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일 화북동 화삼로1길 주민주도형 일방통행로 조성 현장을 방문해 보행안전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제주시는 지역주민이 먼저 일방통행 지정을 요청한 화삼로1길 1블럭·470m 구간에 사업비 4천 1백만 원을 투입해 일방통행로를 조성했으며, 7일간의 시범운영 및 현수막,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카드뉴스 홍보 병행 후 12월 1일부터 일방통행 운영을 본격 개시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제안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이면도로 교통환경을 조성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시민들의 삶을 더욱 세심히 살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2일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돌하르방컵 전국초청 축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대회 본선에 오른 각 팀 선수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제주시체육회, 제주시축구협회 관계자들과 본선에 오른 36개팀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제주 지역 팀과 전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 동호인들 간 화합을 도모했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대회 환영사에서“올해부터 여성부 경기가 도입되면서 성별 구분 없는 생활축구 축제로 자리잡아 앞으로 대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 “추운 겨울 부상에 유념하면서 승부를 떠나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돌하르방컵 전국초청 축구대회는 제주시체육회(회장 이병철)가 주최하고 제주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47개 팀, 2천 여 명이 참여해 40대부, 50대부, 60대부, 여성부로 나눠 진행했으며 최종 36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26까지 2일간 도내팀 예선을 마치고 12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이 12월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11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겨울로부터’라는 주제로, 연말연시를 느낄 수 있도록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들을 선보인다. 첫 스테이지에서는 예쁜 멜로디와 경쾌한 리듬이 있는 존 루터의 ‘Mass of the Children’으로 도립제주합창단의 전문성과 대중성을 한 번에 보여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다음 무대는 소프라노 최정원이 레하르의 오페라 주디타 중 ‘내입술, 너무나 뜨거운 입맞춤’, 바리톤 나건용이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투우사의 노래’로 특별출연하며, 유명한 뮤지컬인 오페라의 유령 중‘All I ask of you’를 이중창으로 연주한다. ‘겨울의 향기’ 스테이지에서는 기악으로 주로 들어보았던 ‘캐논’과,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 겨울왕국 OST인 ‘렛 잇 고’를 무대에 올린다. 마지막으로는 댄 데이비슨의 ‘Ritmo(리듬)’과 ‘Vamos A Bailar(같이 춤추자)’로 흥을 유도해 객석을 좀 더 따뜻하게 만들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문화소외계층에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기한이 12월 31일 자로 마감된다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은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한 해 동안 1인당 11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누리카드는 도서, 공연, 문화체험, 관광지 등 다양한 분야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누리집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가까운 읍·면·동에서 가맹점을 확인하고 사용하면 된다. 발급받은 카드 지원금은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으면 잔액은 전액 자동 소멸되므로 이용자는 기한 내 카드를 사용해야 한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올해 말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 잔액은 내년으로 이월되지 않고 자동 소멸하니, 12월 말까지는 꼭 잔액을 모두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12월 26일 오후 3시, 싹 온 스크린 마지막 작품으로 유쾌 발랄 로맨틱 코미디 창작오페라 '춘향탈옥'을 영상으로 선보인다. 윤미현 대본, 나실인 작곡·지휘, 김태웅 연출의 창작오페라 '춘향탈옥'은 지고지순한 춘향 대신 스스로 사랑을 쟁취하는 재기발랄한 춘향으로 고전을 변주한다. 짝사랑의 힘으로 고시에 합격, 춘향을 독차지하려는 순정남 변사또, 매번 고시에 낙방하는 찌질한 만년 고시생 이몽룡, 몽룡이 구해주길 기다리지 않고 탈옥을 감행한 성춘향까지. 창작오페라 '춘향탈옥'은 익숙한 고전 속 캐릭터를 비틀어 지금의 이야기로 탈바꿈시킨다. 성악가 공병우, 박하나, 서필 등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외국어로 들어야 했던 기존 오페라와 달리 극 중 배경이 남원인 만큼 찰진 전라도 사투리 가사에 팝과 성악의 경계를 오가는 달콤한 멜로디를 입혀 우리말의 맛을 살린 K-창작오페라로 관객을 진하게 사로잡는다. '춘향탈옥'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로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간 방치되고 있는 차량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강제처리 등 행정조치를 취한다. 제주종합경기장 주차장이 지난 11월 1일 유료로 전환되면서 경기장 내 무질서한 주차행위는 대다수 없어졌으나, 일부 장기 방치되고 있는 차량들로 인해 주변 미관을 훼손하는 것은 물론 주차장 이용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지난 11월 말부터 2024년 1월 말까지 두 달간 제주종합경기장 내 장기방치차량의 행정조치를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조사한 결과, 방치차량은 총 34대로 추정되며'자동차관리법'에 따르면 정당한 사유없이 2개월 이상 방치된 차량에 대해서는 강제 처리할 수 있어 2024년 1월 말까지 전수조사 완료 후 견인 및 공매·폐차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유료 전환 이후, 종합경기장 주차장에는 하루평균 2천 5백여 대가 입․출차하고 있으며, 한 달간 운영한 결과 2천 4백만 원 정도의 주차요금 세입이 발생하고 있다. 고성협 체육진흥과장은 “장기방치차량에 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으로 주차장의 효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12월 16일 오후 2시 정지민 작가와 한영인 평론가를 초청해 12월 북토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프로그램이다. 12월 북토리는 ‘사랑, 그리고 결혼은 사치일까혼자를 권하는 시대의 함께 살기에 대하여’를 주제로, 추천 도서 중『우리는 서로를 구할 수 있을까』의 저자인 정지민 작가와 창작과비평 출판사 편집위원인 한영인 평론가가 함께 책에 관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책의 저자인 정지민 작가는 '대학내일', '주간경향'등 여러 매체에 칼럼을 써왔고, 연애 인문학 강연을 기획하는 등 동시대 청년 세대들의 연애와 사랑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강연에서는 ‘결혼’이 고루한 주제가 되어버린 요즘 시대에 결혼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과 함께 사는 것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들을 독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11월 29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2021년도 탄소중립포인트제 에너지분야 인센티브 미지급분 상품권 3천 37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인센티브 지급분 중 기부를 희망하거나, 이사 ‧ 수취인 불명 등의 사유로 지급하지 못한 금액(상품권)을 이번에 기탁하게 됐으며, 기탁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99개소에 전액 사용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 상가에서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를 줄이면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제주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5억 315만 원을 기부했다. 2023년 11월 말 현재, 제주시 전체 224,454가구 중 34%인 76,409 가구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율은 전국 2위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온실가스 줄이기에 동참하고 혜택도 받는 일거양득의 탄소중립포인트제에 더 많은 시민들의 가입을 유도하면서 기부문화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2월 4일 집무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건축사회와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이(SAY) 경청 건축상담실’은 경험이 풍부한 전문 건축사와의 대면 상담 서비스를 통해 민원인들에게 양질의 건축 상담을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다. 이번 협약은 제주특별자치도 건축사회에 등록된 전문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은 12월 4일부터 매주 월․수․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시 주택과 내 상담창구에서 시범 운영되며, 2024년 1월 3일부터 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세이(SAY)경청 건축상담실 업무협약을 통해 건축 민원을 신속하게 지원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하면서,“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건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도교육청 토평초등학교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3년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 2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2023년 7월에 남자탁구부를 창단한 토평초는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탁구부의 운영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이에 토평초는 안전한 운동 환경을 갖추고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최적의 운동 환경 구축을 위해 10억 상당의 체육관 리모델링을 2024년 7월까지 완공 예정에 있으며, 대한체육회 학교운동부 창단 지원으로 2023년 11월 ~ 2024년 3천만원 그리고 2, 3년차 각각 2천만원까지 후속지원이 될 예정이다. 토평초 관계자는“첫 시작인 만큼 안전한 시설 및 운동 환경속에서 탁구의 기초를 다져 제주 최강~ 전국 최강의 탁구부가 되길 기대해본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