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시는 지방하천 우수저류지 17개소를 대상으로 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시설물 파손과 퇴적토 관리 등 하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최근 기습적인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재난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1월 일제점검 계획을 수립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지방하천 저류지 17개소, 1,822천㎥ 규모의 방재시설로 하천관리 담당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점검 결과 지장물 및 시설물 정비가 필요한 13개 구간에 대해서는 준설과 시설물 정비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우수저류지 13개소에 총 사업비 8억 8천 3백만 원을 투입해 퇴적토 준설, 지장물 정비 등을 추진했으며,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한천 제2저류지 수문 확대 기능 개선사업을 완료한 바 있다. 채경원 안전총괄과장은 “지방하천 우수저류지 일제점검을 통해 하천시설물 파손 현장을 확인했고, 2024년 상반기 홍수기 전 우수저류지 정비 사업을 통해 하천 범람 등으로 인명 등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11월 30일 오전 10시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열린'제주시 이사무장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제주시 7개 읍·면 사무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무장들 상호 간 친목 도모를 통한 지역의 발전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워크숍는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제주형 행정체제 개편 특강, 오찬 간담회 등 마을발전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로운 도·시정의 운영방향과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전하면서, “이사무장님들의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노력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한천초등학교는 27일부터 29일까지 2023 한천 Jumping Contest 줄넘기 대회를 운영했다. 전교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줄넘기 대회는 각 학년군별로 개인줄넘기, 짝줄넘기, 단체줄넘기 종목을 사전에 안내하여 참가 신청을 받은 후 자율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기간을 주었다. 줄넘기 대회는 줄넘기 지도교사와 우리학교 줄넘기 동아리 학생들이 운영진이 되어 대회장 준비, 심판 역할을 맡아 평소 성실히 연습한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대회가 운영되는 동안 체육관에는“힘내! 할 수 있어!”와 같이 친구들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목소리가 가득했다. 한천초 관계자는“이번 줄넘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신체 건강뿐만 아니라 친구들과 협동하는 마음 건강도 함께 신장됐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는 29일 정방동새마을부녀회에서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발전기금 300,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발전기금은 15명의 부녀회원이 '알뜰장터 운영, 안 입는 옷·폐품 모으기, 정모시 주변·풀장 등 환경정리활동' 수익금을 쾌척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방동부녀회 고명희 회장과 강명희 총무 그리고 정방동 윤경호 주무관이 학교를 방문하여 '학교와 지역사회 협업을 통해 지역 학교 발전 시너지 효과를 얻는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고명희 회장은“서귀포중은 올바른 인성과 생각하는 힘을 기르기 위해 사제동행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주체의 만족도가 높고 지역 사회 공교육의 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서귀포중이 지역의 중심 교육센터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겠다”라며 발전기금 기부의 뜻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지원 사업에 힘입어 올해의 결실을 맺었다. 제주서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축구 경험 있는 선수 5명과 나머지 일반학생 15명 중심으로 출발하여 올해 4번의 전국대회와 2번의 제주 도내대회에 참가했다. 특히, 마지막에 참여한 2023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에서 선제골을 포함한 두 번의 득점을 쟁취하면서 올해 초와 비교했을 때 매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대한체육회의 학교 운동부 창단 지원을 받아 올해 창단한 제주서중 여자축구부가 고전 끝에 점점 내실을 다지고 있다. 비록 올해 전국대회에서 1승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3번의 득점을 만들면서 제주서중 지도자들이 계획한 올해의 목표를 달성했다. 제주서중 관계자는“2024학년도는 제주도내 노형초와 도남초 출신의 여자축구 선수 다수의 학생을 특기자로 배정이 되어지고, 제주도내 고등학교 여자축구부가 창단이 된다면 앞으로 여자축구의 연계 육성에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12월 1일부터 7일까지 호주의 경마산업 및 말조련 등 말산업 전문분야별 견학 교육 및 취업처 발굴을 위한‘2023년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 학생 및 교원 말산업 선진국 해외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 수, 교육참여도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선발된 자영말산업과 3학년 14명의 학생과 교사 2명은, 브리즈번에 도착 후 퀸즐랜드에 위치한 Aquis Farm, Brisbane Racing Club, 멜버른의 Flemington Racecourse, Box Hill Institute 등을 견학하며, 이를 통한 글로벌 마인드 함양, 현지 산업체 견학을 통한 해외 취업 방안 모색 및 현장 업무 수행능력 등의 취업역량을 제고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말산업전문인력양성기관으로서 말 생산, 육성, 조련 등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글로벌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쓴 결과, 올해 12명의 말조련사3급 및 7명의 승마지도사를 배출해내는 결실을 이루었다.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2023학년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하여,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및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시행하는‘2023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CONURI)’에 참여했다. 대만 타이페이시 난강고등학교 학생들과 온라인 화상 교류 및 편지쓰기 활동을 운영했으며 지난 10월 17일 대만 타이페이시 난강고등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그 결과 12월에 본교 학생들이 대만을 방문한다. 2024년에는 난강 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주를 방문하기로 합의했다. 이런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의 관심사를 영어와 더불어 대만의 언어인 중국어 사용을 통해 심화된 교류․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중문고는 해외 인턴십 사업을 추진하여 겨울방학 15박 17일 동안 호주 시드니를 방문하게 된다. 학생들은 선진국의 신기술 습득 및 해외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어학연수 및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받을 계획이며, 현지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하루 동안 교육현장을 체험할 기회를 갖는다. 직업교육의 한 방편으로 시드니 내에 직업교육 기관 및 대학을 방문하여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어가고 있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중문고등학교는 올해“존중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3학년 학생들은 한국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51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어 제주도 유일의 보건의료특성화고등학교의 저력을 과시했다. 이번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합격한 학생들은 중문고등학교부설 요양보호사 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3학년 서예슬 학생은“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 자격증도 취득하여 의료기관뿐만 아니라 요양기관에서도 근무해보고 싶다”라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 고졸 보건직 공무원 공채에 학생 1명이 1차 합격을 하여 최종 합격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문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진로를 선택하여 선취업 후진학을 꿈꾸며 사회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의료관광과 3학년 학생들은 행복한 관광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전문관광인으로 성장하여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실시한 조주기능사에 30명이 합격을 했고, Sk핀크스 1명, 캔싱턴리조트 3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는 11월 30일자로 교육제주 제183호(2023 가을·겨울)를 발간했다. 이번 특집 주제는 '디지털 리터러시, 미래교육의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선정하여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디지털 리터러시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을 살펴보았다. 특집에서는 '디지털의 시대,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지향점은?', '디지털 시민성을 향한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세대이 청소년들이 올바른 시민으로서 문화적 취향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제목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의 목소리를 담아냈다. 그리고 제주교육정책연구센터에서 2023년도 상반기에 수행한 정책연구 '생성형 AI', '새마을작은도서관', '교육활동 보호',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에 대한 내용이 요약되어 수록됐다. 인터뷰 제주IN 제주人'축구 행정가 최진철', 행복한 배움터 이야기, 실천하는 수업이 담겼다. 또한, 별별 동아리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사 동아리 활동 등의 풍부한 읽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제주문화의 꽃, 제주신화' 제주문화를
시민행정신문 김지은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12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ICC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를 주제로『2023 제주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에 앞서 고교교육 변화에 대한 현장의 정책 이해도 제고를 위한 홍보․소통의 창구로 마련됐다. 특히 중학교-고등학교 연계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추진하면서 도내 많은 중학생들이 참여하는 방향에 주안점을 두었다.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전세버스를 지원하여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30교, 3,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고교학점제 홍보관 ▲진로․적성 탐색 및 직업체험 부스 ▲고등학교 선택과목 탐색 부스 ▲고등학교 소개 부스 ▲대학교 학과 소개 부스 ▲고교학점제 특강 등을 운영한다. 고등학교별 교육과정 운영 사례와 함께 진로 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 과정을 현직 교사가 안내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의 이해를 돕는다. 학생들은 부스 체험 및 행사 참여를 통해 자신의 진로․적성에 따라 고등학교 진학 시 어떠한 과목을 선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