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걸으면 젊어지는 뇌 건강’ 제5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오는 30일 금산군 금산읍 금산천 봄꽃 축제장 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금산군보건소는 주민들이 금산천 데크길을 함께 걸으며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고 치매 예방 및 극복에 대한 정보를 나눠 인식개선 및 올바른 정보 제공에 나서기 위해 이번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걷기 행사는 오전 11시 시작해 12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되며 당일 현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는 금산천 봄꽃축제와 연계해 많은 참가자가 즐길 수 있는 데크길 코스 걷기, 치매예방체조, 동호회 회원 버스킹 공연 등이 준비됐으며 각 반환점에는 소정의 홍보 물품도 마련됐다. 보건소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걷기 코스 곳곳에 금산시니어클럽 공공행정업무 지원단(우리동네 행복지킴이)을 배치할 방침이다. 제5회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군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극복을 위한 인식개선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관내 보건소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한임산부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임산부 건강교실은 4월과 9월에 월 8회/2기 과정으로 매주 목요일 보건소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주차 △산모교실(모유수유관리, 신생아돌보기), 알레르기질환 교육 2주차 △영양 및 비만교육, 요리교실 3주차 △구강교육, 바느질교실 4주차 △숯부작, 우울증 관리 및 검사 등 임산부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체험 교실 및 보건교육을 통해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임신․출산 친화적인 환경조성 및 불안감 해소로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데 적극 지원하고자 하며. 교육 인원은 기수당 15명으로 신청 및 문의는 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호희남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임신 및 출산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안전한 출산과 행복한 육아를 준비하는 데 적극 지원하고, 모자 건강증진과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초등학교 2개교(가남, 강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 구강보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교 구강보건실은 공중보건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치과유니트 장비 등이 갖춰져 있는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구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강 진료 서비스는 오는 12월까지 방학기간을 제외하고 주 1회 운영되며, 학생들의 구강 상태에 따라 △치아 홈 메우기 △단순 치석 제거 △불소도포 △구강 검진 및 교육 △유치 발치 등 지속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반기 강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하반기 가남초등학교까지 학생들의 올바른 구강 건강습관 형성과 건강한 구강 환경향상을 위해 학교구강보건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업성 질병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산업보건의와 간호사 등 전문가와 함께 보건관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위생기사와 안전관리자가 공동으로 근로자들이 작업하는 현장에 직접 방문해 순회 점검을 시행했다. 군은 고용노동부 지정 전문기관에 보건관리 업무를 위탁해 체계적인 산업보건 활동을 하고 있다. 산업보건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등이 주기적으로 방문하며 근로자 건강상담과 사업장 순회 점검을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건강상담은 ▲배치 전 특수건강진단 결과 관리 ▲작업 시 직업성 질환 예방 등에 대해 근로자와 상담을 진행했고, 순회 점검에서는 ▲작업장 유해 물질 관리실태 점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점검 ▲안전 보호구 착용지도 등을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전년도 대비 근로자 사고 발생률 반감을 목표로 체계적인 보건관리를 통해 산업재해 예방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21일 장뜰시장 일원에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결핵 퇴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 보건소 직원들은 ‘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진’,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결핵검진’을 주제로 집중 홍보하며 올바른 기침예절과 손 씻는 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군 보건소는 결핵 검진을 원하는 군민이면 누구나 보건소 결핵실에서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결핵으로 판정되면 복약관리, 가족 접촉자 검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결핵은 꾸준히 관리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병으로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소에서 결핵검진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폐결핵 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서 감염되는 질병으로 기침, 발열, 식은땀, 체중 감소 등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20일, 군민의 건강실태에 대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매년 의무적으로 실시하는 법정 조사로 시군구 단위의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 통계를 산출하는 자료이다. 창녕군은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역보건법'에 따라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했다. 2023년도 조사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총 17개 영역(흡연, 신체활동, 정신건강 등) 145개 조사 문항(세대 유형,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등)을 1:1 면접 설문 방식으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전국 대비 20개 항목의 대표 지표가 향상됐다. ▲‘현재 비흡연자의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은 전년 대비 4.4% 감소한 2.6%로 경남 9.6%, 전국 9.7% 지표보다 현저히 낮았다. ▲‘걷기실천율’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68.1%로 경남 43.3%, 전국 47.9%보다 높아 경남 1위로 나타났다. ▲‘건강생활 실천율’은 금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구보건소는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한 관내 신혼(임신)부부 백일해 예방접종 사업의 신청방법이 기존 보건소 방문 신청에서 정부24와 연계한 온라인 신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영유아 감염 시 무기폐 및 무호흡이나 기관지 폐렴 등의 호흡기계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특히, 주 양육자의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임신 27~36주에 접종하는 경우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되어 이 시기에 접종이 권고된다. 남구는‘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남구’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울산 최초로 고향사랑 기부금을 활용해 지난달 19일부터 신혼(임신)부부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사업 시행 한 달 만에 201명이 접종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접종 전 보건소를 통해 방문신청을 해야 하는 절차상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정부24 연계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을 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합천군은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전 읍·면을 대상으로 모기 매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유충구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특별방역반 1개 조를 편성해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우수관, 정화조, 맨홀 등 관내 해충 발생 우려구역 230여개소에 친환경 유충구제제 투여 및 분사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해빙기 필수 방역 작업인 유충구제 방역은 성충 방역과 비교해 시간적, 경제적으로 매우 효율적인 방제 활동으로 하절기 모기 발생을 크게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전 읍·면 유충구제 방역·소독 이후 4월에는 관내 포충기 85대 일제 점검과 동시에 가동을 시작해 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을 본격 개시할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이번 유충구제 방역으로 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진주산청지사와 지난 20일 노인 우울 및 자살고위험군 선제 발굴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늘어나는 노인 자살에 대한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대책 마련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사회 안전망 구축으로 노인 우울·자살 고위험군을 선제 발굴하여 심리상담 및 치료·연계를 통해 우울증 등 자살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각 기관은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연계 ▲고위험군 개별상담 및 심리상담 지원 ▲자살예방교육 실시 ▲자살 예방·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시행키로 했으며, 노년층 접근성 및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장기요양 수급자 및 돌봄가족을 대상으로 적절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정신건강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관내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지원을 약속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유관 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으로 자살위험에 취약한 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자살예방 안전망 확보와 심리상담, 치료가 연계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 소재, 정신재활시설 2개소(숭인사회복귀시설, 벧엘클럽하우스)가 2023년도 사회복지시설 평가 결과 우수시설(A등급)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사회복지사업법에 의거하여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의 시설·환경, 재정·조직 운영, 프로그램 서비스, 이용자 권리, 시설운영전반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2020년 1월 1일 이전 최초 설치·운영중인 전국 사회복지시설 1,90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중 정신재활시설은 166개소가 대상이었다. 양산시 정신재활시설 평가대상 시설인 숭인사회복귀시설, 벧엘클럽하우스 2개소 모두가 우수시설(A등급)을 받았으며, 특히 숭인사회복귀시설은 2회(2020, 2023) 연속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받았다. 우수(A)등급은 각 평가항목에서 9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상위 5% 내의 우수시설 9개소 대상으로 인센티브 700만원이 지급되는데 양산시 소속 2개소(숭인사회복귀시설, 벧엘클럽하우스) 모두 인센티브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의 정신질환자들을 대상으로 쉽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