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가 직영으로 운영하는 홍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고위험군 치료연계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을 분기별로 운영한다. 찾아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똑똑, 마음 문 상담소’는 미등록 관리중인 정신건강 고 위험군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정신과 치료에 대한 문턱을 낮추기 위해 현장으로 찾아가는 노인우울 개선 사업이다. ‘똑똑, 마음 문 상담소’는 단축형 노인 우울 및 자살행동, 불면증 심각도 척도를 통한 자기보고식 진단·평가에 따른 현장 상담을 실시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찾아가는 전문의 상담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켜 고위험군의 조기발견 및 시기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남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시작으로 분기마다 화촌면 보건지소, 서면 보건지소, 내면 보건지소에서 선착순 예약에 따라 무료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일대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성군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24일까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 증상은 기침, 객담, 발열, 객혈 등이며 이러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보아야 한다. 또한,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이므로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 및 치료가 필요하다. 이에 달성군 보건소는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기침할 땐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기’,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주제로 지난 18일부터 달성군 남부노인복지관, 구지보건지소 등 유관기관에서 결핵검진의 중요성과 기침예절 등 결핵에 관한 정보를 담은 리플릿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달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 가능한 질환”이라며 “조기 발견과 치료 성공을 위한 다양한 결핵 사업으로 결핵 안심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우리 달성군민들께서는 올바른 기침예절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월 19일 이천소방서 및 이천시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지역응급의료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천시보건소, 이천소방서 119구급대장,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의료센터장, 바른병원 및 이천엘리야병원 실무자 등 9명이 참여했다. 현재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이천소방서 및 응급의료기관의 이송체계와 문제점에 대해서 각 유관기관과 현안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요내용은 ▶지역응급의료체계 업무 협조 및 개선사항 논의 ▶관내 의료계 현안 파악하여 대응 방안 검토 ▶응급상황 발생 시 환자이송 신속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 됐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전국적 응급환자의 의료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응급의료 유관기관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이천시민의 건강수호자의 역할과 생명보호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시보건소는 새 학기를 맞아 관내 12개교 초등학생 및 병설 유치원, 청해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22일 대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구강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불소 용액 양치 및 불소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구강 보건교육을 통해 구강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학생들에게 칫솔질, 영구치 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평생 치아 관리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성장기의 올바른 칫솔질은 평생의 구강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라며 “성장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구강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부터 3월 중순까지 SK하이닉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인식개선 교육과 인지 선별 검사를 진행했다. 이천시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운수종사자 총 147명 대상으로 치매예방수칙 3·3·3 등의 예방교육과 치매파트너 ·공공후견사업 교육 등을 포함한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1:1 인지선별검사(CIST)를 진행하여 운수종사자의 인지능력을 파악하고, 이어지는 개별상담을 통해 인지 관리의 중요성과 꾸준한 치매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교육했다. 대상자들은 교육을 통해 가족이 가장 돌보기 힘든 질병 1위가 치매임을 알게 됐고, 치매 대상자와 가족에 대해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며, 치매 어르신에 대해 따뜻한 사회적 이해가 필요함을 느꼈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교통안전을 위해서는 운전자의 인지기능 관리와 규칙적인 생활 습관이 중요하다고 느꼈으며, 안전한 교통문화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활성화에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다고 한다. 이천시치매안심센터는 SK하이닉스와의 연계·협력을 유지하여 신규 운수종사자 대상의 교육 및 조기검진을 시행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보건소는 21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함께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과 ‘결핵예방주간’(3월 18일~3월 24일)을 기념하는 결핵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은 공기를 매개로 결핵균이 전파돼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결핵에 감염되면 2주 이상의 기침과 가래, 체중감소 등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결핵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 시기를 놓칠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은 결핵 발생 및 사망률이 높고 유행 파급력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보건소는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결핵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이동 검진 차량을 활용해 흉부 엑스선 검사를 실시했다. 또,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더불어 국가건강검진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이와 함께 보건소는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통해 5595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했으며, 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제17회 암 예방의 날(3월21일)을 맞아 19일부터 20일까지 암 예방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암 예방의 날 홍보와 함께 암 예방의 첫걸음인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인 짝수년도 출생자는 미루지 말고 하루라도 빨리 검진을 받을 것과 금연, 금주, 균형 잡힌 식사 등 암 예방을 위한 10가지 생활 수칙을 꼭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진안군 보건소 담당자는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암 예방과 더불어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등 다양한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는 조기검진이 효과적”이라며 “적기 검사와 더불어 10대 수칙을 실천으로 진안군민 모두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암 예방 수칙 10가지다. 1. 담배를 피우지 말고 담배 연기도 피하기 2.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3. 주 5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하기 4.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5.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 먹지 않기 6. 자신의 체격에 맞는 건강 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보건소는 20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의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등 지역 주민과 함께 '자살 예방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인동동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지역사회 차원의 관심을 높이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동동은 구미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자살사망자의 대부분은 경제생활 문제를 가진 사람들이다. 시는 자살의 위험 요인을 많이 가진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관리하고, 자살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 등 생명을 존중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소중한 생명 살리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위기에 처한 개인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사회 전체의 종합적인 노력으로 생명 살리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무료 상담은 메타버스 상담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보건소는 감염병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올바른 손 씻기를 도와주는 체험 교육장비 ‘뷰박스’의 무상 대여 사업을 지난 20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손 씻기는 가장 기초적이자 비용 부담이 없는 효율적인 감염병예방법으로, 손을 잘 씻기만 해도 각종 감염병 발생을 50 부터 70% 예방할 수 있다. 뷰박스는 세균 역할을 하는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르고 손을 씻은 후 뷰박스 내 검사 스크린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이 얼마나 없어졌는지 눈으로 확인하는 장비로, 손을 얼마나 잘 씻었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손 씻기 습관을 교정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이번 사업의 대상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 감염병 발생이 높은 시설이며,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최대 7일간 대여한다. 더불어 영덕군보건소는 뷰박스 대여 시 6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올바른 손 씻기를 포함한 감염병 예방 교육 자료를 함께 배부해 교육 효과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윤사원 영덕보건소장은 “올바른 손 씻기는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강조하며, “뷰박스 활용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5개 의료기관과 ‘2024년 암 검진 플러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 올해 국가 암 검진을 받은 구민에게 종양표지자 검사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암 검진 플러스’는 국가 암 검진 수검률을 향상하고, 암 치료율을 높이고자 인천 중구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국가 암 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함으로써, 암을 조기에 발견·치료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게 골자다. 올해 사업 대상은 중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2024년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다. 해당 대상자가 암 검진을 완료할 시, 종양표지자(전립선암, 난소암, 간암) 검사 또는 상복부초음파(간, 신장, 비장, 췌장, 담낭 관련 질환) 검사 중 1가지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올해 검사가 가능한 위탁병원은 인천웰빙내과의원, 인천기독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 하늘메디컬의원, 장튼튼내과의원 총 5곳이다. 지원 기간은 3월부터 12월 초까지다. 단, 예산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