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3 제주감귤박람회에 제주 농산물을 활용한‘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홍보관을 운영한다. 제미(濟味)담은 청정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HMR)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 6억(`22~`24년)을 투자하여 제주 농산물을 이용한 간편식품 개발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새로운 시장 대응 및 제주 농산물 생산자의 부가가치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22년에 개발한 가정간편식 3종을 상품화 하기 위해 공모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23.7월)하여 12월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올해는 시제품 3종을 개발 완료했으며, 내년에는 가정간편식 추가개발과 상품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홍보관에서는 도에서 개발한 가정간편식 6개 제품(상품화 3, 시제품 3)전시 및 시식과 도내 기업에서 개발·판매중인 21개 제품도 전시되며, 캠핑 문화의 인기로 가정간편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 증대와 MZ세대에서 콘텐츠 관심도가 높은 인생네컷 및 밀키트 자판기 뽑기 등 다양한 포토존과 이벤트도 마련된다. 아울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를 비롯해 세계지방정부연합 문화정상회의에 참여한 각국 지방정부들이 글로벌 평화번영을 위한 문화공동체 연대에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앞으로 제주와 외국 주요 도시 간 문화 교류사업이 다각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도가 제안한 글로벌 평화번영 문화 공동체는 민선 8기 제주도정의 아세안 플러스 알파(+ɑ) 정책의 교류 부문을 문화로 확대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방외교 선도 지방정부 및 아시아 최초 문화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제5회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가 28일 오후 아일랜드 수도 더블린에서 각국 150개 지방정부 및 국제기구 등에서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지방정부 간 협력‧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문화, 미래, 목표, 지역 비전의 글로벌화를 위한 공동의 행동’을 주제로 새로운 미래를 이끌 문화 어젠다 모색의 장으로 마련됐다. 김희현 정무부지사는 이날 더블린 로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다이 데 로샤(Daithi de Roiste) 더블린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 부위원장이 2023년 11월 29일 '2023년 제5회 제주특별자치도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입법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제주지역의 숨은 공로자를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산림청산하 (사)산림환경포럼의 제주본부에서 '제주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2019년부터 매년 시상해오고 있다. ‘제주산림환경대상’은 대한민국산림환경대상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 제주본부에서 주관하며 (사)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산림신문,산림환경신문,한국산림보안관연맹에서 후원하고 있다. 수상자인 김기환 의원은 제12대 전반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부위원장, 미래환경특별위원회 위원, 사회보장특별위원회 위원,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환경 보전과 개발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환경 및 산림 가치 진흥을 위한 활동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영유아 문제 조기 발견, 선제 지원을 통해 아동이 건강한 성장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 지원사업은 서귀포시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4세유아 및 어린이집 원장 추천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정서 검사(CBCL 유아행동평가척도)를 실시하고, 심층 검사를 제공 해 건강한 영유아 발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비 2000만 원으로 12월까지 추진중이다. 8월 31일 어린이집 관계자 대상 온라인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집 재원 아동 대상 모집·검사를 실시해 11월 현재까지 40개소 441명이 검사를 마쳤고 결과를 안내했다. 검사 결과 심층 검사가 필요한 아동은 12월 20일까지 임상심리사의 심층 검사를 지원하고 결과에 따라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23년 서귀포시 우수보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와의 여러차례 논의를 통해 시작됐으며,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 임상심리사, 어린이집 원장 대표, 관계공무원 등 전문가 그룹 간담회를 거쳐 사업 대상 및 검사방법 등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귀포시는 11월 13일부터 24일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계층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 대상자 발굴조사를 실시했다. 어르신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택 내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매트, 경사로 설치, 문턱제거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과정에서 기초수급자의 경우 무료 지원 대상이나 주택소유주 동의서 제출의 어려움으로 신청하지 못하는 가구가 다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 이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읍면동 담당자가 가구를 방문하여 주택 훼손 없이도 안전손잡이 및 미끄럼방지매트 등의 지원이 가능함을 안내하고, 실제 주택 내 낙상 위험 요소가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지난 27일 26명의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여 12월 초부터 업체에서 각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견적 및 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낙상예방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올해 총 39가구에 지원을 완료했으며, 퇴원노인·장기요양등급외자 등 낙상예방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필요한 어르신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도모하고,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365일 함께하는 지방세’안내문 1만 5천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 지방세는 11개 세목으로 나눠져 있는데다 비슷한 세목명도 있고 월별 납부기한도 달라 납세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번에 제작되는 지방세 안내문에는 월별로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을 정리해 납부방법, 납부시기 등을 표로 정리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등록면허세·주민세·재산세·자동차세 등 정기분 세목에 대한 납세의무자와 납부세액 등 다양하고 유용한 세금 정보를 수록했다. 지방세 안내문은 시청 세무과와 읍·면·동, 지역 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배부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방세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함으로써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 알 권리를 충족시켜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정 세무과장은 “안내문을 통해 시민들이 지방세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해 더욱 신뢰받는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시는 10월 한 달간 사실상 소멸·멸실 차량, 폐차장 입고 차량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65대의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한다. 이번 일제 조사는 올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에 앞서 사실상 소멸·멸실 또는 폐차장 입고 등으로 자동차 등록원부상 말소 처리가 안 된 차량에 대해 자동차세 비과세 적격 여부를 확인하고, 정확한 자동차세 과세자료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읍면동 사실조사를 통해 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 7대, 폐차업소에 입고됐으나 압류 등으로 말소하지 못한 차량 58대 등 총 65대에 대해 12월 정기분부터 자동차세를 비과세 처리할 예정이다. 단, 자동차세가 비과세 되더라도 이후 차량 운행 여부가 확인되면 멸실 인정일로부터 소급해 자동차세를 추징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상반기에는 사실상 소멸·멸실된 차량 28대, 폐차장 입고 차량 65대 등 총 93대를 비과세 조치한 바 있다. 원훈철 재산세과장은“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자동차세 정기분 부과 전에 비과세 차량에 대한 과세자료를 일제 정리하고 있는 만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시는 관내 오름과 해안가 일대에 위치정보를 표시한 국가지점번호판 31개를 추가 설치했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지역은 구좌읍 다랑쉬오름, 한림읍 문도지오름, 한경면 신창리 해안가 등으로 등산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국가지점번호는 위치 찾기가 어려운 오름·등산로·숲길·해안 지역 등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사용되는 위치 표시 체계로 전 국토를 격자형으로 일정하게 나누어 10자리로 구성된 고유번호를 부여한 위치 표시 번호이다. 오름 산행 등 야외활동 도중 길을 잃거나 위급한 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하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안전한 야외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추가 설치한 31곳을 포함한 국가지점번호판 총 989곳(오름 383, 등산로 173, 숲길 191, 올레길 119, 해안가 106, 저수지 17)에 대해 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훼손 · 망실된 번호판에 대해서는 보수 정비를 완료한 바 있다. 강선호 종합민원실장은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8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린'2023년 삼도1동 자생단체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삼도1동 자생단체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전농로 왕벚꽃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특강, 지역 발전 유공자 표창, 자생단체 활동상황 공유 등 소통과 화합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자생단체 회원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2024년에도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펼치면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이 서로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29일, 11월 다섯째 주 주간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강 시장은 도의회에서 심사 중인 2024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논리적 대응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강 시장은 제주시에서 제출한 예산안이 상임위 계수조정에서 22개 사업에 80억 원의 예산이 삭감된 것을 안타깝다고 언급하면서 예결위 심사에서는 더 적극적이고 명확한 논리를 가지고 사업의 명분과 타당성을 확보해 삭감된 예산이 복원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지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출된 지적이나 개선요구 사항에 대한 완료율이 저조하다면서 장·단기 과제의 분기별 분할 통계, 국·실장 중심의 세심한 판단 등으로 완료율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정부에서 지난 15일 화북동 일대를 공공주택 택지개발지구로 신규 지정·공고했다고 전하면서 인근 지역에 대한 토지거래 계약 허가제 시행에 따른 민원에 철저히 대응해 줄 것을 강조했다. 사인 간 토지거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매뉴얼을 정비해 신속한 허