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우도면·노형동에서 주민자치위원 자진사퇴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주민자치위원 3명을 오는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모집은 2개 분야에 3명으로 ▲지역대표위원 1명(리·통 등에서 추천한 자), ▲ 일반주민위원 2명이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의 해당 읍‧면‧동 주민으로 주민자치학교 교육(4시간)을 이수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는 해당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모집 정원을 초과한 경우에는 분야별로 공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주민자치위원들은 전임자의 잔여 임기인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역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서연지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발전에 관심과 의지가 강한 적임자들을 선발해 주민자치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3년 우수 자활기업 공모사업에서 제주지역 자활기업‘제주담다’는 최우수,‘제주희망협동조합’은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우수 자활기업 공모에서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수급자 지원, ▲재정 자립도,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한 결과, 전국에서 10개소(최우수 4개소, 우수 6개소)가 선정됐다. 최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제주담다’는 2019년 설립해 친환경 영농·식품제조업·음식점업·국내여행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운영중인 곳이다. 그리고, 우수 자활기업으로 선정된‘제주희망협동조합’은 2013년 설립해 화물운송사업에 기반한 정부양곡 배송 및 보건소 영양플러스사업을 활발히 운영중이다. 두 기업 모두 지역사회 공헌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일반 취업시장으로 진입이 어려운 취약계층 고용에 솔선수범해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우수자활기업으로 선정되면 우수자활기업 인증서가 수여되고, 공공기관 쇼핑몰 입점, 보건복지부 위탁사업 수행자 선정 시 우선권 부여 및 자활 명장 추천 등의 자격이 부여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4개 유형 총 9,042명으로 ▲공익활동 6,228명, ▲사회서비스형 2,155명, ▲시장형 479명, ▲취업알선형 180명이며, 6개 수행기관과 읍‧면‧동에서 신청‧접수를 받는다. 신청 자격은 ▲공익활동_만 65세이상 기초연금수급자, ▲사회서비스형_ 만 65세이상(일부 만 60세이상), ▲시장형 및 취업알선형_ 만 60세이상이면 가능하다. 단, 생계급여 수급자와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 정부 부처나 지자체 추진 일자리사업에 2개 이상 참여자는 신청이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은 신분증,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발급)을 지참해 12월 11일부터 거주지 읍‧면‧동 또는 민간수행기관 6개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 선정은 소득수준,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선발기준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결과는 12월 말부터 접수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참사랑문화의집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작품 전시회와 문화 공연이 있는『제16회 아름다운 문화향기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참사랑문화의집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71명과 지도강사 4명이 출품한 문인화, 서예, 수채화 등 75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문화공연에서는 5개 동아리의 회원 90여 명이 갈고닦은 실력을 고전무용, 우쿨렐레, 라인댄스 등을 통해 발표하게 된다. 아울러, 참사랑문화의집 수강생들은 올 한해 전국 공모전에도 활발하게 참가해 4명의 초대작가 수상은 물론 총 13개 부문에서 51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참사랑 문화의집은 스마트폰 활용, 생활요가 등 12강좌 개설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해 885명의 수강생이 참여하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그동안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시민들과 함께 평생교육의 효과와 배우는 즐거움에 대한 공감도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서비스 평가 결과, 2023년 이․미용업 베스트업소 133개소를 선정하고, 시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영업 신고한 이․미용업소 2천 219개소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총 1천 981개소(89.3%)에 대해 평가를 완료했고,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녹색등급 913개소, ▲우수업소 황색등급 943개소, ▲일반업소 백색등급 125개소에 위생관리등급을 부여했다. 녹색등급업소 중 상위 10% 범위내 우수한 업소 133개소를 베스트(THE BEST)업소로 선정해 우수인증 표지판 부착 및 지원물품(쓰레기종량제봉투)을 배부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 미흡한 업소는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추후 현장 위생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매년 공중위생서비스를 평가하고 있으며, 시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1년의 유예기간을 거친 ‘소비기한 표시제’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됨에 따라 안정적인 제도 정착을 위해 식품을 취급하는 모든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관리 한다. 유예기간 동안 식품제조가공업소 등 소비기한 표시의무자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고, 소비기한 표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식품업계를 대상으로 집중 계도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소비기한 표시제’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할 경우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을 표시하는 소비자 중심의 표시제도로 소비자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국제적인 추세를 반영하기 위해 도입됐다.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식품 등의 날짜 표시제가 ‘유통기한’에서 ‘소비기한’으로 변경됐으며, 산업계의 업무 및 비용부담 완화 등을 위해 12월 31일까지 1년간의 유예기간을 부여했다. 박주연 위생관리과장은 “소비기한 표시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돼 소비자들이 명확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유통과정에서의 식품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공개모집을 통해 장애인가족지원사업 업무를 수행할 운영기관 1개소를 선정했다. 기존 장애인가족지원사업 운영기관 지정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 11월 1일부터 22일까지 공모를 추진했으며,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28일 심사위원회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2012년 3월부터 사업을 맡아 업무를 수행했던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부모회가 재선정됐으며, 지정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선정된 기관은 제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업무인 ▲장애인 가족 인식개선, ▲장애인가족 사례관리, ▲장애인가족 역량강화 지원, ▲장애인가족 상담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2023년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는 사례관리 146명,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128명, 장애인가족 주말여가활동(텃밭가꾸기) 165명, 장애이해교육 136명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제주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겨울철 폭설, 한파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2개월 동안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사회복지사업법'관련 규정에 따라 매해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의 자체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지자체 현장 확인과 전문기관 등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방식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노숙인·정신건강증진시설 73개소이며, 중점 점검 내용은 ▲시설안전 재난대응 체계 및 소방 설비 작동 여부, ▲화재예방 대응체계 등이다. 점검 방법은 전체 사회복지시설 각 시설장의 책임하에 동절기 안전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 조사가 필요한 15% 이상의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하게 된다. 그리고, 보건복지부와 지자체, 각 분야 안전 전문가가 함께하는 민․관 합동방식으로 점검을 진행해 시설 보완 또는 개보수 등이 필요한 경우, 시설장에게 보완사항을 요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한명미 장애인복지과장은“동절기 안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관리가 미흡한 시설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는 미취업 시각장애인, 발달장애인들을 위한‘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특화형일자리’사업의 수행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수행기관 2개소,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수행기관 1개소이며, 선정은 12월 중 수행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시각장애인 안마사파견사업 수행기관 신청 자격은 ▲제주시에 소재하는 (사)대한안마사협회, 시각장애인 관련 협회단체복지관 또는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 등 유사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인적·물적 능력을 갖춘 기관이다.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일자리 수행기관은 ▲제주시에 소재하며 관련 사업에 대한 추진 경험이 있는 기관 또는 ▲발달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지속적인 직무 지원 여건을 갖춘 사회복지시설, 비영리민간단체, 특수교육 관련기관 등이다. 한편, 2024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11월 29일까지 공개 모집했으며, 일반형(전일제)52명, 일반형(시간제) 81명, 복지일자리(참여형) 865명 총 998명지원 했으며, 면접을 거쳐 총 718명이 12월 말에 최종 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 희망복지지원단과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는 복지취약가구로 선정된 통합사례관리대상 두 가구에 대해 11월 25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 가구는 장년층 1인 가구이며, 모두 지붕이 노후되고 파손돼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됐다. 민관협력 자원연계로 실시된 이번 사업에는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 15명이 참여해 지붕수리와 도배, 페인트 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주거환경개선에 필요한 자재 비용 7백만 원을 후원했다. 한편,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는 제주도에 거주하는 서울 경기가 고향인 사람들의 모임으로 향우회 회원들을 대상으로만 활동해 오다가 이번 저소득가구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계기로 제주 지역사회 전체로 활동할 계획이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도움을 주신 (在)제주 서울경기향우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도 제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사례관리대상자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민간의 자원을 연계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