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꽃피는 계절인 봄을 맞아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 및 산책로에 자동분사기를 설치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에 나섰다.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2019년 이후 용화사 광장 등 30개소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황톳길 등산로 및 세자트라숲 산책로 입구에 추가로 설치했다. 자동분사기는 태양광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며, LED 조명이 주변을 밝게 해주어 어두운 시간대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작동 방법은 분사기 손잡이를 당겨 팔과 다리, 착용한 옷 위에 직접 뿌리는 방식으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4∼11월간 운영한다. 얼굴과 목을 제외한 피부나 겉옷에 기피제를 뿌리면 4∼5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되며 진드기 등의 위생해충 접근을 막아 야외활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감염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는 예방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 활동이 왕성한 4∼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보건소가 알레르기질환에 관심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을 운영한다.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부모교실’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무분별한 정보에서 벗어나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고, 알레르기질환 자녀를 둔 부모들 간의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4월 9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1회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청해 ▲알레르기 질환별 원인 및 증상 ▲질환 예방관리법 ▲천연보습제 ▲비염연고 만들기 등 다양한 이론과 체험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보건소는 3월 4일부터 교육 개강 전까지 교육 참여자 120명을 모집한다. 한편 중구보건소는 관내 알레르기질환(아토피·천식·알레르기비염) 환아를 대상으로 보습제, 손세정제 등의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12개소를 지정·운영하여 천식 응급키트 제공,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및 전교생 대상 알레르기질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알레르기질환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인해 의료비에 대한 부담이 크고 정상적인 사회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기념해 초당대학교에서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당대학교 국제교류원 외국인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국립 목포병원 결핵 예방 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최근 젊은 층의 결핵 감염 증가 추세에 따른 결핵 예방과 관리 방법 등을 교육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결핵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결핵 감염병의 인식개선 ▲결핵 예방과 관리 방법 ▲결핵 검진의 중요성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외국인 학생들의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왔다. 또한 홍보관을 운영하여 결핵 예방과 결핵 검진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방법 등을 홍보하며 결핵에 대한 인식 개선과 봄철 식중독 예방 활동도 진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 "매년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하겠다”며, “빈틈없는 질병 예방 관리 체계로 건강한 무안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 현경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뇌병변·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함께 만드는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일 첫 시작한 이번 재활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보건소 재활전문인력이 오는 5월까지 매주 1회 방문하여 관내 장애인의 신체 기능 향상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낙상 예방 및 근력강화운동, 보행 훈련,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 검사와 만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상담, 토탈 공예, 도자기 체험, 음악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재활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의 재활의지와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신체적·심리적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3월24일은 '세계 결핵의 날'이자'제14회 결핵 예방의 날'로 만안구보건소에서는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안양역에서‘결핵 없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3월18일부터 3월24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전국동시 캠페인으로 실시됐으며 결핵예방의 중요성 및 손씻기, 기침예절 등이 담긴 홍보물과 건강생활실천(영양, 비만예방,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리플릿을 배부했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발생률 2위, 사망률은 4위로 이 중 65세 이상 고령층의 결핵 발생비율은 2명중 1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결핵은 치료를 통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2주 이상 기침과 가래, 발열 등이 나타나면 전국 보건소 또는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유향미 만안구보건소장은“최근 어르신 결핵발생율이 높아지는 추세로 만안구에서는 안양시민 중 만 60세 이상에 대하여 결핵 무료검진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대하여는 찾아가는 검진 실시 등으로 결핵조기발견 및 완치를 위해 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2일 치매환자 및 가족 40여 명과 함께 영화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구치매안심센터 치매가족 자조모임 참여자를 대상으로 문화활동을 통해 사회적 고립 방지 및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간 유대감을 강화 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진됐다. 이날 치매가족들은 '소풍'이라는 힐링영화를 관람하는 동안 추억을 회상하며 기분 전환을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고, 관람 이후 영화에 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영화관에 영화를 보러 올 일이 거의 없었는데 자조모임을 통해 가족과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원구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영화관람으로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잠시나마 돌봄 부담을 내려놓고 정서적으로 쉬어가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족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가족 자조모임은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경감하고 가족 간 치매관련 정보를 소통할 수 있는 모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3월 31일 종료할 예정이였으나, 지속적인 접종을 제공하고 최소한의 접근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4월부터 접종기관을 기존 59개소에서 24개소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예방접종은 올해 하반기(10~11월) 절기 접종으로 시행하기 전까지 한시적으로 접종기관을 축소·운영할 계획이며 영유아·소아의 기초접종과 출국 대상자, 그 외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은 접종이 가능하다. 김미경 감염관리과장은 “여전히 코로나19 사망자의 95%가 65세 이상이며, 감염시 중증위험이 높은 연령층인 만큼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는 월‧수‧금 오전 9~11시, 오후 1~4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21일 예산읍 예산4리·주교3리 치매안심마을 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및 치매 인식개선 영화 무료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2024년 신규로 지정된 예산4리와 주교3리 마을 주민들에게 치매안심마을의 의미를 알리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영화상영회에서는 올해 2월 개봉한 ‘장인과 사위’가 상영됐으며, 해당 영화는 치매에 걸려 정신이 깜빡거려 끊임없이 사고를 치는 장인과의 기막힌 동거 생활 및 초고령화 사회의 단면을 담은 작품으로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웃음으로 그려내 치매안심마을 주민의 많은 공감을 이끌었다. 또한 설명회에서는 치매 안심마을 사업 안내, 사전 치매인식도 조사 및 치매 파트너 교육도 함께 추진돼 성공적인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위한 주춧돌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는 주민 참여형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 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여한 마을 주민은 “오늘 사업설명회와 영화 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도군은 지난 3월 19일과 22일 청도시장, 청도역, 모계중·고등학교에서'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기념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도군민을 대상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진, 기침할 때는 코와 입을 옷소매로 가리기,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결핵 검진 등 결핵예방법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도모하고자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구강 사업, 국가 암 조기 검진사업, 불법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범죄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고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등으로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워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과 관심을 유도하여 결핵 발생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발병가능성이 높은 집단생활시설 이용자 및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결핵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지난 20일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에서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기 위해 국가암검진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지난 21일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사업홍보를 진행한 보건소는 암 검진 홍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암 예방 생활 수칙 안내하는 등 암 조기 검진 및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이며, 암종별 연령대에 따라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대장암 검진이 가능하다. 또한, 암 검진 지정의료기관은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미 소장은 “이번 국가암검진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암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연말에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한 수검자 쏠림현상이 예상되니 지금 바로 검진 기관 예약 후 검진받으시길 권해드린다.”라고 전했다. 시는 통합적 암 관리를 위해 저소득층 암 환자 의료비 지원과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