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11월 28일 대정서초등학교를 끝으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2023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은 지난 4월부터 20개학교, 751명 학생을 대상으로 보고, 만지고 체험하며 실생활과 연계한 수학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피타고라스 음계를 활용한 △팬 플롯 만들기, △피라믹스와 △픽셀 보드게임 △지오메트릭 돔과 △스틱 밤 5개 체험부스와 △좌회전 금지미로 △러시아워 △테셀레이션으로 구성된 3개의 자율 부스를 체험했다. ‘2024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원도심학교와 동지역 및 읍면지역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2월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고용철 제주융합과학연구원장은“체험하는‘2023 학교로 찾아가는 수학체험전’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소규모 학교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제주학생문화원은 제주교육가족초대 기획공연‘2023 수고했어, 올해도! 송년감사 달달 콘서트’공연을 2023년 12월 20일 저녁 7시 제주학생문화원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초대 대상은 제주교육가족 및 도민 700여명이며, 신청기간은 2023년 12월 5일부터 12월 12일, 제주학생문화원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통해 무료로 선착순 마감한다. 초청공연팀 뮤르(MuRR)는 생황, 태평소, 피리, 대피리 등 전통 관악기 연주자‘허새롬’과‘지혜리’로 이루어진 여성 2인조 국악창작그룹이다. 두 가지 이상의 악기를 자유자재로 연주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그녀들은 허새롬의 작곡을 중심으로 편곡에 직접 참여해 생소할 수 있는 국악기와 서양악기의 조화를 이뤄내고, 그 사이에서 친숙한 감성에 목소리까지 더하여 대중에게 행복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KBS 불후의명곡, KBS2 국악한마당, MBN 조선판스타 등의 방송 및 라디오 출연,‘맛있는 녀석들’,‘슈퍼맨이 돌아왔다' 등의 BGM 참여도 했다. 안희숙 제주학생문화원장은“2023년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 가득한 2024년을 기원하는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월 29일, 12월 1일 2일간 서귀포시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2023 중학생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를 실시하고 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예방 활동의 일환으로 관내 1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성공(성장·공감)동아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성공동아리’는 지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2016년부터 학교폭력예방 및 더불어 살아가는 인성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친구 마음 선(善) 물들이기’운동으로, 1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주제를 정하여 학교 특색을 살린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하는 자율동아리이다. 2023 성공동아리 토크콘서트는‘성공, 공감 그리고 희망’이라는 주제로 1부 학교별 활동내용을 공유하는‘성장토크’, 2부 성공동아리의 좋은 점, 배울 점, 궁금한 점을 나누는‘공감토크’, 3부 서귀포시교육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는‘희망토크’로 구성하여 학생 토크 중심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의 발언 기회를 확대하고자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실시되며 1회차 11월 29일에는 서귀포중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운동인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환경부가 지난 2월부터 진행한 범국민적 실천 운동으로,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겠다는 다짐을 릴레이로 확산하는 방식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며“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라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실천을 확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동참은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지목을 받아 이루어졌으며,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다음 참여자로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추천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30일 14:00~17:30 제주융합과학연구원 3D영상관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자치회 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학생참여활동 사례 나눔 발표회'를 운영했다. 함덕고등학교 기악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중학교 3교, 고등학교 2교의 △학생자치회 구성 및 월별 활동(세화중, 제주동여중) △학생자치회의실 환경구축(노형중)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 운영(제주여상) △회장단 공약 이행 사업 및 학생자치회 활동 추진 과정(세화고)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회를 진행한 제1기 학생회연합회 양형규(제주제일고), 안해주(제주중앙고), 윤지성(서귀포고) 학생은“다양한 학교의 자치활동사례들을 기반으로 2024학년도에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소통하는 학생자치회 운영을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특히, 양형규(제주제일고) 학생은“학생참여예산제에 대하여 자세히 이해할 수 있었다. 내년 학생자치회 활동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학생자치활동 사례, 2023학년도 학생 참여 및 자치 실천학교 운영(10교), 민주적 학교 운영(11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구대 파출소 등 일선 현장에서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후생복지 지원범위에서 제외된 일부 일반직공무원 및 무기계약직근로자의 차별이 해소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한동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도남동․이도2동을)은 자치경찰사무를 수행하는 공무원 등에게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이 적용받는 후생복지를 지원하는'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사무 및 자치경찰위원회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하 ‘자치경찰사무 조례’라고 한다)'을 30일 대표발의했다. 현행 자치경찰사무 조례 제8조(자치경찰사무 담당 공무원에 대한 지원)는 ‘자치경찰 사무 담당 공무원’에게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공무원이 적용받는 후생복지를 지원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그런데 단서 조항으로 제주도지사 또는 제주자치경찰위원회의 임용권 적용 대상으로 한정하면서 지역 내 주민의 생활안전, 교통 및 안전관리 등 치안 최일선에서 수행하는 지역경찰관 소속 경찰관 657명과 일반직·무기계약직 공무원 28명이 후생복지 지원 범위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서울을 제외한 전국의 타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에서는 11월 30일 17시부터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제주해양산업발전포럼 대표 송창권 의원을 비롯한 부대표 양홍식 의원, 양영식 의원, 강동우 교육의원, 하성용 의원, 김승준 의원,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산업과 김원평 팀장,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창의정보과 오승길 팀장, 제주국제대학교산학협력단 홍종현 단장, 제주국제대학교 김의근 교수, 제주국제대학교 오창명 교수, (사)이어도연구회 강은정 연구위원이 참석했다. 최종보고발표는 홍종현 단장이 “제주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기초연구”에 대하여 발표했고, ① 착수 및 중간보고 회의결과 ② 해양교육 실태조사 ③ 해양문화 실태조사 ④ 해양국제교류 실태조사 ⑤ 활성화 방안 순으로 발표했다. 해양교육문화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된 문제점으로는 첫째, 제주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교육문화 사업은 해녀 관련 사업에 치중되어 있고, 해양레저사업도 제주도가 지닌 천혜의 자연환경 수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민과 관광객, 농업인들의 성원 속에 ‘감귤로 빛나는 제주, 다함께 미래로’ 2023 제주감귤박람회의 막이 올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10시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2023 제주감귤박람회 개막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 11회째를 맞아 더욱 풍성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막식은 어린이합창단인 ‘춤추자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 조직위원장 환영사, 내빈 축사, 주제영상 상영 및 공연, 개막 세레머니,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기원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대진 도의회 부의장, 김광수 교육감, 고병기 ㈔제주국제감귤박람회 조직위원장, 김동일 충청남도 보령시장, 윤재춘 농협 제주지역본부장, 김덕문 제주도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왕루신 중화인민공화국 제주총영사, 제주 홍보대사 문희경·박수홍 씨 등 도민·관광객, 농업인 5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1년 사계절 내내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포 김구선생 전북-제주 교류 학술세미나’가 지난 28일 오후 2시 신라스테이 제주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1234년(고려 고종 21년) 제주 판관으로 부임한 지포 김구선생이 제주에서 펼친 위민정신과 돌담문화의 시초에 대해 김순이 전 제주문화원장과 김동호 지포김구기념관 관장이 주제발표를 했다. 종합토론에는 강민경 국립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와 김진돈 전주문화원 사무국장이 참여했다. 김순이 전 원장은 ‘김구의 밭담 시책에 담긴 휴머니즘’을 통해 김구 판관이 제안한 ‘밭담쌓기’는 “권세가들이 힘없는 백성들의 땅을 빼앗는 상황에서 땅의 경계를 정하고, 말과 소로부터 작물을 지킬 수 있는 현명한 시책이자 영구적 해결 방안”이라고 평가했다. ‘지포 김구 관련 유적을 통한 전북-제주 교류사 검토’에 대해 발표한 김동호 관장은 “전북과 제주는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교류의 역사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실체가 불분명한 만큼 향후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말했다. 이번 교류학술대회에 참여한 제주도의회 김경학 의장과 전북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은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평화재단 설립 및 출연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4·3평화재단 조례안)’을 3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4·3평화재단 조례안에는 재단의 책임경영체계를 마련하고 도민과 유족들의 보편적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사회 구성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제주도는 지난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20일 동안 입법예고 기간에 수렴된 다양한 의견을 이번 4·3평화재단 조례안에 수정 반영했다. 이를 통해 도지사가 이사장 임명시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사람에 대해 이사회에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사 임명권자를 도지사에서 이사장으로 수정해 전부개정안을 마련했다. 기존 비상근 이사장을 상근으로 전환하고 기관장 평가를 실시해 연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당연직 이사를 확대해 도민의 보편적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주도 재단 관련 업무 담당 실․국장’, ‘제주도의회 사무처장’, ‘제주도교육청 4·3 평화·인권교육 업무 담당 실·국장’을 당연직 이사에 포함한다. 제주도는 지난 29일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