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가 운영한 ‘온라인판매와 글로벌 비즈니스’창업특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창업특강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4회,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적은 비용으로 창업을 할 수 있는 가장 인기 있는 온라인 창업에 대해 알아보고 나의 기업을 어떻게 브랜딩을 할 수 있을지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내용으로는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 (1회차) 쿠팡과 스마트스토어 시작 준비 ▲ (2회차) 스마트스토어 판매 전략 ▲ (3회차) 글로벌셀러 창업 비법 ▲ (4회차) 창업자를 위한 브랜딩과 마케팅 등 총 4회 과정으로 매회 3시간씩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창업에 있어 브랜드화는 생각지도 못 했는데 정말 좋은 강의로 유익한 방향성 전환에 도움이 많이 됐다.”고 창업특강을 들은 소감을 말했다. 김경희 울산 남구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판매와 글로벌 시장에 대한 전략과 인사이트를 습득해서 성공적인 비즈니스 구축과 수익도 창출하길 바라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학생교육원(원장 박현미)은 6일 울산 지역 고등학생과 상북중 국제학생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한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Eisbjerghus) 학생·교사 201명을 대상으로 ‘2023. 행복한 동행 3·2·1’영남 알프스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행복한 동행 3·2·1’은 영남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울산학생교육원의 지리적 환경을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영남알프스를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교사들은‘세(3) 시간 동안 함께 걸으며 두(2) 사람의 마음이 하나(1)가 되는 시간’이라는 행사의 취지를 반영해 사제 간 영상 편지 쓰기, 함께 사진찍기 등 선생님과 학생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덴마크 아이스비야후스(Eisbjerghus) 학생과 교사들은 이외에도 국궁, 스포츠클라이밍 등 울산학생교육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한국의 자연과 문화를 만끽했다. 울산학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스승과 제자가 함께 걸어가는 아름다운 한 폭의 풍경화를 그리며‘함께하는 도전’의 가치를 배우고 우정과 신뢰를 쌓는 뜻깊은 장이 됐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올해 울산광역시교육청 직업계고 취업률이 57.8%로, 4년 연속 올라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3년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 직업계고 취업률은 ’20년 45.8%, ’21년 53.2%, ’22년 57.1%, ’23년 57.8%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지난 4월 1일을 기준으로 전국 직업계고 578개교의 올해 2월 졸업자 7만 1,591명의 취업·진학 여부 등을 조사했다. 전국 17개 시도 직업계고의 평균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2.1%p 감소한 55.7%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근로복지공단,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병무청 등 공공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진행됐다. 울산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졸업생 1,76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취업률 57.8%로 전국 6위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특성화고 취업률은 지난해 47.8%에서 올해 54.2%로 6.4%P가 올랐지만, 마이스터고 취업률은 지난해 77.1%에서 올해 64.8%로 12.3%P가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울산 지역 특수학교 운동부 소속 학생선수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개별 학생선수 18명이 역도를 비롯한 5개 종목에 출전한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3~8일 6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 전라남도교육청,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은메달 2개, 동메달 7개로 모두 9개를 목표로 잡았다. 특히, 역도․수영․축구(지적)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앞서 종목별로 학생들의 대회 준비와 기량 증가를 돕고자 운동부 운영 보전비, 장비 구입비, 훈련비 등을 지원했다.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울산과 전라남도 일대 훈련 장소를 방문해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 3~4일에는 염기성 부교육감이 개회식과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직접 방문해 참가선수단을 격려했다.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제42회 대회에서 울산 선수단은 역도 종목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7개로 모두 10개의 메달을 획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업무용 차량과 학교 통학버스를 이용해 ‘학교폭력 예방’ 홍보에 나선다. 홍보 내용으로 ‘학교폭력 혼자 고민, 그냥 방관하지 마세요!’라는 표어와 ‘상담은 위클래스와 1388, 신고는 117’이라는 학교폭력 피해자와 목격자를 위한 정보를 담았다. 울산시교육청은 업무용 차량과 각급 학교에서 운행하는 통학버스 등 31대에 홍보물을 부착해 다음 해 상반기까지 울산 전역에 홍보할 예정이다. 올해 울산시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학생 눈높이에 맞춘 학교폭력 예방 웹드라마 ‘너의 미래’를 가해자, 방관자, 피해자의 관점으로 3편을 제작해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재 누적 조회 수는 11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 공개와 함께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해 웹드라마 시청 후 ‘친구를 지키는 따뜻한 말 한마디’, ‘학교폭력 예방 표어 만들기’ 등 댓글 달기 행사(이벤트)도 진행했다. 그 결과 댓글 1,252개가 달리는 등 학교폭력 예방 정책을 전국으로 확산했다. 지상파 3사를 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남부통합보건지소가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지역아동센터 2개소를 대상으로 8회기에 걸쳐 ‘남부권 아동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자는 평생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시기에 있는 지역아동센터 내 아동 40여명이다. 1:1 한방 진료 및 상담 후 건강생활습관, 키성장, 알러지를 주제로 한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한의약과 건강 생활습관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공체조, 원예, 다도 등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남부통합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아동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한의약에 흥미를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여가 개발 및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며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거나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의 경우 세대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2억5천만 원(주민복지 5천만원, 기업유치 2억원)이다. 참여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선정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S-OIL(주)에서 온산 일대에 추진하는 샤힌프로젝트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이달부터 건축인허가 TF팀을 구성해 가동한다고 6일 밝혔다. S-OIL(주)의 샤힌프로젝트 사업은 올해 1월부터 2026년 6월까지 총사업비 7조5천200억원이 투입돼 실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온산읍 일대 90만여㎡ 용지에 연 180만t의 에틸렌, 75만t의 프로필렌 등 생산을 목표로 온산국가산단 내에 프로젝트 핵심설비를 건설한다. 현대건설 등 4개사가 EPC(설계, 조달, 시공) 방식으로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해 건축물 77동(연면적 16만5천448㎡), 공작물 371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울주군은 사업 관련 건축인허가가 본격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건설도시국장 총괄 하에 관련 부서를 포함한 TF팀을 꾸려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 TF팀은 기업체와 월 1회 주기적인 컨설팅과 실무회의을 통해 사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 진행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면서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건축인허가 관련 사전 협의나 관계 법령 검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오는 11월 8일부터 30일까지 '카페에서 만나는 국립중앙박물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 울산 시민학사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바다와 인접한 동구의 지역적 특색을 살려 바다가 보이는 카페에서 편안한 분위기의 인문학 강좌를 마련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활동중인 도슨트를 초청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현재 진행중인 특별전 및 전시에 관련된 숨은 뜻과 내용을 알리는 강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첫날인 11월 8일에는 신기환 도슨트가 특별 전시중인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는 주제로 강의하며, 둘째날에는 안지영 도슨트가 '카페에서 만나는 사유의 방'을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자주 접하기 힘든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들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11월 6일~10일까지 5일간 동구지역 편의점을 대상으로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상비의약품의 취급 적정성 및 관련 법령 준수여부 등을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며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의약품 유통체계를 확립해 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고 주민 건강을 지키고자 동구지역 약국, 의약품도매상,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등 전체 212개소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지도점검을 실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