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예술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2023 송년음악회를 오는 12월 21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1부 서귀포관악단, 2부 서귀포합창단의 무대로 진행된다. 1부는 기존과 달리 서귀포관악단의 단원들이 금관앙상블, 목관앙상블로 구성되어 각 악기가 주는 음색의 조화로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서귀포합창단과 서귀포관악단의 금관앙상블이 함께해 송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크리스마스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영상 배경을 통해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5세 이상 관람가로 연령을 낮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준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첫 시작은 금관앙상블의 무대로 시작된다. 영화 '쥬라기파크' OST, 영화 '인터스텔라' OST 중“첫째날” 그리고 영화 '라이온킹' OST 메들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연말에 어울리는 영화음악들을 금관만이 가진 매력으로 선사할 것이다. 이후, 데이비드 에드먼즈의 “고전풍의 크리스마스 모음곡”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미숙과 출하 방지를 통한 고품질 만감류 출하를 위해 2023년산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를 11월 13일부터 2024년 1월 15일까지 시행하고 있고, 12월 5일 현재 합격률이 54%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12월 5일 기준 참여 농가수는 전년도 26농가에서 올해 37농가로 11농가가 증가했다. 증가요인은 201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면서 농가와 유통인들에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현재 37농가, 56건의 품질 검사 중 21농가·30건이 합격했으며, 합격한 만감류의 평균 당산도는 12.8브릭스, 0.95%이다. 전년에는 품목별 사업 기간을 달리했으나 농가와 유통인들이 혼선을 겪어 올해는 품목별 사업 기간을 통일시켜 추진하면서 서귀포지역 농·감협 및 유통인들에 홍보를 당부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사업 기간 동안 품질 검사를 받지 않고 출하하는 농가 및 유통인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만감류 출하전 품질검사제는 만감류 조기 출하로 인한 미숙과 유통이 제주 만감류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서귀포시 관내 육상양식장 247개소에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지원사업 등 양식장 운영과 관련된 내용이 게재된 수첩 900부를 제작‧배부할 계획이다. 홍보용 수첩에는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2024년도부터 시행되는 수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하여 양식어류 출하시 방사능검사 절차, 수산용 동물용 의약품 안전사용 기준 및 육상양식장 자연재난 대비 관리요령을 홍보하는 내용 등이 게재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지원사업, 수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양식장 출하시 방사능 검사 절차 등을 자세히 게재하여 친환경 수산물(배합사료) 직불제 어가 확대를 유도하고,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홍보를 통해 양식 어가의 제고로 청정제주 양식수산물이 소비자가 제주 양식수산물이 안심수산물이라는 것을 각인시켜 수산물 소비가 촉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양식수산물 품질 관리와 안전한 수산물 제공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양식어가에서도 배부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초등학생에게 방과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1일 서귀포시 제3호점인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 완료했다. 서귀포시 도토리 다함께돌봄센터는 서귀포혁신도시LH2단지아파트 내 설치되어 운영될 예정이고, 겨울방학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하여 이달 중 운영될 수 있도록 개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올해, 5월 서귀포혁신도시 LH2단지 아파트와 10년 무상임대협약을 체결하고, 내부공사와 기자재 등 예산 5500만 원을 투입하여 돌봄센터 설치를 추진해 왔다. 수탁 기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사회복지법인 구도원이 운영을 맡았고, 서귀포시는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여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기여해 나가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맞벌이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으며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자기 아이를 맡길 곳이 없을 때 일시돌봄, 긴급돌봄도 가능한 시설로서 대륜동의 피어나리다함께돌봄센터(1호점, 2021년 6월 개소)에 이어 대정읍 몽생이다함께돌봄센터(2호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지원기준이 역대 최대 규모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인상폭을 살펴보면 2024년도 생계급여 지원이 4인가구 기준으로 2023년 대비 13.16%로 인상되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급여액은 162만 289원에서 183만 3,572원으로 늘었다. 이는 기준중위소득이 6.09% 인상되고, 선정기준이 ‘기준 중위소득 30%에서 32%’로 상향됐기 때문이다. 참고로, 1인가구는 14.4%, 6인가족은 12.43%등으로 10%이상 지원금액이 인상되어진다. 2024년도 기준중위소득은 맞춤형 급여체계로 전환된 2015년 이후 역대 최고 증가율로 결정됐으며, 선정기준의 폭도 커져 이는 생계급여뿐만 아니라 의료·주거·교육급여의 경우도 지원수준 및 대상자가 증가될 것이다. 우리 시의 경우 2024년 기초생계급여 대상자만 해도 2023년 대비 406가구(8.6%)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2024년 본예산에 68억 원을 증액한 390억 원을 올렸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수급받기 위해선 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한 소득인정액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삼도2동 문화의 거리 빈 점포 입주작가 1명을 모집한다. 응모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세 이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주소지를 두고 문화예술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예술인이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2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입주작가로 최종 선정되면 2024년 12월 31일까지 점포 임차료 전액과 홍보 간판(최초 1회) 설치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제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입주 신청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한 후 제주시 문화예술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빈 점포 입주작가 지원사업은 원도심 활성화와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 삼도2동 문화의 거리에는 14팀의 예술인들이 입주하여 활동 중에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삼도2동 문화의 거리 활성화와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재능있는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2023년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수여식은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받은 280개 업소에 지정증을 수여하고, 영업주들의 위생적인 업소 운영 관리를 통한 외식업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를 통해 영업주들께 용기와 힘을 실어드릴 수 있게 되어 더없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하면서, “제주시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친절한 서비스와 맛있는 음식문화를 널리 베풀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4일 제주대학교 박물관에서『2023년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993년에 시작해 올해로 31년을 맞은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제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배움의 장(場)으로써, 지역 전통문화역사의 이해와 자긍심을 통한 평생학습 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올해는‘섬, 제주를 다시보다’라는 주제로 추자도 답사, 제주 음식 만들기 문화체험 등 제주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축소됐던 도외 답사가 재개돼 시민들이 섬 문화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참여형 학습이 이뤄졌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한 해 동안 성실히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 46명을 축하하고, 학업 성과 우수자 등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수료생 여러분 모두 세계 속의 제주를 재발견하고 개인과 지역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비전을 얻으셨기를 바란다”고 전하면서, “새해에도 문화적 풍요와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상생발전을 위해 12월 5일 자매도시 진도군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상호 기탁은 자매도시 진도군과 동호회 교류로도 인연이 깊은 제주시청 낚시동호회가 자발적인 상호 기부 참여와 꾸준한 교류로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청 낚시동호회가 진도군에 1백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진도군 총무과도 제주시에 1백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제주시와 진도군은 1989년 5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해 대표축제 방문 및 교류도시 상징물 조성, 우수 시설 견학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10만 원 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제주시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 및 홍보와 교류도시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기탁을 추진하고 있으며 부서별 공직자들의 참여와 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산불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사업비 4억 원(국비 1억 6천만 원, 도비 2억 4천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에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한다. 이번 산불대응센터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안전한 진화를 목적으로 기존의 분산돼 있던 시설, 시스템, 진화 인력·장비를 한곳으로 모아 동반 상승효과를 높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신축된다. 신축 예정 부지는 제주시 아라1동 1963번지(산림청 국유지) 2,649㎡이며, 건축면적 약 200㎡내외의 산불대응센터를 신축할 계획이다. 센터의 주요 시설로는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실, 산불진화인력 대기실, 진화차량 차고지, 진화장비 보관창고 등이다. 한편, 지난 11월 10일 절물오름에서는 대형 산불 시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산불진화능력 배양을 위해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제주소방서, 해병대 9여단과 합동으로 헬기, 산불진화차량 등을 동원해 산불 발생부터 진화까지 일련의 과정을 훈련한 바 있다. 고미숙 공원녹지과장은 “산불대응센터 조성을 통해 산불재난 대응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고 전하면서, “산불로부터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