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오는 3월 24일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을 운영한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감염되며, 결핵의 주요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오래가는 기침, 가래, 객혈, 발열, 체중감소, 무기력 등이 있다. 최초 확진 후 2주 이상의 격리 치료가 끝나면 전염력은 대부분 소실되며 6개월 이상의 항결핵제를 꾸준히 복용하면 완치가 가능하다. 이번 결핵예방주간에는 결핵 홍보관 운영, 거리 캠페인 전개를 통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수칙과 보건소 무료 결핵검진 등의 예방 홍보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3월 20일과 27일에는 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하여 결핵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지식 획득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빈틈없는 감염병 예방과 질병 퇴치로 군민 모두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이 많아지는 시기를 앞두고 진드기와 모기의 주요 서식지에 설치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의 정상 작동 여부와 약품 잔량 확인 등에 대한 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함양군 내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함양읍 상림공원을 비롯하여 유림면, 안의면, 서하면, 서상면, 백전면, 병곡면 등의 공원, 등산로 입구, 휴양림 등 모두 14곳에 설치되어 있다. 사용 방법이 간단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1회 분사 시 3~4시간 동안 진드기와 모기 등의 해충 접근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다. 본체의 작동 버튼을 누르고 분사기 손잡이를 누르면 기피제가 분사되며 팔, 다리 등 노출 부위나 옷 위에 15~20㎝가량 거리를 두고 분무하고 귀가 후 반드시 깨끗이 씻어야 한다. 사용 시 눈 주위나 점막, 상처 부위, 목이나 얼굴같이 약한 부위에는 사용을 금하며 또한 5세 미만의 영유아와 반려동물도 사용을 금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는 제일 나은 방법은 해충에게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라며 “야외 활동이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수요일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을 위한 2024년 상반기 집중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경기도회와 연계하여 현직 물리치료사의 지도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구강보건실, 한의약 건강증진실 등과 협력하여 치매예방교육, 우울 및 스트레스 예방교육, 구강보건교육, 한의약 건강증진 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을 통합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오산시에 거주하는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 중 이동이 가능하며 재활 의지가 있는 시민이 대상이며 이달 2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오산시보건소 재활치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뇌병변 및 지체 장애인에게 양질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를 최소화하고, 일상생활 복귀를 지원하여 사회 참여를 증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 12. 31. 이전 출생자)이며, 주민등록상 1959년 출생자이면 생일이 지나지 않아도 신분증을 지참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 예방접종 사업으로 주소와 상관없이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이 가능한 병의원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병의원에 사전 문의한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폐렴구균 감염증은 호흡기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며,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치명적이고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이 60~80%까지 증가하기 때문에 사전에 접종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고동훈 오산시 보건소장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지난 15일 군위군 보건소는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실내 대청소 및 청사 주변 환경 개선활동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주로 진료를 위해 방문하는 민원인이 많은 곳으로 환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대기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는 필요성에서 이번 청사 환경 대정비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먼저, 코로나19 기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행됐던 ‘사회적 거리두기’로 다소 삭막하게 느껴졌던 보건소 1층 진료 대기 공간을 보다 밝고 안락한 분위기로 바꿔 환자와 보호자가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게 변화했다. 또한 그동안 민원 접수대가 높아 진료 접수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주민의 눈높이에 맞게 15cm가량 높이를 낮춤으로써 주민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 그리고 사무실 내 오래된 집기 등을 정리하고, 청사 외부 바닥 물청소까지 하는 등 새봄맞이 청사 환경 대정비를 실시하여 겨우내 묵은 먼지와 때를 제거하는데 보건소 소속 직원 모두가 동참하여 쾌적한 청사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곧 아이조아센터도 본격 운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각종 보건사업 및 건강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관내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남원시는 2022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29.3명으로 전국 25.2명, 전북 26.1명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관내 학교에 신청을 받아 자살예방교육을 시행한다. 이번에 시행하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22일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를 시작해 관내 19개교 학생 1,000여 명을 대상 1시간 정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 서북구·동남구보건소는 암 예방의 날을 맞아 21일 건강 검진 및 예방의 중요성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암예방의 날(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으로 완치가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 가능해 ‘3-2-1’을 상징해 만든 기념일이다. 천안시의 암 환자 현황은 1위 위암, 2위 폐암, 3위 대장암으로 집계되며 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으로는 ▲금연 ▲금주 ▲건강한 식습관 ▲꾸준한 운동 ▲B형간염,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안전한 성생활 등이 있다. 건강검진은 예방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관심을 갖고 대상 연도마다 수검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국가건강검진은 2년마다 수검 대상자가 되고 이번년도 대상은 짝수연도 출생자다. 또한 연령 및 성별에 따라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항목의 국가암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장기 흡연력이 있는 고위험군(55~74세)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도 실시한다. 국가 암검진, 암의료비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 서북구보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 군위군 보건소는 ‘제 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지난 20일 군위군 노인복지관에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전염이 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조기 발견과 전파 차단이 가장 중요하다. 이에 결핵 고위험군인 노인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오는 25일에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함께 관내 주간보호센터 4개소 100여명 대상으로 노인 결핵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이 의심될 경우, 군위군민이라면 누구나 군위군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검진(흉부 x선 촬영 및 객담검사)을 받을 수 있고 65세이상 노인(1959.12.31. 이전 출생자)일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천군보건소가 지난 20일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서천군노인복지관, 서천노인복지센터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장애인의 건강상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 임향이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나문숙 서천노인복지센터 센터장, 김시권 서천군노인복지관 국장 등 4개 기관은 장애인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관협력을 도모했다. 이들은 지역장애인의 재활 수준 향상과 사회 복귀 촉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재활사업 운영을 위한 대상자 모집 및 환경조성 확보 등 재활사업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문영 소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협력 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은 제14회 결핵 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 예방수칙 준수와 검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결핵 예방주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결핵 발생률은 2023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39명 정도로 OECD 회원국 중 콜롬비아(인구 10만명당 47명) 다음으로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21일 부안읍 홈마트 사거리 일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결핵 검진,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진,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의 내용으로 길거리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또 결핵환자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검진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19~20일 읍·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 및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흉부-X선, 가래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환자로 진단되면 치료부터 완치까지 진료 일정과 복약 여부 등을 철저히 관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