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포천시보건소 1층 교육실에서 재난심리지원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재난심리지원 추진체계에 따라 재난 상황 발생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유관기관과 원활하게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포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 치매안심팀,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통합지원팀, 포천시청 시민안전과, 포천소방서 재난대응과, 포천시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등 재난 대응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간담회에서 경기도 재난심리지원서비스 대응 체계 3R-step에 따라 마련한 재난심리지원대응매뉴얼과 재난심리지원서비스를 소개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상임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기관의 재난 대응 체계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연락망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023년부터 한서중앙병원이 포천시로부터 위탁받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는 치매관리서비스 제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면 지역 경로당 7개소에서 10월 말까지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초고령화 시대 가장 피하고 싶은 질병 1위인 치매는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힘들어하는 질병이다. 이에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진료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사업을 확대 해나가고 있다. ‘우리 마을 예쁜 치매 쉼터’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면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에 보건진료소 직원이 방문해 총 30회 수업을 진행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치매선별검사를 시작으로 △인지 프로그램 △건강생활 실천 교육 △원예활동 △미술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돼 있으며, 치매 예방 서비스와 함께 마을의 사랑방 역할까지 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치매안심센터와 거리가 멀어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우리 마을 경로당에 찾아와줘서 같이 공부하고, 만들기도 하니 머리가 좋아지는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문수 보건소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예쁜치매쉼터에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 선산보건소는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 관리, 영양 및 운동 등 생활 습관 교정을 위한 토의로 교육이 진행되며, 올바른 생활 습관을 지속하기 위한 역량을 갖추고 자기 스스로 질환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고혈압 또는 당뇨 약물을 복용 중인 주민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2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교육 참여자에게 혈압과 혈당 자가측정을 위한 기기도 대여한다. 희망자는 오는 29일까지 선산보건소 고혈압‧당뇨병 관리실로 신청하면 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심뇌혈관 질환의 대표적인 선행 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은 약물치료 외에도 식이요법, 운동, 생활 습관 등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민들이 건강생활 실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제14회 세계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와 함께 ‘결핵ZERO!’ 결핵 예방 캠페인을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결핵균을 발견한 3월 24일을 기념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 기침예절 준수와 결핵 조기검진에 대한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이에 대한 내용을 담은 리플렛,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결핵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연희문화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들 및 지역주민들이 쉽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흉부 X-선 이동검진도 실시했으며, 검사 결과가 유소견인 사람은 추구검사 및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발열과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시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하고 “지역주민이 결핵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일간 통영시보건소 4층 강당에서 걷기에 관심이 많은 시민 29명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2급)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한바른걷기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걷기운동의 이론과 실제▲올바른 걷기자세 교정 및 실습 ▲보행자세 측정 및 분석 ▲다양한 걷기 운동 실습 등의 주제로 12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에는 교육을 수료한 걷기지도자를 자원봉사자로 위촉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원봉사자는 위촉식을 시작으로 2년간 통영시 보건소 신체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워킹 스쿨, 자조모임(걷기 동아리), 가족건강걷기대회 등에서 올바른 걷기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건강 리더 역할을 하게 된다. 통영시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출된 걷기지도자들이 지역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파하며 주민들의 건강행태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걷기 운동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속됨에 따라 영월군에서는 공중보건의사를 2차로 파견했다. 이에 따라 보건지소 진료할 수 있는 날을 알려드리니 보건지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진료 날에 방문하여 주시고, 이용이 어려운 경우 인근 병원이나 가까운 보건지소를 이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동구보건소는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신청 기관인 현대미포조선 산업장 근로자 80여명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하기에 앞서 3월 21일~22일 이틀간 사전검사를 실시했다. 동구보건소는 바쁜 직장생활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이 스스로 건강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하여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구보건소는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질환자 및 약복용자가 아닌 산업장 근로자 80명 이상을 모집했으며, 사전 검사 실시 후 대상자를 선정하여 프로그램 진행 예정이다. 또한, 사업 대상자에 해당될 경우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되며 영역별 상담, 건강 미션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동구보건소장은 “근로자 대상으로 찾아가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남성 직장인들의 참여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ICT기술을 접목한 비대면 1: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는 3월 21일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의정부역사에서 ‘국가 암검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민들에게 암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안내하고,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40세 이상)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폐암(54∼74세 중 고위험군)이 해당된다. ▲대장암(50세 이상, 매년)과 ▲간암(40세 이상 중 고위험군, 6개월 주기)은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검진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을 받으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월동 후 출현하는 위생 해충 구제와 매개 감염병의 사전 예방을 위해 4월 30일까지 ‘해빙기 방역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위생 해충의 조기 출현이 잦아들고 개체 수가 증가해 해빙기 방역의 중요성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에, 보건소 자체 방역단과 관내 자율방역단은 위생 해충의 주요 서식지인 웅덩이, 고인물, 하수구 등에 일제 소독을 시행해 관내 위생 해충 구제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관내 목욕탕, 모텔, 공공주택 등 60여 개소의 관리자 대상으로 유충 구제제에 대한 안내와 약품 배부를 통해 자체적인 유충구제 방역이 가능하도록 방역 및 소독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통하여 위생 해충의 개체 수 감소와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18일부터 3일동안 서천특화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상인 12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마음 치유를 위한 마음챙김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보건소는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마음챙김명상, 안정화호흡 등 전문 심리상담사와 함께 마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자살예방센터 김윤정 원장을 초빙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했으며, 감정카나페 만들기, 유리병 롤링편지, 봄꽃 선물 등도 실시했다. 특히, 서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월부터 재난심리회복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을 운영해 재난경험자 132명에게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했으며, 안정화요법 병행과 함께 안정화 키트도 142명에게 배부해 지역주민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도왔다. 이문영 소장은 “앞으로도 재난으로 인해 스트레스, 우울 등으로 정신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힐링 교육 프로그램 및 심리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