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의 탄소중립 선도도시 제주가 전 세계의 지방정부와 함께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전(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기후그룹(The Climate Group) ‘국제 기후변화 네트워크 세계도시연맹(언더2연합·Under2 Coalition)’ 총회에 참석해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언더2연합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최대 비영리단체인 기후그룹이 2015년 5월 설립한 유일한 회원 연합체이며, 현재 45개국 200여 지방정부가 가입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언더2연합 회원 주요 국가 각료와 주지사, 지방정부의 장들이 참석해 지역 기후행동 정상회담과 기후행동 회의를 개최하고, 글로벌 기후 리더십 언더2연합 가입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MOU 체결식에서 탈탄소화 실현을 위한 의지 표명과 함께 현장 서명 세리머니를 통해 언더2연합 공식 가입을 대내외에 알렸다. 앞서 제주도는 올해 초 언더2연합 가입 의사를 밝힌 뒤 지난 8월 가입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서귀포시는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대상자에게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2년마다 1회 의무적으로 정기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를 하고 있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은 대형(배기량 260cc 초과) 및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되어 신고된 중·소형(50cc 이상 260cc 이하) 이륜자동차이다. 그중, 신차는 출고 3년 후 검사를 받아야 하고 그 외는 2년마다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이륜자동차 소유자에게는 정기검사유효기간 1개월 전에 안내장을 발송하고 있으며 미수검자에 대해서는 독촉장(1,2차)과 명령장을 등기발송하고 있다.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 또는 지정된 이륜자동차 지정정비공업사에 이륜차 사용신고필증, 보험증권을 제출하여 받을 수 있으며 도난·장기수리 또는 동절기 등 부득이한 사유가 인정되는 경우 그 검사 유효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현재 서귀포시 관내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정기검사 대상은 2082대가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6일부터 12월 19일까지 13일 간 동절기를 대비하여 관내 재난취약시설(경로당) 149개소에 대하여 전기가스분야 안전점검에 나선다.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및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하여 서귀포시는 설추석 연휴 및 여름철 연휴 대비 등 시기별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이상기후 현상에 의해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기 위해 안전사고 빈발 분야, 사고 시 대규모 피해 우려 분야 등을 중점적으로 화재 발생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시설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지난 1월 전기가스 안전 전문 업체와 협약했고,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안전점검 업무를 위탁하여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전기가스 등의 시설점검 사용법 계도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및 피복손상 여부 누전 및 가스누출 확인 가스용기 관리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점검결과 경미한 위해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즉시 시정이 불가한 사항은 관련부서에서 후속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는 2024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일정에 따라 지가 산정 조사를 본격 추진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결정․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서귀포시장이 산정하며, 토지 관련 국세․지방세․부담금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4년 지가산정을 위한 주요 일정은 △ 1월 19일까지 산정 대상 토지특성조사 완료 △ 3월 14일까지 지가 산정 밎 검증 △ 4월 10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등이며 이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4월 28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2024년 1월1일 기준 서귀포시 개별공시지가 산정 대상 필지는 236,015필지로 추정하고 있으며 산정대상 토지를 대상으로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와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토지이용상황 및 지가형성요인 등 현지조사와 공부대장 확인 등 기초조사를 추진 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과세 및 부담금 등 시민의 직접적인 재산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만큼 보다 정확하고 공정하게 조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개별공시지가의 산정 기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농가에 스마트 축사시설 설치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24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본 사업은 축산농가에 ICT(스마트통신기술)을 접목시켜, 축사 내외부에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사료빈관리기, 출하선별기, 자동급이기, 음수관리기 등 사양관리상의 정보수집을 통한 원격모니터링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도에는 총사업비 5억 8200만 원(국비 175 도비 116 융자 175 자부담 116)이 투자되며, 융자금 금리는 2%로 3년 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사업 추진과정은 컨설팅 업체가 사전 예비 신청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사업계획서 등 작성을 지원하고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제출하게 되면, 검토결과 통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대상자 확정 후 서귀포시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하여, 서귀포시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ICT융복합 확산 지원사업 예비사업자를 12월 13일까지 모집중이며, 신청 접수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직접 방문하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서귀포시 공식 온라인몰 '서귀포in정'이 12월 1일 ~ 12월 21일까지 21일간 2024년 1분기 입점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귀포in정'은 2024년 설 기획전 행사를 포함해 가장 많은 감귤 품목이 출하되는 매출 최대 대목인 1분기를 맞이하여 새로운 기준으로 입점업체를 맞을 준비를 한다. 입점 대상은 제주특별자치도 내 생산된 농수축산물 및 가공제품이나, 감귤류, 월동무, 망고 등 서귀포시가 주산지인 농산물은 입점대상을 서귀포시 업체(농가)로 제한한다. 감귤류 세부 입점 기준은 레드향 13.5°Bx, 한라봉 13°Bx, 천혜향 12.5°Bx,(가온) 13°Bx(무가온) 이며 산도기준은 1.1%이다. 또한, 고품질 감귤 농가의 직거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감귤류의 입점대상은 농업인(농업경영체 등록 된 본인 생산품)과 관내 농․감협으로 한정하고, 일반 유통상인이 판매하는 매취상품은 입점할 수 없다. 수·축산물 및 가공식품은 △ JQ인증(제주 우수품질 인증) 보유 업체, △ 제주도산 원재료를 이용한 가공식품 제조업체 (식품제조가공업 등록 필수, 위생 상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동홍동 지역 일원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하여 동홍동 470-1번지(동홍 공영노외3주차장) 기존 공영주차장을 현대식 공영주차빌딩으로 조성한다. 총사업비 40억원을 투입하여 기존 20면을 주차할 수 있는 규모를 2층3단 66면의 규모로 탈바꿈하게 될 예정이며, 12월에 공사 착공하여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상1층은 일부 주차 공간을 제외한 작은도서관과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동홍 공영주차빌딩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차고지증명을 위한 임시차고지 확보와 주변 이면도로의 불법주차로 교통체증 및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로 환경개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주차심화 지역내 부지매입과 나대지를 활용한 공영주차장 및 주차빌딩 조성사업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서귀포시 일원 주차난 해소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음주운전 발생률이 크게 증가하는 12월을 맞아 4일 음주운전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음주운전에 대한 패널티를 적극 홍보하여 경각심을 고취하고 음주운전의 폐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개됐다. 출근길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패널티 홍보 리플릿, 홍보물품 배부 등을 통해 건강한 음주문화와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도록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우리 가정의 행복뿐만 아니라 이웃의 행복도 앗아갈 수 있는 심각한 범죄라고 강조하면서 특히 공직자라면 더더욱 근절되어야 할 범죄라고 강조했다. 공직자 음주운전 완전 근절을 위한 철저한 사전 방지 교육, 캠페인은 물론, 적발 시 강력한 처벌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12월 4일 고성오일장 일대에서 에이즈 예방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에이즈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진행됐으며, 12월 7일에는 표선오일장에서 에이즈 예방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에이즈(AIDS)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어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HIV는 일상생활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올바른 콘돔사용과 안전한 성관계로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HIV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HIV 조기 검사를 받고, 조기 치료를 통해 에이즈 예방 및 진행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 HIV 검사는 보건소에서 무료(익명)로 검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 및 조기발견이 중요하며, 감염됐더라도 꾸준한 치료로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만큼 감염인에 대한 인식변화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귀포시는 12월 1일 건축공사장 및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 중 건축주가 건설사업자에게 도급하여야 하는 사업장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서귀포시 건축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건설 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 관계자들로 하여금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원석 국장을 강사로 초빙한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해석과 건설현장 내 재해원인을 파악하며 그간 발생했던 중대재해 및 안전관리 사례를 중심으로 안전관리 방법과 개선 방향 등을 설명했다. 서귀포시청 관계자는“서귀포시에서 건설공사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주시기를 요청하며, 건설현장에서의 안전사고는 생명과 직결됨을 인지하고 안전의식이 안전문화로 뿌리 내릴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