부터 4년여에 걸쳐 추진, 지난 3월 21일 준공됐다. 2040년까지 17년간 광주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계)폐기물을 매립한다. 매립용량 197만㎥, 면적 5만7000㎡으로, 이는 축구장 면적의 8배 크기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남구 양과동에 있는 광역위생매립장은 총 매립면적 64만㎡(매립용량 948만㎥)로 2005년부터 매립이 시작됐다. 광주시는 양과동 광역위생매립장의 장기간 사용에 따른 시설노후를 감안해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 한때 SRF 가동 중단으로 ‘쓰레기 대란’이 예고되기도 했지만 시민들의 쓰레기 감량,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 등으로 2-1단계가 당초 예상보다 1년 이상 연장할 수 있었다. 이어 2-2단계 매립지가 정상 완공되면서 더이상 쓰레기 매립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5월말 기준 광역위생매립장에 반입되는 생활폐기물은 하루평균 516t으로 SRF연료화 267t을 제외한 249t이 매립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