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는 22일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고속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진행됐다. 결핵은 주로 공기를 통해 전염되며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2주이상 지속되면 감염을 의심해야 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결핵증상, 기침예절, 검진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대한결핵협회대전충남지부와 연계해 ‘무료결핵검진’을 실시했다. 무료검진결과 유소견이 있거나 평소 결핵검진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연중 보건소 결핵실을 방문해 객담(가래)검사 등을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가족접촉자 검진 등 보건소의 지속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며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되면 결핵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월 20일부터 관촌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에‘뼈튼튼 키쑥쑥 아동 비만예방교실’운영을 시작으로 오수기장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의 아동 105여 명에게 실시하고 있다. 아동 비만예방교실은 1개소당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참여하여 나의 비만도 알기, 체성분 측정, 신체 계측을 통해 비만예방 및 신체활동교육을 실시한다. 건강 스트레칭 및 체조 등 놀이교육과 편식 예방 및 컬러푸드 알기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의료원 내 건강증진팀과 연계하여 과도한 음주의 위험성 전달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앞으로도 우리 지역 아동들이 뼈튼튼 키쑥쑥 비만예방교육으로 편식을 예방하고 올바른 신체활동을 하여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 조기 검진과 예방,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동건강검진과 연계하여 3월 6일부터 20일까지(7차례) 진행됐으며, 720명의 임실군민에게 ▲치매 사업 안내 ▲치매 조기 검진 홍보 ▲치매 인식개선 및 치매 바로 알기 교육 ▲ 홍보 물품 배부 등을 실시했다. 군은 지역 주민 누구나 치매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버스 외부 광고를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또한 꾸준히 진행 중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는 치매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다”며“앞으로도 꾸준한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치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오는 4월 16일부터 인지저하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유산소·근력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은 인하대학교와 함께 치매어르신 맞춤형 교육장소와 강사 선정으로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수별로 60세 이상의 인지저하자 30~40명을 연중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운동은 주 3회(주 2회 단체/주 1회 개별) 유산소, 신장성 근력 운동 등 다양한 내용으로 총 12주간 월요일 오전 10시~12시, 금요일 오후 3시~5시 두 그룹으로 나뉘어 연수구 노인복지관 3층 건강교실에서 운영된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들은 운동 참여 전·후 그리고 6개월 후에 체력측정과 혈액검사 등 비교검사를 통해 신체 및 인지기능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운동으로 인지장애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연수구는 20일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26개 단지의 관리주체(관리소장, 방역관리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방역관리자 양성 아카데미’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파트 관리주체의 자율방역관리 역량 강화와 커뮤니티시설 내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커뮤니티시설 내 생활방역관리의 중요성 ▲방역관리자의 역할 ▲커뮤니티시설 ‘생활방역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한 방역관리 프로세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감염병 예방·관리 전문기관인 인천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연계해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환경 소독·환기 수칙 등 실제 커뮤니티시설 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총 60분 과정으로 진행된 교육은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의 방향성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민관전문가가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가 됐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방역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방역교육·관리를 통해 일상 속 생활 방역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동군이 의료기관 방문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의약 가정방문서비스(1기)’를 시행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장애인, 만성퇴행성 질환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의 각 가정을 주 1회 방문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1일 첫 방문을 시작으로 8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군 보건소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70명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를 선정하고, 공중보건한의사 9명과 사업담당자 9명, 총 18명의 의료인력을 투입한다. 이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혈압·당뇨 등의 기초검사와 침·뜸 등의 한의과 진료를 진행하고, 보건사업 홍보 및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65세 이상 어르신, 노숙자 등 결핵 발병 고위험 대상자가 이용하는 시설을 직접 방문해 흉부X선 검사를 시행하는 것으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에게 검진 편의를 제공하고, 집단시설의 결핵 관리에 도움을 주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흉부X선 검사 결과 결핵 의심으로 확인된 대상자는 객담 검사 등 추가 검사를 실시하게 되고, 결핵 진단을 받으면 결핵 전문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을 수 있다. 결핵은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제때 치료가 되지 않으면 피로감, 2주 이상 기침, 가래, 체중감소, 흉통, 호흡곤란, 객혈 등의 증상으로 악화되며 가정, 직장 등 접촉자에게 확산되므로 조기발견 및 신속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을 퇴치하기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찾아가는 결핵검진 이외에도 65세 이상 주민은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로 흉부X선 검사를 받을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3월 19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매달 초 보건소 접수를 통해관내 어린이집 및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손상 예방 교육이라고도 불리며, 국립재활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유아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교육한다. 장애인의 80%는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겪을 만한 사고나 후천적 질환으로 장애를 겪게 되어 어린이집에 다니는 유아기 때부터 장애 발생 관련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장애로 휠체어 생활을 하는 강사가 자신이 겪은 사고를 바탕으로, 주변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스마트폰을 보며 길을 걷지 않아요! ▲차량 주변에서 장난하지 않아요! ▲안전벨트를 꼭 착용해요! ▲차에서 내릴 때 문에 옷이나 몸이 끼지 않도록 조심하고 좌우를 살핀 후 천천히 내려요! ▲길을 건널 때 초록불이라도 우선 멈춘 후 차가 멈춘 것을 확인하고 건너요! 로 구성된 장애발생예방 5계명을 어린이들이 함께 알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치매 환자의 실종 발생을 예방하고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보급과 ‘지문 등 사전등록 사업’ 등을 연중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는 60세 이상 실종 위험이 있는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발급하고 있으며, 고유번호가 부여된 인식표를 통해 실종 시 쉽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배회감지기는 손목시계형, 고리형으로 실종 가능성이 있는 어르신에게 무료로 보급되며, 2년간 통신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전용 앱을 통해 착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보호자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치매 환자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경찰청 시스템에 등록하면 치매 환자 실종 시 환자 정보를 확인하여 신속하게 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강진군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있는 치매 환자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 시에는 대상자 및 가족의 신분증, 가족관계가 확인되는 등본 또는 가족관계증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40세 이상 고창군민을 대상으로 C형간염 무료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C형간염은 혈액 매개 감염으로 전파되며 검진 권유 대상자는 C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 또는 혈액제제 수혈이나 장기이식, 주사용 약물남용 및 주사기 공동 또는 재사용, 오염된 기구를 이용한 문신 및 피어싱 시술, 감염자와의 성접촉, 무자격자에 의한 침 또는 부항 시술 경험자 등이다. 검사계획 건은 500명이며 검사 시행 첫 주부터 약 120명이 방문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검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고창군 보건소에 방문하면 검사가 가능하다. 검사 결과는 검사 1주일 후 우편으로 발송된다. 유소견자에게는 정밀검사 및 치료를 안내하고 확진 시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암 간암검진 대상자로 등록 신청을 안내한다. C형간염은 예방 백신이 없고 국가건강검진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또한 C형간염에 감염이 됐다고 하더라도 무증상인 경우가 많아 선별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C형간염 무료 선별검사를 통해 사회적 관심도가 낮은 C형간염의 관심도를 높이게 된 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