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관할소방서와 함께 올해부터 2027년까지 학교 259개교 등 전체 교육시설 274곳의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등을 합동 점검한다. 올해는 오는 14일까지 학교 등 61곳(학교 56개교, 직속 기관 5곳)을 점검한다. 합동점검은 긴급출동 진입로 확보,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자 기획됐다. 울산시교육청과 울산소방본부는 학교에 화재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하고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실제 상황과 유사한 방법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소방차(펌프차, 고가사다리차)를 동원해 살수반경, 소방차 회전, 교문 개방 등을 점검하고 학교의 소방 계획 수립, 자체 점검, 피난·방화시설 주변 장애물 설치 등 이행 여부도 확인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물을 제거하고 진입로 시설도 확보할 계획이다. 단기간에 개선이 어려운 곳은 소방시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이 이루어지도록 장애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8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답례품선정위원회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고자, 지난 9월 공고를 통해 접수한 2개 업체의 답례품을 비롯해 ‘동구사랑상품권’을 심의를 통해 답례품으로 등록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11월 중 추가되는 답례품은 ▲ ‘문턱낮춤’의 커피박 슬도등대 도어벨, ▲ ‘에버에프터’의 내 손안의 작은 동구 비누세트, ▲ 울산 동구사랑 모바일 상품권 등 3종이다. 동구청은 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3개 품목에 대해 11월 중에 답례품 제공업체와 협약을 맺고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에 답례품을 빠른 시일 내에 등록할 방침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제공해 주는 제도로, 울산 동구는 현재 용가자미, 무추첨 캐라반 이용할인권, 옛날참기름 등 20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근로자복지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한다. 울주군은 8일 군청 이화홀에서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순걸 군수를 비롯해 울주군의회 의원 및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결과를 듣고, 사업대상지 선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근로자복지회관 건립 기본계획 주요 내용을 보면 시설 건립 장소는 온산읍 덕신리 33번지 일대에 부지 면적 4천980㎡ 규모이며,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6천938㎡ 규모로 건립된다. 울주군은 근로자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내년 토지보상을 시작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근로자복지회관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관계자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근로자복지회관은 우리 근로자들의 복지와 문화수준을 한단계 높이는데 기여하고, 노사관계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근로자복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에쓰–오일(S-OIL)의 샤힌프로젝트 추진에 큰 걸림돌이었던 근로자를 위한 주차장과 야적장 확보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시는 11월 8일 오전 7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 ‘샤힌프로젝트 주차장·야적장 부지 확보’를 위한 규제개선안건이 상정,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날 비상경제 장관회의에서는 연내 필요부지 확보가 불가할 경우 내년 상반기에 「산업집적법」 개정을 통해 인근 미활용 부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쓰-오일은 근로자 투입과 공장건립이 본격화되는 내년 하반기 이전에 필요한 주차장 및 야적장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쓰-오일 샤힌프로젝트 사업’은 총 9조 3,0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고부가 석유화학 제품 등을 생산하는 시설을 지난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설치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 일일 최대 1만 7,000명의 근로자가 투입되며 근로자 수송을 위해 일일 150대의 대형버스가 동원되고, 승용차 3,000대 정도가 매일 온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지난 11월 7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일산해수욕장 부근 해수욕장길 주변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옥외광고협회 동구지부 회원 및 공무원 등 10여명이 불법광고물 민관 합동 야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인도 등에 난립한 입간판과 야간에 주로 설치되는 에어라이트를 주로 단속했다. 이런 불법광고물들은 상가 앞 인도 및 도로변에 주로 설치되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리는 등 각종 안전사고를 유발하고 있다. 동구청은 이번 야간단속에서 상가 업주를 대상으로 입간판과 에어라이트가 불법임을 안내하고 자진정비를 통보했다. 동구청은 향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자진정비가 되지 않은 불법광고물에 대해서는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안전한 보행로 확보를 위한 지속적인 불법광고물 정비·단속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경비·미화직 취업을 원하는 지역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11월 8일 오전 10시 센터 3층 강당에서 ‘경비·미화 취업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경비·미화 용역업체 실무 책임자를 초청해 직무 특성과 업무 환경에 대한 현장 관리자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하는 취업 전략 특강을 마련해 재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에게는 취업 알선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현장의 경험담을 통해 경비와 미화 직무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지 여부를 점검해 볼 수 있었다. 이번 교육으로 경비직에 취업하고 싶은 동기가 생겨서 구직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는 동구가 직접 운영하는 일자리 종합기관으로 지역주민들의 행복한 인생2막을 위한 생애 설계 교육 및 상담, 일자리 상담 및 알선, 사회적 경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6.25참전유공자회 울주군지회(지회장 복인규)가 8일 울주군 보훈회관에서 호국영웅기장수여기념 및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보훈정신 함양에 기여한 모범회원 표창 수여와 복인규 지회장 대회사, 울주군수·군의장 축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6.25참전유공자회 회원 및 가족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6.25참전용사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고귀한 헌신과 희생이 잊혀지지 않고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주군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민선영)가 울주군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공통 부모교육 ‘집에서도 놀(면서) 자(란다)!’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와 보건복지부에서 공동 개발해 배포한 온라인 부모교육이다. 영유아의 식습관과 편식 개선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영유아 가정에서 흔히 겪는 식생활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토크쇼 형태로 진행된다. 울주군 영유아 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5명을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회원은 홈페이지, 비회원은 센터 홈페이지 안내문 하단에 등재된 구글폼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 참여자는 영상을 시청한 후, 구글폼으로 소감을 작성해 제출하면 센터에서 가정으로 ‘당근케이크 만들기 키트’를 택배 배송한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조성하고 제공된 놀이키트로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모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0일까지 ‘2023년 울주군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주민공감 체험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과정과 체험교실 과정으로 운영되며,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각 읍면 6개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마을주민, 마을공동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예비 창업자이며, 각 차시별로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강의 일시 및 내용은 △20일 소호의아침(협) ‘눈과 간에 좋은 청안차 만들기’ △22일 ㈜시유리힐링팜 ‘양말목공예 방석 만들기’ △24일 울산자원순환(협) ‘업싸이클링 유리공예’ △27일 ㈜프롬스토리 ‘나만의 개성있는 비누 만들기’ △29일 ㈜착한도공 ‘디저트 접시 만들기’ △30일 간절곶실나리공방(협) ‘손뜨개 가방 만들기’ 등이다. 각 체험기관은 강의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설립 안내를 통해 실제 사회적경제기업 준비 과정과 경험담, 현재 운영되고 있는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주민과 지역에서 성장하는 사회적경제기업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주군 선바위도서관이 이달 말까지 이순남 작가의 ‘In-between space(사이공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순남 작가의 열세 번째 개인전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작품 총 16점을 선보인다. 각 사진 작품은 한 화면에 다른 장면을 콜라주 한 것처럼 표현했다. 시각적으로 단면적인 사진에 반사경을 이용해 공간의 깊이와 3차원적인 재구성을 통한 입체감을 더해 자유로운 세계를 보여준다. 이 작가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공간 너머의 공간, 또 다른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는 ‘In-between space’를 주제로 작품의 시점을 확대하고, 사고의 유한성을 확장해 관객과 소통한다. 선바위도서관 관계자는 “사이 공간이라는 평소 만나기 힘든 작품을 감상하면서 다른 사고의 무한한 확장성과 자유를 느끼며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순남 작가는 사진을 전공한 뒤 대학교에서 사진에 대해 강의한 전문 사진작가다. 중견 사진작가로 다수의 사진집과 개인전, 단체전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0 1980’은 1980년,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